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타
theta0613-19.bsky.social
세타
@theta0613-19.bsky.social
TFO / NSFW / 🔞 / Repost❌
으으음... 오라이온이 항상 백치로만 있을 수 없으니 걱정이네요 오라이온이 행복할 메가오라가 되어야만... 아무래도 옵티가 단단히 버릇 고쳐놓고 갱생시키고 상황도 마무리시켰담 오라이온이란 인형이 너무 잘 먹고 잘 다듬어져서 항상 뽀송뽀송 이쁘게 유지되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아 이젠 인형이 아니라 정말 나만의 귀여운 살아있는 작은 팩스가 되는 거죠!
December 17, 2025 at 1:32 PM
와... 리차징할 때마다 잠그는 거 너무 소름돋을 거 같아요. 그나저나 오라이온이 뒤척이는 순간 바로 깨어나면서 말이져 철저하네요... 이렇듯 도덕성 어딘가 뒤져버린 메그덕분에 메가오라가 맛있는 거지만... 폭군의 애착인형이네요 완전
December 17, 2025 at 12:33 PM
아ㅠㅠㅠㅠ 이렇게 보면 다정하던 디랑 같은데, 근데 위험한 다정함이라서... 떨어져있던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오라이온이 조금만 애정을 비추면 바로 각 잡히는 게 안그래도 체격차땜에 힘든데 오라이온 동체가 성한 곳이 없을 텐데 이상하게 메딕이 갔다오는 건지 나아지고 점점 오라이온을 자신의 애봇으로 데리고 다닐 메그일 지도...?
December 17, 2025 at 4:05 AM
입술 까진 곳 글로사로 핥는다고 나아지는 것도 아닌데 메그라면 그럴 것 같애서... 동의없는 지나친 접촉에 지친 오라이온은 눈 앞을 가득 채우는 붉은 광원에 그저 무력하게 눈을 감겠죠... 크아악 오라이온 ㅠㅠㅠ
December 16, 2025 at 11:43 PM
오라이온 막 버둥거리면서 할퀴고 발차고 하는데, 메그는 전혀 개의치 않고 어리광부리는 애봇 토닥여주는 것마냥 대해서 오라이온은 결국 힘빠지고 입술만 까득까득 갈 거 같습니다 ㅠㅠ
December 16, 2025 at 10:42 AM
positive 미쳐버린 광공집착남의 여유란...오라이온 절.대.도.망.가...!!!
December 16, 2025 at 1:22 AM
메그의 다정함과 여유로움에 맘놓고 기다리고 있는 오라이온은 애정어린 옵틱으로 메그가 하는 행동을 관찰할 뿐이었지만, 갇혀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점점 조바심과 두려움이 커져갈 오라이온은 거부하거나 저항하는 일이 생기겠지.
그러거나 말거나 오라이온을 대하는 메그의 태도와 생각은 전혀 달라짐이 없어서 오라이온이 너무 힘들어하면 차라리 백치로 만들어서 아무 생각도 못하게 해줄까, 정도의 고민을 하며 기절한 체로 제게 안겨있는 오라이온 끌어안으며 생각할 수도 있을 듯.
December 15, 2025 at 9:13 AM
꿀꺽하는데 묘하게 위화감이 느껴지는 행위가 있었을 거.
오라이온은 당연히 디랑 메그를 동일봇으로 보고 메그가 절절하게 자신을 어루고 만져도 그 손길은 디보다 더욱 조심스러워서 긴장의 끈을 놓는데, 세월의 노련함은 전혀 달라서 아주 낯설 정도로 과하게 느껴지는 쾌감에 셧다운한 적이 많겠지. 일어났을 때 메그가 오라이온의 동체에 남은 스크래치들을 정성스레 제거해주고 있으면 약과고, 아직까지 인터페이스 중이면 디랑 할 때도 죽을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정말로 죽을 수도 있겠다고 믿은 적도 있을 것 같다.
December 15, 2025 at 9:10 AM
갑자기 덮치면 프로세서 렉걸린 것처럼 반응이 둔해지는 오라이온과 그걸 알면서도 홀라당 잡아먹는 구조도 맛있는 거 같아요... (새로운 디저트를 꺼내다)
December 14, 2025 at 3:49 AM
썰 한 장면을 그리면서 멘션으로 썰 푸는 이 방식의 연성도 좋네요/// 기운찬 디오라 정식이 되셨다니 아주 베리굿입니다
December 14, 2025 at 3:26 AM
그 다정하고 조심스러운 행동은 온데간데 없이 격렬해지는 디오라가 보고픔
December 14, 2025 at 3:17 AM
골반 프레임에 닿은 딱딱한 물체에 굳어버려서 헛숨을 들이킬 수 밖에 없었고. 복부를 쓰다듬는 것처럼 이번엔 골반 프레임을 흝어가자, 애꿎은 소파만 잔뜩 스크래치 만들 것처럼 꽈악 긴장하는 오라이온은 뒤를 돌아보면 이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을 텐데, 브레인 모듈이 새하얘져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을 듯.
그렇게 느릿느릿하게 오라이온의 모든 세세한 반응 하나하나 옵틱뿐만 아니라 닿고 있는 손을 통해 느껴가면서 아주, 아주 천천히 괴롭히다 오라이온에게 괜찮냐, 해도 되냐 질문에 대한 허락 한 마디가 떨어지는 순간
December 14, 2025 at 3:17 AM
통풍구를 통해 빠져나오기 시작하였음. 어느덧 따뜻해진 복부 조명을 디가 반사적으로 온기를 찾아 쓰다듬을 정도였으니까.
매번 처음인 것처럼 바짝 긴장하는 오라이온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유흥거리였지만, 이 날은 디가 오라이온에게 엎드리라고 하고 서로의 표정이 안보이는 체로 괴롭혔음 좋겠다.
오라이온은 안심혀라다가 오히려 이게 더 긴장된다는 걸 스파크를 담고 있는 챔버 자체가 떨리는 걸 느끼며 깨닫겠지. 하지만, 디에게 뭐라 하기도 전에
December 14, 2025 at 3:17 AM
그리고 그런 오라이온의 반응 하나하나를 옵틱 하나 꿈뻑이지 않고 쳐다보는 디일 것 같다. 그것땜에 오라이온은 디를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계속 시야가 산만하게 움직이는 거고.
플레이트를 더듬는 손은 어느덧 게임이나 영상보느라 앉아있던 소파 위로 제 동체를 눕히고 있었고, 오라이온은 얌전히 손길을 따라 누웠어. 꽤나 경험이 쌓였던 지라, 눈새 오라이온도 뒷일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잔뜩 긴장한 동체는 모터 속 윤활유가 굳은 것처럼 뻣뻣하게 움직였고 엔진의 열기는 조금씩 가열되어
December 14, 2025 at 3:17 AM
솔직히 전투프레임을 달고 있는 디가 한 사이클 내내 오라이온을 놔주지 않고 괴롭히는 걸 원해도, 타고나신 프라임의 그릇께선 봐주실 거라 믿습니다.

오라이온이 먼저 까불다가 역공당하는 경우도 있다지만, 가끔은 정말 아무러 기류도 없이 디가 한 행동에 의해서 갑작스레 분위기가 잡히는 경우도 있겠지. 이때 오라이온의 반응은 완전 아가아가할 듯.
마치 영화 속에서 디의 난폭해져가는 행동에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하는 것처럼, 자신의 복부 플레이트를 쓰다듬는 칠흑색 손을 보며 고개를 기웃기웃거리는 거...
December 14, 2025 at 3:17 AM
Bon appetite🥹🥂 REALLY GRATEFUL TO SEE other prowlop shipper😇👍
November 22, 2025 at 7:38 AM
프라임 타워가 아이아콘의 인공 태양에도 불구하고 빛이 잃어가는 늦은 시간, 옵티머스의 쿼터를 지키는 경비봇들은 앞서 쿼터 내부로 들어선 전략사령관의 존재를 떠올리며 감히 문에 오디오 리셉터를 기울일 생각을 떠올리지 못하겠다만, 프라임의 기분 좋은 한숨소리를 들을 수 있음. 어쩌면 열에 들뜬 교성에 가까운 비명을 들을 수도 있다고.
November 21, 2025 at 10:1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