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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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sunlitsea.bsky.social
🌈🌟☕️🍵🥗📚🌿
기다란 구름들이 가래떡을 뽑아 늘어놓은 것 같았다.
November 11, 2025 at 11:16 AM
가을 햇살이 화한 것 같은 노란 단풍.
만약 내가 요정이라면, 저 나뭇잎으로 옷을 해 입어야지. 길가에 노랗게 핀 감국을 엮어 화관도 만들고. 온통 금빛으로 화사하게 차려입고 춤을 출 거야!
November 11, 2025 at 11:15 AM
빨간 배롱나무꽃. 실제로 보면 더 새빨갛다. 이토록 선명한 빨강이라니.
August 28, 2025 at 12:54 PM
상사화
August 28, 2025 at 12:32 PM
삶아서 으깬 감자에 데친 브로콜리와 바질잎을 섞었다. 허브 소금, 후추, 올리브유를 뿌려서 먹었다.🥔🥦
#나의비거니즘일기 #비건
July 4, 2025 at 12:44 PM
어젯밤엔 평온하게 잠들었고,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났다. 모처럼 다기에 녹차를 우려 마셨다. 이른 저녁을 먹고, 산책했다. 인동꽃 향기를 맡았다. 바람이 상쾌하게 불었다. 소소한 행복.
June 4, 2025 at 12:40 PM
블루베리 코블러🫐
#나의비거니즘일기 #비건
May 22, 2025 at 12:27 PM
모란꽃이 벌써 피었구나. 꽃잎이 어쩜 저렇게 탐스럽고 비단결 같을까. 향은 또 얼마나 짙은지 만약 눈에 보인다면 자욱이 낀 안개 같겠지. 역시 화중지왕이다.
April 24, 2025 at 4:51 AM
April 22, 2025 at 12:20 PM
올해 마지막 벚꽃놀이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April 15, 2025 at 12:38 PM
양지바른 곳의 벚나무는 꽃을 활짝 피웠고.
April 8, 2025 at 2:05 PM
가장 사랑하는 벚나무에 꽃이 피었다.
나의 벚꽃, 올해는 만났네. 기쁘다.
April 6, 2025 at 5:02 AM
봄꽃 만발.
April 3, 2025 at 11:25 AM
아직도 겨울 같다. 눈까지 내리니 더 그렇다. 웅크리고 걷다가 제비꽃 무더기를 보았는데, 나도 모르게 방싯 웃었다. 갑자기 마음속에 햇살이 비쳐 든 것 같았다. 고개를 들어 둘러보니 진달래도 피었고, 어디선가 매화 향기도 났다. 봄은 봄이구나. 모두들 추워도 애쓰고 있구나.
March 31, 2025 at 2:28 PM
두부조림, 셀러리 장아찌, 당근 라페, 잡곡밥, 들깨 미역국.
March 11, 2025 at 11:12 AM
February 12, 2025 at 11:19 AM
눈보라 치는 날의 양배추 수프.
#나의비거니즘일기 #비건
January 27, 2025 at 11:32 AM
새가 주렁주렁.
January 26, 2025 at 7:59 AM
간소한 한 끼.
찰밥과 표고 미역국, 울외 장아찌.
#나의비거니즘일기 #비건
January 26, 2025 at 7:58 AM
화나거나 슬프거나 막막할 때,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뜨개질을 했다. 조금씩, 조금씩. 그러다 보면 마음이 풀리고, 그렇지 않더라도 결과물이 생겼다. 평화가 있기를.
December 23, 2024 at 2:05 PM
이번 동지에는 꼭 팥죽을 먹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어젯밤부터 팥을 불려서 대추도 넣고 죽을 쑤었다.
벽사를 위한 팥죽.
December 21, 2024 at 12:46 PM
몇 개 없어서 아껴두었던 요기 티 스트레스 릴리프를 우렸다.
December 12, 2024 at 12:52 PM
수북수북
November 27, 2024 at 9:20 AM
소복소복
November 27, 2024 at 9:20 AM
안녕, 잘 가. 나의 가을🍁🍂
November 25, 2024 at 1:2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