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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땐 언팔
사담계 anonymousn0n.bsky.social
인장icon ⓒ회색이끼님
종교를 주제로 한 국내 로코 영화
처음엔 가ㅌ릭이 용케도 이런 영화를 허용해 주었구나 싶을 만큼 막장인데(시대상을 고려해야 하긴 하지만) 뒤로 갈 수록 막장 속에 숨어 있던 빌드업이 빵빵 터지며 추진력을 얻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런데 혼자 봤으면 이렇게 재밌게 못 봤을듯... 같이 본 친구가 세이브 더 캣! 책에서 절대로 00하지 않을 거 같던 인물이 00하게 되는 시나리오 표본에 모범적으로 들어맞는 거 같다는 얘길 했는데, 나도 찾아봐야지 싶어서 책을 꺼내 놨다
같이 봐준 친구에게 감사를!
종교를 주제로 한 국내 로코 영화
처음엔 가ㅌ릭이 용케도 이런 영화를 허용해 주었구나 싶을 만큼 막장인데(시대상을 고려해야 하긴 하지만) 뒤로 갈 수록 막장 속에 숨어 있던 빌드업이 빵빵 터지며 추진력을 얻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런데 혼자 봤으면 이렇게 재밌게 못 봤을듯... 같이 본 친구가 세이브 더 캣! 책에서 절대로 00하지 않을 거 같던 인물이 00하게 되는 시나리오 표본에 모범적으로 들어맞는 거 같다는 얘길 했는데, 나도 찾아봐야지 싶어서 책을 꺼내 놨다
같이 봐준 친구에게 감사를!
느무느무 재밌었다..... 하... 난 이제 사이코패스 팬임을 인정해야할 거 같아.... (시중에서 절판된 전자책과 책상 한 켠의 원서 소설판, 드씨들을 바라보며) 광팬은 아니고 그냥 나오면 2년쯤 이따가 챙겨보는 팬인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야아카 넘 좋아해서 커미션도 넣었다고 (2,3번째 사진 커미션 일러스트 ⓒ평균기온9도님) 근데 극장판 보니까 전부터 생각했지만 기노미카도 느낌좋은 거 같아
사이가교수 그 장면 전에 작화 너무 좋고 좋은 얘기 많이 나와서 웃었음ㅋㅋ
느무느무 재밌었다..... 하... 난 이제 사이코패스 팬임을 인정해야할 거 같아.... (시중에서 절판된 전자책과 책상 한 켠의 원서 소설판, 드씨들을 바라보며) 광팬은 아니고 그냥 나오면 2년쯤 이따가 챙겨보는 팬인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야아카 넘 좋아해서 커미션도 넣었다고 (2,3번째 사진 커미션 일러스트 ⓒ평균기온9도님) 근데 극장판 보니까 전부터 생각했지만 기노미카도 느낌좋은 거 같아
사이가교수 그 장면 전에 작화 너무 좋고 좋은 얘기 많이 나와서 웃었음ㅋㅋ
신앙이라는 제목에 종교적인 소설을 생각하고 골랐는데, 예상외로 SF적인 글이 많은 단편집이었다. (에세이 2편, 단편소설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SF도 장르적이라기 보다는, 굳이 분류하자면 SF라고 해야하는...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롭고 파격적으로 느껴지는 단편들 위주였다 에세이를 제외하면 아마 표제작인 <신앙>이 제일 덜 SF적이었던 듯...
블로그에는 X에 적어놓은 편별 요약(감상?)을 같이 붙여놓겠음
신앙이라는 제목에 종교적인 소설을 생각하고 골랐는데, 예상외로 SF적인 글이 많은 단편집이었다. (에세이 2편, 단편소설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SF도 장르적이라기 보다는, 굳이 분류하자면 SF라고 해야하는...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롭고 파격적으로 느껴지는 단편들 위주였다 에세이를 제외하면 아마 표제작인 <신앙>이 제일 덜 SF적이었던 듯...
블로그에는 X에 적어놓은 편별 요약(감상?)을 같이 붙여놓겠음
아... 보기 너무 괴로웠다 처음부터 약간 보기 괴로운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제일 마일드한거였고 뒤로 갈수록 매운맛이 천장을 뚫어서 결국엔 화면 틀어놓고 한쪽엔 스포내용 쫙 켜놓고 어디쯤 진행됐는지 체크하면서 봤음ㅠ
중국 근현대 역사가 너무 참혹..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근현대 역사는 어느 나라든 다 그런거 같긴 함) 섭컬쳐에서도 별로 마주치고 싶어하지 않는 편인데, 서로에 대해 비판하고 상처받는 인물들이 너무 보기 괴로웠음
결국 검으로 자결하는 데이의 마지막이 평화롭게 느껴졌을 정도였음
아... 보기 너무 괴로웠다 처음부터 약간 보기 괴로운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제일 마일드한거였고 뒤로 갈수록 매운맛이 천장을 뚫어서 결국엔 화면 틀어놓고 한쪽엔 스포내용 쫙 켜놓고 어디쯤 진행됐는지 체크하면서 봤음ㅠ
중국 근현대 역사가 너무 참혹..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근현대 역사는 어느 나라든 다 그런거 같긴 함) 섭컬쳐에서도 별로 마주치고 싶어하지 않는 편인데, 서로에 대해 비판하고 상처받는 인물들이 너무 보기 괴로웠음
결국 검으로 자결하는 데이의 마지막이 평화롭게 느껴졌을 정도였음
제목 원초적 공포라는 뜻인가? 흠..
찜해놓은 영화였는데 넷플에서 10월 24일까지만 볼 수 있대서 호다닥 보았다
반전영화라지만 내가 스포를 이미 다 본 상태에서 영화를 봤기 때문에, 어느 타이밍에 스포가 밝혀지고 영화가 고조되는지 과몰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중인격이 뻥카라는 건 알았는데 로이가 본인격체이고 에런이 연기라는 건 나까지 가슴이 무너졌음ㅋㅋㅋ 마티가 에런을 얼마나 애꼈는데 샤갈!ㅠㅠㅠ 그리고 에런이 너무 순박해보여서 정주기 좋았었다고.. 스포 보고 봐도 충격이네
제목 원초적 공포라는 뜻인가? 흠..
찜해놓은 영화였는데 넷플에서 10월 24일까지만 볼 수 있대서 호다닥 보았다
반전영화라지만 내가 스포를 이미 다 본 상태에서 영화를 봤기 때문에, 어느 타이밍에 스포가 밝혀지고 영화가 고조되는지 과몰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중인격이 뻥카라는 건 알았는데 로이가 본인격체이고 에런이 연기라는 건 나까지 가슴이 무너졌음ㅋㅋㅋ 마티가 에런을 얼마나 애꼈는데 샤갈!ㅠㅠㅠ 그리고 에런이 너무 순박해보여서 정주기 좋았었다고.. 스포 보고 봐도 충격이네
웹툰(이나 웹소설)은 감상을 공개된 곳에 적기가 좀 그러네! 하여튼 연휴 맞이해서 재밌게 읽었다~~!!
웹툰(이나 웹소설)은 감상을 공개된 곳에 적기가 좀 그러네! 하여튼 연휴 맞이해서 재밌게 읽었다~~!!
최종보스는 포스터에 떡하니 적혀 있는대로 카라카사다
넷플릭스로 나와서 자막이 조금 어색하긴 한데(넷플릭스는 일본 매체도 영어에서 중역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그래도 크게 거슬리는 곳은 없었다
화려한 연출이 좋은 한편으로 조금 난해하기도 했다 카미야 히로시의 약장수는 인외 같아서 좋았다 카미야 성우는 인외가 잘 어울림
근데 마지막에 사부로마루는 한 게 뭐지? 뭔가 하는 게 있을 거 같더니 너무 들러리로 나와서 웃음
OST가 여전히 좋아서 찾아 듣고 있다 작업 브금 굿~
최종보스는 포스터에 떡하니 적혀 있는대로 카라카사다
넷플릭스로 나와서 자막이 조금 어색하긴 한데(넷플릭스는 일본 매체도 영어에서 중역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그래도 크게 거슬리는 곳은 없었다
화려한 연출이 좋은 한편으로 조금 난해하기도 했다 카미야 히로시의 약장수는 인외 같아서 좋았다 카미야 성우는 인외가 잘 어울림
근데 마지막에 사부로마루는 한 게 뭐지? 뭔가 하는 게 있을 거 같더니 너무 들러리로 나와서 웃음
OST가 여전히 좋아서 찾아 듣고 있다 작업 브금 굿~
집중력 제로인 나지만 이번 책도 너무너무 재밌게 보았다
도모에와 모에의 게임이 끝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는 결말도 너무너무 좋았다
모토키가 등장한 건 너무 우연이기도 하고 이 시리즈에서 내내 반복해온 '죽은 줄 알았지만 실은 살아있는 천재' 모티브를 반복하는 거라서 약간 또야? 싶은 감이 있기도 했지만 명명백백했던 사건내용을 한 번 더 꼬아서 생각하게 만드는 효과가 없지는 않았던 거 같다ㅎㅎ
니시하타가 마음에 들었는데 또 나오려나 모르겠다 사이카와에 익숙한 모에가 천연덕스럽게 대하는 게 좋았다
집중력 제로인 나지만 이번 책도 너무너무 재밌게 보았다
도모에와 모에의 게임이 끝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는 결말도 너무너무 좋았다
모토키가 등장한 건 너무 우연이기도 하고 이 시리즈에서 내내 반복해온 '죽은 줄 알았지만 실은 살아있는 천재' 모티브를 반복하는 거라서 약간 또야? 싶은 감이 있기도 했지만 명명백백했던 사건내용을 한 번 더 꼬아서 생각하게 만드는 효과가 없지는 않았던 거 같다ㅎㅎ
니시하타가 마음에 들었는데 또 나오려나 모르겠다 사이카와에 익숙한 모에가 천연덕스럽게 대하는 게 좋았다
미즈키가 10화에 나온다길래 보았다
미즈키 시게루가 그린 탐정물 느낌이 났다 거리 배경 같은게 교고쿠 나쓰히코의 장미십자탐정사를 떠올리게 했다 아마 미즈키 시게루에게서 경극센세가 영향을 받은 거겠지?
솔로몬의 피리 무쌍으로 끝났는데 스트로파이어가 내내 이치로를 아에슈마라고 부르던게 무슨 뜻인지 궁금했다. 지금 찾아보니 악마 이름이란다ㅎㅎ 이치로와 스트로파이어와의 서사는 나쁜 부모에게서 벗어나기였던 듯
미즈키가 생각보다(편의점 체인 이름도 미즈키고 디저트가게 오너임) 잘 지내는 거 같아 좋았다
미즈키가 10화에 나온다길래 보았다
미즈키 시게루가 그린 탐정물 느낌이 났다 거리 배경 같은게 교고쿠 나쓰히코의 장미십자탐정사를 떠올리게 했다 아마 미즈키 시게루에게서 경극센세가 영향을 받은 거겠지?
솔로몬의 피리 무쌍으로 끝났는데 스트로파이어가 내내 이치로를 아에슈마라고 부르던게 무슨 뜻인지 궁금했다. 지금 찾아보니 악마 이름이란다ㅎㅎ 이치로와 스트로파이어와의 서사는 나쁜 부모에게서 벗어나기였던 듯
미즈키가 생각보다(편의점 체인 이름도 미즈키고 디저트가게 오너임) 잘 지내는 거 같아 좋았다
로맨스릴러의 수작이라는 드라마 <최애>를 봤다
로맨스+스릴러가 말로만 들었을 땐 재밌어보이지만 사실 로맨스도 잡고 스릴러도 잡아야해서 어느 한쪽 팬 입장에서 보면 템포가 늘어지는 느낌이 들기 쉬운 것 같다 정말 두 개가 동시에 진행되는 게 아니라, 이야기 진행상 로맨스 파트 있고 스릴러 파트 있기에 그런 듯 하다
후지이가 적절한 타이밍에 정보를 물어다주고 인물관계까지 파악하고 있길래 얘가 제일 수상한데? 하면서 봤다가 혼자 계속 조사중이라는 설정이 나와 짠했다 다이키까지 의심할 정도로 열심히 수사했다고ㅠ
로맨스릴러의 수작이라는 드라마 <최애>를 봤다
로맨스+스릴러가 말로만 들었을 땐 재밌어보이지만 사실 로맨스도 잡고 스릴러도 잡아야해서 어느 한쪽 팬 입장에서 보면 템포가 늘어지는 느낌이 들기 쉬운 것 같다 정말 두 개가 동시에 진행되는 게 아니라, 이야기 진행상 로맨스 파트 있고 스릴러 파트 있기에 그런 듯 하다
후지이가 적절한 타이밍에 정보를 물어다주고 인물관계까지 파악하고 있길래 얘가 제일 수상한데? 하면서 봤다가 혼자 계속 조사중이라는 설정이 나와 짠했다 다이키까지 의심할 정도로 열심히 수사했다고ㅠ
재난 3부작 중에 제일 좋다는 사람들 코멘트가 보였는데,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엔딩이었다 중간에 루즈해지는 부분이 있는데, 서사적으로는 빌드업을 해가면서도 뭔가 흐름이 끊겼던 건지... 내가 배고파서 집중이 안 되었던 건지😅 도입부와 엔딩 부분은 끊지 않고 잘 봤음
수려한 작화로 비오는 날씨 장면을 실컷 볼 수 있었고 경찰이 개입한 것도 경찰캐들 나온 것도 좋았다 마지막에 다들 세상은 원래 미쳐있어~ 하는데 호다카가 히나와 둘이서만 공유할 수 있는 감정선을 깨닫는 것도 좋았음
재난 3부작 중에 제일 좋다는 사람들 코멘트가 보였는데,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엔딩이었다 중간에 루즈해지는 부분이 있는데, 서사적으로는 빌드업을 해가면서도 뭔가 흐름이 끊겼던 건지... 내가 배고파서 집중이 안 되었던 건지😅 도입부와 엔딩 부분은 끊지 않고 잘 봤음
수려한 작화로 비오는 날씨 장면을 실컷 볼 수 있었고 경찰이 개입한 것도 경찰캐들 나온 것도 좋았다 마지막에 다들 세상은 원래 미쳐있어~ 하는데 호다카가 히나와 둘이서만 공유할 수 있는 감정선을 깨닫는 것도 좋았음
처음 볼 때는 몇 번 본 극장판이니까 생각을 하며(분석하며?) 봐야지 했는데 어느새 또 멍하니 재밌게 봐버렸다
더빙인 건 괜찮은데 로컬라이징 된 버전이어서 못내 아쉬웠다
인트로에서 갑자기 미선, 짱구, 짱아가 오사카 만박 가운데에 뚝 떨어져있고 짱구는 어리둥절하는데 어른들은 너무 당연하다는 듯 오사카 만박의 정보를 줄줄 읊어주는 게 소름 끼쳤다
켄과 미쉘 캐릭터가 무진장 마음에 들었는데 나중에 신형만 대사로만 어디서 잘 살겠지~라고만 나오는 것도 좋았다
처음 볼 때는 몇 번 본 극장판이니까 생각을 하며(분석하며?) 봐야지 했는데 어느새 또 멍하니 재밌게 봐버렸다
더빙인 건 괜찮은데 로컬라이징 된 버전이어서 못내 아쉬웠다
인트로에서 갑자기 미선, 짱구, 짱아가 오사카 만박 가운데에 뚝 떨어져있고 짱구는 어리둥절하는데 어른들은 너무 당연하다는 듯 오사카 만박의 정보를 줄줄 읊어주는 게 소름 끼쳤다
켄과 미쉘 캐릭터가 무진장 마음에 들었는데 나중에 신형만 대사로만 어디서 잘 살겠지~라고만 나오는 것도 좋았다
승희는 왜 나왔는지가 너무너무 궁금해지게 만드는 한 편이었다...(농담)
박신부가 주인공인 가운데 현암이 살짝 겉도는 느낌이었고 준후 성장후가 흥했을 거 같는 느낌
그래도 재밌게 잘 봤고 클리셰적으로 극이 진행되는 가운데 신파가 소금소금 후추후추 스럽게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매우 좋았다
영화가 우럭!!!하는 데에서 우럭다 (아빠 정체 나오는 부분)
장호법이 소란 피우겠다고 현암 상대하는 부분은 약간 스토리적으로 빈약함을 느낌.. 좀 뜬금없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밋었음
승희는 왜 나왔는지가 너무너무 궁금해지게 만드는 한 편이었다...(농담)
박신부가 주인공인 가운데 현암이 살짝 겉도는 느낌이었고 준후 성장후가 흥했을 거 같는 느낌
그래도 재밌게 잘 봤고 클리셰적으로 극이 진행되는 가운데 신파가 소금소금 후추후추 스럽게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매우 좋았다
영화가 우럭!!!하는 데에서 우럭다 (아빠 정체 나오는 부분)
장호법이 소란 피우겠다고 현암 상대하는 부분은 약간 스토리적으로 빈약함을 느낌.. 좀 뜬금없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밋었음
너무너무 길어따
웨ㅇ브에서 48시간 대여를 했는데 저녁 6시 경에 대여를 해서 첫날 조금 보고 둘째날 봤는데도 러닝타임이 1시간이 더 남아서 오늘 저녁 6시가 되기 전에 남은 1시간을 다 보려고 열심히 달렸다
웨ㅇ브 파일이 좀 잘린 건지 모르겠는데 처음에 1.fission ?이런식으로 장(章)이 나뉘는 것처럼 나오더니 나중엔 그런게 없어서 의아했다
오펜하이머가 원자폭탄을 발명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스트라스의 정치적 공작 이야기가 뒤엉켜있고 과학자로서의 윤리적 갈등이 30분 분량정도로 나온 것 같다 길었다
너무너무 길어따
웨ㅇ브에서 48시간 대여를 했는데 저녁 6시 경에 대여를 해서 첫날 조금 보고 둘째날 봤는데도 러닝타임이 1시간이 더 남아서 오늘 저녁 6시가 되기 전에 남은 1시간을 다 보려고 열심히 달렸다
웨ㅇ브 파일이 좀 잘린 건지 모르겠는데 처음에 1.fission ?이런식으로 장(章)이 나뉘는 것처럼 나오더니 나중엔 그런게 없어서 의아했다
오펜하이머가 원자폭탄을 발명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스트라스의 정치적 공작 이야기가 뒤엉켜있고 과학자로서의 윤리적 갈등이 30분 분량정도로 나온 것 같다 길었다
내용이 좀 그래서 감상글은 네이버 블로그 감상장에만 올리기로 했다.. 현시점 기준 모바일TV 쪽에서 찾아보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파일이 갑자기 빨리감기 되거나 끊기기도 하고 좀 이상하지만 크게 상관 없었음💦
내용이 좀 그래서 감상글은 네이버 블로그 감상장에만 올리기로 했다.. 현시점 기준 모바일TV 쪽에서 찾아보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파일이 갑자기 빨리감기 되거나 끊기기도 하고 좀 이상하지만 크게 상관 없었음💦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SF소설. 지구에 방문한 외계인이 남기고 간 물품들을 도굴하는 스토커의 이야기다
내게는 이 이야기가 베테랑 스토커 레드릭과 궁극의 타깃인 황금 구체가 콘택트하기 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황금구체는 뭘까? 어떻게 레드릭의 소원을 이뤄줬을까? 레드릭의 소원은 뭐였을까? 그런 것들은 전부 중요하지 않고(다뤄지지 않는다) 소설은 그런 것들이 나오기 전에 끝난다
개인적으로 원래 그런 스타일인지, 아니면 번역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문체가 다소 중구난방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SF소설. 지구에 방문한 외계인이 남기고 간 물품들을 도굴하는 스토커의 이야기다
내게는 이 이야기가 베테랑 스토커 레드릭과 궁극의 타깃인 황금 구체가 콘택트하기 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황금구체는 뭘까? 어떻게 레드릭의 소원을 이뤄줬을까? 레드릭의 소원은 뭐였을까? 그런 것들은 전부 중요하지 않고(다뤄지지 않는다) 소설은 그런 것들이 나오기 전에 끝난다
개인적으로 원래 그런 스타일인지, 아니면 번역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문체가 다소 중구난방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뮤지컬 영화... 뮤지컬을 영화화한 것이라고 한다
유명세에 미친 여성의 이야기
리처드 기어가 연기한 속물적이고 영악한 변호사 캐릭터가 인상적이었다 (빌리 플린)
15금인데 무대연출이 약간 성인수위 지향일 때가 있어서(나는 글케 느낌💦) 나는 슬슬 15금이 세미 어른 영화라는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단 생각이 들었다
루시 리우가 연기한 캐릭터가 성깔 있고 스타성 대박이었던 거 같은데 너무 스쳐지나가서 아쉽다ㅋㅋㅋㅋ
록시는 마지막에 가서 왜 그렇게 벨마를 미워하게 된 걸까? 그 부분이 잘 이해가지 않았다
뮤지컬 영화... 뮤지컬을 영화화한 것이라고 한다
유명세에 미친 여성의 이야기
리처드 기어가 연기한 속물적이고 영악한 변호사 캐릭터가 인상적이었다 (빌리 플린)
15금인데 무대연출이 약간 성인수위 지향일 때가 있어서(나는 글케 느낌💦) 나는 슬슬 15금이 세미 어른 영화라는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단 생각이 들었다
루시 리우가 연기한 캐릭터가 성깔 있고 스타성 대박이었던 거 같은데 너무 스쳐지나가서 아쉽다ㅋㅋㅋㅋ
록시는 마지막에 가서 왜 그렇게 벨마를 미워하게 된 걸까? 그 부분이 잘 이해가지 않았다
스포 있음
책도 갖고 있었는데 정작 책은 읽다 말고 영화부터 보게 되었다 이상일 감독이 맡았는데 꽤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한다 (소재에 대한 호불호는 제쳐두고)
소아성애에 관한 영화라고 오해되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 그건 페이크고 후미가 가진 장애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사라사가 가진 유랑성에 대한 이야기 (역마살?)
앞으로도 고난이 클 것 같지만 마지막에 둘이 희망적인 결말을 보여줘서 영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잘됐다...ㅠ(정말 잘된걸까?)하는 마음이 들었다
스포를 알고보면 더 보이는 게 많다
스포 있음
책도 갖고 있었는데 정작 책은 읽다 말고 영화부터 보게 되었다 이상일 감독이 맡았는데 꽤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한다 (소재에 대한 호불호는 제쳐두고)
소아성애에 관한 영화라고 오해되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 그건 페이크고 후미가 가진 장애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사라사가 가진 유랑성에 대한 이야기 (역마살?)
앞으로도 고난이 클 것 같지만 마지막에 둘이 희망적인 결말을 보여줘서 영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잘됐다...ㅠ(정말 잘된걸까?)하는 마음이 들었다
스포를 알고보면 더 보이는 게 많다
광장에서 보았던 어두운 한국의 촛불이 되어 깃발
오늘 사진첩 뒤적이다 나와서 올려본다
광장에서 보았던 어두운 한국의 촛불이 되어 깃발
오늘 사진첩 뒤적이다 나와서 올려본다
통칭 에에올을 보았다
처음엔>> 지금의 초라하고 별 볼일 없는 내가 사실은 가능성으로 가득찬 대단한 존재?! 테마가 전면에 내세워져 있어서 잠시 멈춤.. 영화를 보면서 내가 더 초라해지는 거 같음(결국 사실은 대단한 나?! 이것도 픽션이고 현실의 초라한 나는 변하지 않으니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보니 초라한 시간/자신도 소중히 해주자는 의미를 담은 영화였다
다른 대체우주들보다 에블린과 웨이먼드가 셀럽인 세계관이 제일 신경쓰였다 후일담 좀 보여주지 둘이 잘 된겨?!😭
통칭 에에올을 보았다
처음엔>> 지금의 초라하고 별 볼일 없는 내가 사실은 가능성으로 가득찬 대단한 존재?! 테마가 전면에 내세워져 있어서 잠시 멈춤.. 영화를 보면서 내가 더 초라해지는 거 같음(결국 사실은 대단한 나?! 이것도 픽션이고 현실의 초라한 나는 변하지 않으니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보니 초라한 시간/자신도 소중히 해주자는 의미를 담은 영화였다
다른 대체우주들보다 에블린과 웨이먼드가 셀럽인 세계관이 제일 신경쓰였다 후일담 좀 보여주지 둘이 잘 된겨?!😭
왓챠에서 내려간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본 정월 스페셜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참 좋은 배우인듯 역할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거 같았음 우치노 세이요 씨는 연기가 약간 연극적인데 그게 켄지 캐릭터랑 잘 융합되서 분위기가 사는 듯
내용적으로는 사실 손주가 없어도 본인들만 행복하면 그게 좋은거다..가 주제가 될 줄 알았더니 상대를 위해서 요리해주는 행복함에 대한 이야기로 끝나서 약간 예상과 달랐음ㅋㅋ 재밌었다 굿굿
다이사쿠&와타루 커플은 좋긴 한데 얘네가 왜 조연인지 모든 면에서 이해갔음ㅋㅋ
왓챠에서 내려간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본 정월 스페셜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참 좋은 배우인듯 역할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거 같았음 우치노 세이요 씨는 연기가 약간 연극적인데 그게 켄지 캐릭터랑 잘 융합되서 분위기가 사는 듯
내용적으로는 사실 손주가 없어도 본인들만 행복하면 그게 좋은거다..가 주제가 될 줄 알았더니 상대를 위해서 요리해주는 행복함에 대한 이야기로 끝나서 약간 예상과 달랐음ㅋㅋ 재밌었다 굿굿
다이사쿠&와타루 커플은 좋긴 한데 얘네가 왜 조연인지 모든 면에서 이해갔음ㅋㅋ
원작 보기전에 파트2를 마저 달렸다 원작을 본지 시간이 꽤 지난지라 어디가 원작파트이고 어디가 오리지널 파트인지 헷갈려서 그냥 전부 괜찮게 본 것 같다
타미야와 고토가 각각 기생수의 존재에 대해 정의내린 부분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베드씬은 더 짧거나 담백했음 좋았을 거 같음(근데 거기서 넣고싶은 타이밍인 건 알겠슨)
우라가미는 자기 존재의 정의는 스스로 생각해라 싶었고 관상이 쎄해서 찾아보니 배우도 나중에 실형받은 범죄자라서 놀랐다💦
이제 원작을 다시 읽고... 기생수 더 그레이도 한 번 봐볼까낭
원작 보기전에 파트2를 마저 달렸다 원작을 본지 시간이 꽤 지난지라 어디가 원작파트이고 어디가 오리지널 파트인지 헷갈려서 그냥 전부 괜찮게 본 것 같다
타미야와 고토가 각각 기생수의 존재에 대해 정의내린 부분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베드씬은 더 짧거나 담백했음 좋았을 거 같음(근데 거기서 넣고싶은 타이밍인 건 알겠슨)
우라가미는 자기 존재의 정의는 스스로 생각해라 싶었고 관상이 쎄해서 찾아보니 배우도 나중에 실형받은 범죄자라서 놀랐다💦
이제 원작을 다시 읽고... 기생수 더 그레이도 한 번 봐볼까낭
주인공이 죽음의 세계로 가서 펼치는 모험이라는 정도만 알고 봤다 (사실 진짜 죽는 줄 알고 흠..하고 봤는데 어떤 의미론 맞긴 맞음💦)
누가 진짜 미구엘의 할아버지인지, 누가 최종보스인지도 쉽게 맞췄고 최종보스 정체가 어떻게 까발려지는지도 클래식했는데 가족한테 사랑받는 미구엘을 보니 눈물이 자꾸 나더라 난 영화에서 울어! 라고 하면 우는 관객이기에ㅋㅋ 눈물 닦으면서 봄... 꼭 모든 게 사필귀정이 될 필요 없어보이긴 했는데(할아버지 사진만 되찾았어도 괜춘) 근데 영화니까 사필귀정도 나쁘진 않지 싶었다
주인공이 죽음의 세계로 가서 펼치는 모험이라는 정도만 알고 봤다 (사실 진짜 죽는 줄 알고 흠..하고 봤는데 어떤 의미론 맞긴 맞음💦)
누가 진짜 미구엘의 할아버지인지, 누가 최종보스인지도 쉽게 맞췄고 최종보스 정체가 어떻게 까발려지는지도 클래식했는데 가족한테 사랑받는 미구엘을 보니 눈물이 자꾸 나더라 난 영화에서 울어! 라고 하면 우는 관객이기에ㅋㅋ 눈물 닦으면서 봄... 꼭 모든 게 사필귀정이 될 필요 없어보이긴 했는데(할아버지 사진만 되찾았어도 괜춘) 근데 영화니까 사필귀정도 나쁘진 않지 싶었다
이와아키 히토시의 기생수 실사 영화
누구나가 명작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이와아키의 기생수를 실사화한 작품인데, 그 나름대로 원작에 있는 사건들을 따라 영화로 충실히 재현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것 같았다 (사실 원작 본지 쬠 되서 다시 볼 예정)
그리고 캐스트가 초호화.. 특히 기생수 측 캐스트는 왜 이정도로 호화 캐스트를...? 싶을 정도로 초호화여서 캐스트만 봐도 기생수인 줄 알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라성같은 배우들 사이에서 신이치 연기가 쫌 ..? 싶은 부분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괜찮았듬
이와아키 히토시의 기생수 실사 영화
누구나가 명작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이와아키의 기생수를 실사화한 작품인데, 그 나름대로 원작에 있는 사건들을 따라 영화로 충실히 재현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것 같았다 (사실 원작 본지 쬠 되서 다시 볼 예정)
그리고 캐스트가 초호화.. 특히 기생수 측 캐스트는 왜 이정도로 호화 캐스트를...? 싶을 정도로 초호화여서 캐스트만 봐도 기생수인 줄 알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라성같은 배우들 사이에서 신이치 연기가 쫌 ..? 싶은 부분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괜찮았듬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처음에는 외계인?ㅋㅋ 귀엽네ㅎ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얘네가 어떻게 인류를 심판하는지 방법이 밝혀지자 섬뜩해서 잠시 화면을 멈추고 딴짓해야만 했다..
이마톡 여기서도 나오는데 <큐어> 생각나고 매우 좋았다 마미야도 타카베한테 비슷한 짓을 시도한 걸까? 마미야가 인외란 걸까? 이런 생각들고 여러가지로ㅎㅎ
사랑이 결여된 나루미는 후미에가 생각났다 후미에도 나루미 같은 사람이었던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감독이 같아서 그런가 공통분모적으로 생각되는 부분이 여러군데 있었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처음에는 외계인?ㅋㅋ 귀엽네ㅎ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얘네가 어떻게 인류를 심판하는지 방법이 밝혀지자 섬뜩해서 잠시 화면을 멈추고 딴짓해야만 했다..
이마톡 여기서도 나오는데 <큐어> 생각나고 매우 좋았다 마미야도 타카베한테 비슷한 짓을 시도한 걸까? 마미야가 인외란 걸까? 이런 생각들고 여러가지로ㅎㅎ
사랑이 결여된 나루미는 후미에가 생각났다 후미에도 나루미 같은 사람이었던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감독이 같아서 그런가 공통분모적으로 생각되는 부분이 여러군데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