Σo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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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성인 뭐시기 / Ace(?) Aro(!) Any pronoun(♡) / I draw #art / #이름 #관극 태그를 씁니다 / 콘클라베Conclave 덕질중 (커플링 안 가림) / lang : 🇰🇷🇬🇧🇯🇵 / 포스타입 @so-this-sothis / Do not use my art for generative AI training!
오호 뜨개물품 보관용이군요! 예쁘고 튼튼한 물건 사시길...!
December 8, 2025 at 7:50 AM
어깨를 위해서 소형백팩 / 그레이요(?)
December 8, 2025 at 7:31 AM
그리고 그게 더더욱 배드엔딩인 이유는 휴마윤이 '아름다움'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고... 아 진짜 자꾸 말 길어지네 한번 더 봐야 하나.
아무튼 진짜 말 줄입니다. 타지마할의 근위병 한번쯤은 보시고... 한번쯤은 봐주세요... #관극
December 7, 2025 at 8:16 AM
뭐 그리고 저렇게 서술해놓은 것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전 거미여인의 키스는 새드엔딩이지만 배드엔딩은 아니라고 보고 있고, 타지마할의 근위병은 그냥 배드엔딩이라고 봅니다.
December 7, 2025 at 7:36 AM
왜 거여키와 비교하는건 사기 아니냐고 했냐면... 거미여인의 키스와는 뭐 서로 상반되는 지점에 있는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서 이끌어가는 극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긴 한데, 결국 거미여인의 키스는 체제에 반한다고 낙인찍힌 두 사람이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여 상대방의 방식으로 최후의 저항을 하는 이야기라면 타지마할의 근위병은 체제순응적인 쪽이 체제에 반하는 쪽을 (비유적으로) 죽이는 이야기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유사할지는 몰라도 본질적으로 매우 다른 이야기라서...
December 7, 2025 at 7:32 AM
다른 사람들에게도 생각보다는?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고 다 좋았는데 진짜 프로그램북은 너무했다 요즘 플북 다 이렇게 포토북같이 나오고 끝이냐... 진짜 너무합니다. 영양가 있는 프로그램북 좀 내달라. 용어사전이라면서 작중 언급되는 샤자한이나 그 외 인물들 한줄정리해놓고 끝이면 어쩌자는 거냐.
아무튼 바불이 귀엽고 휴마윤이 훌륭한 후회공(?)입니다.
December 7, 2025 at 7:22 AM
캐릭터의 전사를 상상하기 좋아서 덕질하기 좋은 극이라는 느낌. 깔끔한 극이긴 한데 남 붙잡고 얘기하고 싶은 포인트가 자꾸 생기는 그런 극이네요.
그리고 생각보다는 꽤나 유머러스한 부분이 많았고 대사 주고받는 짜임이 좋았습니다.
1막의 경우 배우들의 움직임이 거의 없다시피한데 그 한정됨 속에서도 캐릭터성이 너무나도 잘 드러나보여서 배우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신유청 연출 극이 좀 다 그런 느낌이긴 했는데 단순한 세트에 조명을 효과적으로 써서 미니멀한 느낌이 이 극과는 맞았던 것 같고요. 특히 거의 마지막 씬.
December 7, 2025 at 7:13 AM
프로그램북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내용에 영양가가 너무 없어서 결국 패스. 극은 잘 봤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극이고, 어떤 점에서 거미여인의 키스 얘기가 나왔는지는 이해가 가지만 전혀 다른 방향성이어서 둘을 비교하는 건 좀 사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캐덕질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해피엔딩을 바라는 게 인지상정이고 그런 팬아트도 많이 보긴 했지만 엔딩이 이렇게 나는 게 체제의 비인간성과 잔혹함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깔끔하고 좋네요.
December 7, 2025 at 6:52 AM
러닝타임 90분으로 알고 왔는데 100분이라고 되어 있네요. 튜링머신때도 100분이라고 적어놨다가 110분 됐었는데 기시감이(...) 아 그리고 마침 이번주에 프로그램북이 발매되었다고 해서 극이 마음에 들면 플북을 살 예정입니다.
그나저나 튜링머신은 예매 언제 열리나 아마 다음주중에는 열리겠지...?
December 7, 2025 at 4:11 AM
Reposted by Σothis
A lot of creators essentially saying "My work might contain nudity and sexual situations, but it's NOT porn. My work is important and artistic, while their work is dirty, which is still okay to hate and censor." But guess what! The purity squad makes no such distinction.
December 3, 2025 at 7:55 PM
(그리고 나도 이렇게 말을 하긴 했지만 선입금한 게 있어서 어쨌든 가야 한다...)
December 5, 2025 at 4:0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