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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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bsky.social
허리냥
@northern.bsky.social
Oops! I Did It Again
역시 부장님은 레드가 진리 🎄
December 25, 2025 at 12:42 PM
성심당… 평일이라고 너무 안일하게 도전했다. 말차 디저트 안 좋아해서 말차 시루 안 살 거니까 괜찮을 줄 알았어. 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를 사러 온 백만 군중이 있었고 다들 케이크 사는 김에 본점까지 들를 거란 생각을 못 함. 그래도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종종 상쾌했고, 빵에 진심인 사람들과 부대끼며 쟁반 가득 빵을 담던 순간은 즐거웠다. 케이크는 비연말, 학생들 방학 아닐 때, 다시 도전해 봐야지 ;ㅁ;
December 23, 2025 at 12:37 PM
엄마집 대 리뉴얼 공사를 하며 발굴한 것들 ㅋㅋㅋ
December 22, 2025 at 4:27 PM
아침 고양이와 밤 고양이
December 10, 2025 at 10:00 AM
바흐 b단조 미사 @남양성모성지대성당. 우는 바흐, 기도하는 바흐, 울면서 기도하는 바흐는 아름답기도 하지.
December 7, 2025 at 3:29 PM
우왕 눈 온다!
December 4, 2025 at 9:39 AM
발바닥에 모래 공구리 바르고 돌아다니다 검거되어 빨래 당한 부장님 발바닥. 신나는 하루였다. 모두 굿잠하라냥!
December 2, 2025 at 3:59 PM
구인사. 천왕문이 2층 구조일 때부터 심상치 않다 싶었지만, 협곡에 빼곡하게 들어찬 누각들을 보고 있으면 소림사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어딘가 미스테리한 화려함 때문인지 사바하가 떠오르기도 하는 것이었다. 애플 워치 기록으로 36층에 달하는 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 도착한 대조사전에서는 너무나 현대인의 얼굴을 한 거대 불상과 3층짜리 황금 기와의 앙상블 앞에서 인지부조화를 쎄게 맞고 할 말을 잃음. 아니 뭐 식견이 짧은 내 탓이지. k-첩첩산중에서 만나서 놀라긴 했지만 태국의 불교 사원에 비하면 수수한 편이잖아?
December 2, 2025 at 8:56 AM
비상한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단양 여행. 단양팔경은 말할 것도 없겠고,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냐면 테니스장이며 시장 주차장에서 보이는 풍경이 이렇다… 시장 맞은편 절벽에 조명이 비춰지자 마애불이 뾰롱하고 나타나는데 관광 팸플릿에도 그 어떤 블로그에도 안내가 없어서 우리들 눈에만 보이는 건가 한참 토론하다가 왔음.
December 1, 2025 at 8:58 AM
손 대면 흐응하고 외면하는 식빵 아저씨 🍞
November 26, 2025 at 5:39 AM
넘나 믿을 수 없는 조합이라 한 두 곡씩만 연주하고 가도 감동 받을 계획이었는데, 웅산 회장님의 야심은 굉장했다. 어르신부터 아깽이 코러스까지 모아서 이 무대 저 무대 얼마나 알차게 짰는지.. (소름) 테이크 파이브에서 대금이 울어요ㅠㅠ 투 드럼으로 잼을 합니다ㅠㅠ
November 21, 2025 at 2:01 PM
어제 합창을 들었으니 오늘, 내일 이틀 쉬고 모레쯤 새해를 맞이해야 할 것 같지만… 또르르
November 20, 2025 at 2:36 AM
서울 가는 길🪽
November 19, 2025 at 7:43 AM
간만에 근황 보고. 갑자기 닥친 겨울 날씨에 부장님은 해바라기가 되었고, 저는 (아마도) 갱년기 증상 덕에 반팔 차림으로 땀을 흘리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젠장…
November 18, 2025 at 1:34 AM
단풍구경
November 18, 2025 at 1:22 AM
여어 히사시부리-
여러분 민주노총이 30살이 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30주년 전시회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요? 연남동 387-5에서 ㅁㅈㄴㅊ이 동지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November 12, 2025 at 6:13 AM
절로 소원을 빌고 싶어지는 비둘기낭 폭포.
October 12, 2025 at 2:42 PM
밥을 조라!
October 11, 2025 at 1:00 PM
산은 산이고 물은 오리 꽥꽥 🦆
October 8, 2025 at 3:34 PM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보고 왔다. 160분이나 되는 영화지만 이 이야기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음 좋겠다고 생각했어. 혁명맛 최고!
October 7, 2025 at 5:30 PM
부장님의 아침을 여는 요가 🧘‍♂️
October 7, 2025 at 12:59 AM
재팬 투어 인 서울 2일차!
친절한 호스트가 준비해 준 조식을 먹고 출발합니다. 에어비앤비 숙소가 너무 좋아서 나가기 귀찮지만 1박2일의 짧은 일정이니까 부지런히 다녀볼게요.
September 30, 2025 at 1:43 AM
재팬 투어 인 서울 1일차!

경기북부에서 인천 공항은 정말 멀군요. 일찍 나선 덕분에 늦지 않게 탑승했고요. 오랜만에 기내식을 먹으며 일본 여행 세계관으로 진입하는 중. 점심은 광화문, 아니 (구) 츠지 시장 근처에서 카이센동을 먹을 예정입니다. 후후후 커밍 순!

(제가 만들었지만 기내식 구현력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September 29, 2025 at 12:37 AM
트레드밀에서 무음으로 폭군의 셰프를 보면서 육성재 얼굴이 좀 달라졌나? 하긴 조선 시대 세자 분장을 하면 다 비슷하게 보이니까 ㅇㅇ. 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목소리를 들어보니 아니었다ㅋㅋㅋㅋ 귀궁이랑 헷갈렸네여
September 23, 2025 at 3:03 PM
밥 달라고 예쁘게 앉아 있는데 눈치없는 인간이긁긁을 시도해서 너무 열받았슨!
September 23, 2025 at 7:5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