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
segyuny.bsky.social
신군
@segyuny.bsky.social
어릴 때 미국 이민 간 친구녀석이 내게 한 말.
이거 내가 미국 걱정할게 아니었네. 진짜 쪽팔리다. 세계 어디 내놔도 창피할 놈이 무려 한국 대통령이라니.
November 8, 2024 at 1:26 PM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떠나는 자전거 원정대 ..;
September 26, 2024 at 1:27 AM
Bluesky는 현재 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는 379,999번째였습니다!
September 20, 2024 at 12:59 PM
올해도 봉하마을에 갔다. 노통 서거 전까지 기거했던 사저를 공개했더라. 저곳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막걸리도 한사발 하고 싶었을텐데 사람은 없고 공간만 남아있네.
May 5, 2024 at 9:22 PM
간만에 찾은 세월호 기억공간. 살아있는 사람들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도 모자라 그 죽음들을 은폐하려 들고, 왜곡했으며 유가족들마저 고립시키려 한 작자들이, 바로 그 추모공간 뒷켠에서 출산율 반등 따위의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었다. 세상에 이런 기만이 또 어디 있을까.
April 13, 2024 at 12:05 PM
눈오리 대신 눈자전거.
February 22, 2024 at 4:13 AM
We are the World의 제작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 봤다. 누군가 왜 넷플릭스를 계속 구독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그 이유로 내밀고 싶은 작품이다. 어느덧 노년기에 이른 팝스타가 회고하는, 음악으로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믿음과 의지로 충만했던 기적과도 같은 하룻밤의 이야기.

개인이 파편화 되다 못해 원자화 되어가는 스트리밍과 SNS의 시대에 타인을 위한 선의를, 어떻게 공동체의 행동으로 이끌어낼 것인지 질문하는 작품이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February 13, 2024 at 1:14 AM
개혁을 빙자한 약탈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씹새끼들.
February 8, 2024 at 4:18 AM
1월 한달간 내가 절감한 탄소의 양이다. 어제 마신 술이 덜 깼는데 오늘 아침도 따릉이로 출근했다. 이 시대의 참기후동행인으로 거듭나는 중이로구나.
February 2, 2024 at 3:13 AM
출근길 아침의 하늘. 좋구나.
January 31, 2024 at 2:01 AM
December 26, 2023 at 7:43 AM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따릉이를 타고 눈길을 헤치며 목동 메가박스에 갔다. 역시 눈길 주행은 힘들구나. 오늘은 눈이 좀 녹았으려나.
December 26, 2023 at 4:07 AM
어제 간만에 자전거 타고 한강 다녀왔다. 이게 올해의 마지막 주행이 될 듯 싶구나. 뭐 평일에도 날씨가 그럭저럭 괜찮다면 따를이로 출퇴근은 할테지만 내 자전거를 타는건 이게 올해의 마지막일듯.
December 11, 2023 at 12:31 AM
겨울에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나는야 이 시대의 참자전거인. 오세훈이는 제발 따릉이 정비와 대여소별 배분 좀 제대로 해라.
December 8, 2023 at 12:12 AM
어제 탕탕절을 기념하기 위해 광장시장에 가서 육회낙지탕탕이를 먹어주었다. 압수수색밖에 모르는 머저리 독재자가 대통령 자리에 있고 지가 잡아 넣었던 사람과 좋다고 쳐웃으며 사진도 찍는 황당한 시절이지만 그래도 탕탕절엔 육회낙지탕탕이를 먹어주며 독재자들을 맘껏 비웃어줄란다.
October 26, 2023 at 11:26 PM
핑크뮬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래서 스마트폰도 아이폰15 핑크색으로 교체했다. 남자는 핑크지.
October 22, 2023 at 11:23 PM
내년에 또 봅시다. #해운대
October 14, 2023 at 6:23 AM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현장.
October 13, 2023 at 10:22 AM
해운대 낮바다. 이제 폐막식 보면 영화제도 끝.
October 13, 2023 at 8:16 AM
최고의 밥집 해운대 소정식당. 김치찌개 맛이 예술이라능.
October 11, 2023 at 2:53 AM
영화와 돼지국밥과 함께 있는 여기는 해운대.
October 9, 2023 at 7:21 AM
잠시 후 출발. 으하하하
October 6, 2023 at 11:52 PM
구름이 너무 예뻤던 어느 가을날.
October 5, 2023 at 1:49 AM
이번주는 한강, 다음주는 해운대. 어쨌든 자전거 타기 아주 좋은 날씨였다.
September 29, 2023 at 10:51 AM
지난 일요일, 안양천에서 만난 새 선생에게 인터뷰 요청.
September 19, 2023 at 3:4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