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나랑 영통해요 역시 술 마시는 건 싫어 😞

🫠 : 아뇨 어떻게 자를지 고민하느라고요
: 두상이 워낙 예쁘셔서 어떻게 잘라도..
🫠 : 근데 호혹시 제가 오는 게 불편하실까요?
: 사실 남성전용이라 오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냥 슬리퍼 직직 끌고 무슨 말인지 아시죠 근데
잘 모르겠어요 그냥 고객님 편하시면 오세요

그리고 오늘은 샴푸하며 확실히 남자들보다 머리가 작다며 새로워하신 사장님

그런데 그곳도 하소연, 뒷담화, 정치질이 굉장히 심한 곳이었고 매일 나에게 그런 얘기들을 하는 직원에게 이직하면서 했던 생각과 마음가짐을 얘기했는데 그래도 그 직원은 그러면 알아서 덜 하겠다고 하고는 더하면 더했지 변함없이 진저리가 날 정도로 떠들었다. 다른 사람을 내가 어떻게 하지는 못해도 내 안에서부터 컨트롤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요즘 다시 여러 면에서 강화가 필요한 느낌

감사드립니다 말씀 참 예쁘게 해주시네요 편안한 밤 보내셔요!

앗.. 감사드립니다 ..🙇🏻‍♀️ 그쵸 괜히 서운한 건 어쩔 수 없죠 그런 티 내는 것도 참 못해서 그냥 그런 생각들을 하고 말려고요 😅

허걱 이렇게 정성스럽게 말씀해주시다니요
맞아요 양가감정은 쉽게 생기기 마련이고 모든 것엔 양면성이 있죠 그래서 여러 입장들과 관점이 있고 그 때문에 갈등과 다채로움이 있어 삶이 더 재밌고 풍요로울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