단순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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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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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게 진짜 기술적 혁신인데...

1. 한국의 극악한 기후(고온다습, 혹한)에도 잘 돌아다님
2. 전기구동인데도 1회충전으로 냉장고를 가동하며 하루 7시간 주행 가능
3. 브레이크에 자동점검기능 및 백업장치 구비
4. 무인판매키트 기능도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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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사회화가 많이 중요. 좋게 말하면 사람과 접촉을 잘해야 하고... 나쁘게 말하면...(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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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장애도 몇몇 튀는 케이스가 있어서 문제이지 전반적으로 순한사람들은 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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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수용은 당연히 행정절차가 있다보니, 심의를 거쳐서 금액이 나오게 되는데, 이걸 또 그 회사가 행정심판을 걸고, 이후 행정소송도 걸죠. 이걸 또 3심까지 끝까지 갑니다.... 결국 행정청이 이기는 걸로 끝나고, 그래서 건물을 뚝 잘라내고 수용된 부분은 철거를 먹고 빈 땅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016년쯤 계획된 사업이 2025년까지 주변의 지장물 이설공사 일부 및 철거부지의 보안용 펜스설치만 진행되고, 본굴착이고 현장설치고 아직 하나도 안된 그런 상태로 계속 시간만 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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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그동네가 서울이긴 한지라 개발해먹으면 공장보다 수익이 나오는 곳이고, 이미 인접한 공장들이 개발해먹고 이전해 나간 곳들이 많은데다, 이렇게 공공사업 관련으로 토지를 매수당하면 이래저래 관청의 협조가 잘 되죠. 법 조항에서도 용적률 같은데 좀 이득을 볼 수 있고, 차도가 하나 들어오니까 뭔가 건축행위 할때 규제도 많이 피해갈거고요...

하지만 그 회장이 협의매수를 거부합니다. 단가가 안맞았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결국 끝까지 안되서 강제 수용으로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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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수용 건으로 좀 관심있게 보던게 너무나 혼잡이 지저분한 나머지 지역에서 난리가 나다시피 해서, 그걸 해소하기 위한 지하차도 하나를 만들려고 공장부지를 수용한 건이 있었는데...

계획은 2016년인가 18년에 나왔는데, 토지 협의매수가 안됐습니다. 그 공장이 좀 중견기업 소유의 공장이지만 대체가능한 시설도 좀 있고, 현재는 반쯤 물류시설처럼 쓰이는 곳이었으며, 공장 전체도 아니고 1/3정도를 덜어내는 그런 매수요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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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에서 기차에서 김밥등 굼지해라 글 보면서 느낀게... 이야 요즘 애들은 이제 케텍스만 타나 보구나 싶다.

이게 다 새마을... 아니 무궁화나 통일호로 서울 안 가봐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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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AGM-142가 2001년 도입되었는데, 이거 정규수명이 10년이고 이색렬제답게 수명연장프로그램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걸 중고까지 싹싹 긁어오고선 2024년까지 우려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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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23은 도입당시에도 노후화된 기종이었고, CN-235 후기형(전기형 아님)의 경우는 진짜 물새는 비행기로 전설의 레전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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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문제가 있는거 아니면 진짜 결함이 있는 기체(예 : C-123, CN-235)라도 그냥 왠만하면 그냥 굴립니다. 네...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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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L-5 : F-51도 구식화된 상황에서 L-4/5가 살아남기는 힘듬
AT-6 : F-51도 구식이고 후계기인 T-28이 도입되면서 필요가 없어짐
F-51 : 제트기의 시대에 프롭기가 살아남을수가 있을리 만무
F-86D : 그냥 운영이 겁나 어려운데 대체기까지 확보됨(F-4D)
T-103 : 성능은 좋은데 부속확보가 힘듬
KC-100 : 성능도 별로고 부속도 확보가 안됨(국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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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한민국 공군이 부자 이미지를 가진건 21세기의 일이고(...) 그 전에는 그냥 궁상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왠만한 장비는 장기간 사용을 했음. 상대적으로 운영기간이 짧은 장비를 찾아보면...

- F-51 : 7년
- F-86D : 최종 12년
- AT-6 : 12년
- T-103 : 14년
- L-4 / L-5 : 6년
- KC-100 : 12년(예정)

인데 다 장비마다 속사정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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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세대인 F-86F가 93년까지 우린걸 생각하면... 진짜 단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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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유럽에는 D에서 진공관을 빼고, 덩달아 로켓도 뺀 K를 배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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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진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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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봤을때 F-86D의 퇴역은 전천후 항공기인 F-4D의 도입과, 보조전력인 F-5A/B의 도입이 이루어지면서 괜히 손만 많이 가는 F-86D는 빠른 도태가 이루어졌다고 보는게 맞음.

북한에 F-86D가 한대 노획된게 맞긴 한데, 그게 직접적 원인이라기에는 F-4D가 너무 고성능이고 F-5A/B는 굴리기 너무 편하다...

무엇보다 베트남전 이후 북한으로 넘어간 F-5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단순히 노획만으로 퇴역되었다는건 설득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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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군의 F-86D퇴역에 대한 공식기록은 공군역사관리단 뒤지기 전에는 딱히 나오지 않을거 같지만(...), 대충 연혁을 통해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음.

108/109대대 (F-86D)
1960/61년 창설
1969년 합병(189대대)
1973년 86D최종 퇴역

115/120대대(F-5A/B)
1968/69년 창설

151대대 (F-4D)
1969년 창설
2010년 퇴역후 비활성
2018년 F-35A 재창설

로 정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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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전병을 사서는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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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군사공항+시간단축이 필요한 국내선 기능은 김해에 존치를 하고, 앞으로 신규 개통이 필요한 국제선은 가덕도로 빼는 유연함이 필요함.

물론 모든 기능을 칼같이 나누면 재미가 없고, LCC 국내선을 등을 가덕도에 유치하는 유연성, 그리고 2시간 이내의 국제선을 김해에 존치시켜 시간단축을 꽤하는등의 조치를 취할수 있다고 봄. 가덕도로 빼는 가장 큰 이유는 장거리 운행시 발생하는 커퓨타임과 소음문제와의 충돌을 해결하기 위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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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분의 질문이 있어서 써보는 가덕도-김해의 최적화된 운영방식은, 이른바 개인적으로 리버스 하네다-나리타 라고 하는 방식인데, 둘 다 같은 공항공사법인(한국공항공사)안에서 굴리되, 국내선은 김해, 국제선은 가덕도 위주로 굴리는 방식임. 여기서 "위주"라는 말을 쓰는것은 딱 나눠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일부 혼재도 가능할수 있는 체제로 가는것이기 때문임.

가덕도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군이 이전을 거부할 가능성 100%고, 특히 김해의 대한항공 창정비 시설은 김해 잔류 100%이기 때문에 김해공항 자체는 기능유지가 되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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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공사 통합이 맞다고 봅니다.

2. 가덕도 이전이... 가능할까요? 안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