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부가 이래서 일을 지금 못하고있는거에요. 팔에만 있는게 아니라 손가락에도, 목에도, 겨드랑이, 보지에도 이런게 있어요
아프기보다 간지러워서 긁게되고 일상에 지장이 커요. 기초수급신청하라하시는데 올해까지 받은 연봉이 있어서 자격이 아직 안돼요
제가 일하기싫고 놀고먹고싶어서 맨날 구걸해대는게 아니구요, 매일 매일 어떻게든 살려고 하는데 월세는 내야돼서 월세때 도움요청드린거고 밥도 잘 안먹어서 돈쓸일이 거의없어요.

잘 모르시면서 저런 욕 하시면 제가 좀 속상해요

제 피부는 아직도 이래요
많은 분들이 돈필요하면 나가서 일해라
보지라도 팔아라 라고 하시는데 일하는동안에도 진물이 자꾸나오고 피부가 이러니 사람들 시선도 힘들고 더군다나 보지근처에도 이런게있어요. 누가 저를 돈주고 살까요
저도 일 하고싶어요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회사는 제가 정말 가고싶던 회사였어요

제가 생일이 언제라고 정확히 안올려서 전에 다들 축하메세지보내주셨는데 오늘입니다...
작년 생일에는 트위터하면서 선물을 받아서 엄마랑 같이 놀러도 가고 맛있는것도 먹고 했었는데... 생일이라도 같이 보내고 가지... 나혼잔거 알면서

#생일

또 한줄알고 식겁했네요...
근데 왜 생리를 안하지...

넷카마라는 말을 진짜 오랜만에 들었는데요
사람들이 바보라서 의심안할까요?
트위터때는 사정상 후원받아 병원다니고 살아야돼서 어떻게든 인증하고 휘둘리면서 했던거고 지금은 그냥 차단하시면돼요
보신분들 많겠지만 포스트잇에 아이디써서 적기도하고 알몸도 올려보고 민증도 까보고 녹음해서 올리기도했는데 또 인증하라하면...ㅎ
제가 왜 그쪽들 닉네임을 가슴에 올리고 찍어야되죠..? 믿어달라고 안해요~

카톡내용은 저를 도와주셨던 사장님이셔서 몰래가서 사먹고 연락드린거에요

와주신다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글 한번만 더 남길게요
엄마랑 둘이 30년을 살아서 가족이라곤 둘 뿐이고 장례식장을 올사람도 없고 돈도 없어서 음식같은거도 아예 주문 안했어요
저 혼자 지키고 있는데 누구 상대할 힘도 없어서 마음만 받겠습니다.
답장 일일이 못드려 죄송합니다.
많이 관심 주시고 걱정해주시고 도움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회된다면 잘 치루고 글 한번 남기러 들어올게요

ㅋㅋㅋ아니 저한테 오는 디엠이라곤
다 이런 성적인 거 뿐인데
도박사이트를 제가 홍보한다고 누가 하겠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인스타나 다른데가서 인플루언서 찾는게 좋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