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는 의욕이 없다
스카이라인을 띄엄띄엄 대충대충 봅니다
빵과 딘딘을 좋아함🍞💛
프로필 이미지 @nonjoo.bsky.social
아니 근데 제가 그렇게 차이코프스키를 많이 들었다고요? 거짓말하지 마라...
아니 근데 제가 그렇게 차이코프스키를 많이 들었다고요? 거짓말하지 마라...
제가 한동안 탐라에서 이거 좀 읽어달라고 외치고 다닌 것 치고는 타래에 달질 않았더라고요... 중딩때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던 오타쿠는 나이를 먹어서도 판타지를 좋아합니다...근데 이제 서양이 배경인 판타지가 아니라 동양이 배경이야. 그럼 어떡해? 뭘 어떡해 읽어야지... 몽골+신라 즈음이 모델이 아닐까 싶은 배경에, 세계관은 탄탄하고, 전투신은 웅장하고 빈틈없다. 읽다보면 드넓은 초원에 말이 달리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함... 그리고 재밌음. 이거 젤 중요함(진지... 안 읽은 친구들 빨리 읽어 빨리
제가 한동안 탐라에서 이거 좀 읽어달라고 외치고 다닌 것 치고는 타래에 달질 않았더라고요... 중딩때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던 오타쿠는 나이를 먹어서도 판타지를 좋아합니다...근데 이제 서양이 배경인 판타지가 아니라 동양이 배경이야. 그럼 어떡해? 뭘 어떡해 읽어야지... 몽골+신라 즈음이 모델이 아닐까 싶은 배경에, 세계관은 탄탄하고, 전투신은 웅장하고 빈틈없다. 읽다보면 드넓은 초원에 말이 달리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함... 그리고 재밌음. 이거 젤 중요함(진지... 안 읽은 친구들 빨리 읽어 빨리
여기에 같은 작가님 책이 또 올라올 줄은 몰랐는데 여튼... <바늘 끝에 사람이> 전혜진님 단편집. <바늘 끝에 사람이>는 광주나 제주 혹은 6.25처럼 근현대사와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이번 단편집은 현대를 살아가는 노동자의 삶, 그 중에서도 특히 시청 공무원들의 삶이 집중적으로 조명되어 있음ㅇㅇ 원래 단편보단 장편을 선호하는 편이고 책 읽다가 잘 안 우는데(...) 전혜진님 단편집은 꼭 질질 울면서 읽게 됨... 전작도 애정을 담아 “빨갱이 소설”이라고 부르는데 이번 책도 그 카테고리에 넣으려고요
여기에 같은 작가님 책이 또 올라올 줄은 몰랐는데 여튼... <바늘 끝에 사람이> 전혜진님 단편집. <바늘 끝에 사람이>는 광주나 제주 혹은 6.25처럼 근현대사와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이번 단편집은 현대를 살아가는 노동자의 삶, 그 중에서도 특히 시청 공무원들의 삶이 집중적으로 조명되어 있음ㅇㅇ 원래 단편보단 장편을 선호하는 편이고 책 읽다가 잘 안 우는데(...) 전혜진님 단편집은 꼭 질질 울면서 읽게 됨... 전작도 애정을 담아 “빨갱이 소설”이라고 부르는데 이번 책도 그 카테고리에 넣으려고요
제임스 팰런,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독서
제임스 팰런,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