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u-sung.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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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 ncp, 백란유단 오타쿠 (프사:ㅋㄹㅍ starrynova님 커미션) 연성 및 썰 백업 포타 : https://www.postype.com/@usunggi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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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님이 몇 년 전부터 유단이 꼬셔보려고 노력하던 거 알았던 요괴들은 드디어 노력이 결실을 맺었구나 하고 박수치기...
대체 이게 뭔 상황인가 싶지만 백란 꼬리가 엄청 살랑거리는거 보고 될대로 되라 싶은 유단이... 그날 집에 가려고 반월당 나서는데 백란이 잠깐 멈춰세우더니 그대로 뺨에 입맞춰주면 좋겠다
이 이게 무슨짓이냐고 얼굴 새빨개져서 더듬거리며 물어보면 싱긋 웃으면서 저는 정말 오래 기다렸거든요. 하면서 아쉬우면 자고 가도 된다고 슬쩍 꼬시기. 여우의 노빠꾸 스킨십에 심장이 남아나질 않앙서 집으로 도망치는 유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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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 보고싶음
저 여우가 날 그런 쪽으로 좋아할리 없다고 생각해서 약간 차이고 마음정리하려는 느낌으로 유단이가 먼저 고백했는데, 백란이 너무 흔쾌히 오케이 해버리는 바람에 유단이가 오히려 당황해버리는 거 보고싶다
근데 거기서 안끝남. 백란이 유단이 손 붙잡고 가게로 내려가더니 연애 사실 대놓고 육성공지 해버림. 유단이는 다들 놀리거나 '네가 감히 천호님을?' 이런 반응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순수하게 축하만 해주는거임. 도저히 상황을 따라갈 수 없어서 머리 위로 물음표만 띄우고 있는 유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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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서 노트북하기 개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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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유상학 백유
둘이 휴일에 티비 보다가 유단이가 화면 속 연애인 보면서 저렇게 입는 거 좀 멋있지 않아? 한마디 한거 백란이 기억하고 있었으면 좋겠음. 그래서 옷 살때마다 은근히 그때 봤던 연애인 옷차림 따라하게 된다던가 하는...... 정작 당사자는 자기가 그런 발언 한거 까먹고 '누구한테 잘보이고 싶나?' 정도나 생각함. 그게 자기인줄은 1도 모르는.... 그치만 유단이는 정작 아침에 막 일어난 백란이 잠옷차림으로 아침먹으러 나올떄 좀 귀엽다고 생각해버릴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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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떡볶이 광고 보고 넌 저거 절대 못먹는다 ㅋ 하고 유단이가 도발때리기. 쫄?에 긁혀서 결국 둘이서 떡볶이 먹으러 가기... 근데 정작 도발 시전한 유단이도 매워서 둘다 쿨피스 복숭아맛 한통씩 비우고 집가는 길에 저게 음식이냐고 매워서 습하습하 거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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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금요일 오후마다 같이 맛집돌아다니는 유상학 au 백유를 써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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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학 백유 보고싶다
조별과제 하려고 만났다가 배고파서 라면 끓여먹는 고딩들 보고싶다. 매운거 잘 못먹는 백란 취향 고려해서 계란 두개에 치즈 두장에 콩나물까지 넣음. 그래도 맵다고 하는 거 보면서 유단이가 진짜 매운거 못먹는다고 놀리면 요즘 음식이 무식하게 매운거라면서 식문화가 걱정이라고 아무 타격 없는 백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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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게 취한 설영이 데리러 오는 자하.
다음날 잔소리와 함께 콩나물 북엇국 끓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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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 초옥인이 안죽고 현대까지 살아있으면
도씨랑 술친구 할수있을것같음. 술꾼들의 만남.....
예전같은 좋은 술 만드는곳이 점점 줄어드니까 가끔 일손돕고 술 몇병 얻어오는 설영이 있을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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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님이 인간 놀리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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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인간이' 좋아하던 것들 담았다고 말하기... 천호랑 그럭저럭 오래 알고 지냈지만 그렇게 웃는것도 처음 봤다며 다음에도 같이 오라고 배웅하기.

주최자랑 대화 나누고 온 여우 기다리던 유단이... 백란이 냅다 꾸러미 품에 안겨주고 앞장서서 걸어가버리니까 뭐야 같이 가! 하면서 쫒아감. 쫓아가느라 바빠서 여우 귓가가 빨개진것도 눈치 못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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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란유단 보고싶음
제법 친하게 지내는 요괴? 연회같은 곳에 초대받아서 다같이 외출한 요괴다섯 인간하나.
근데 다과 취향이 영 안맞았던 천호님... 슬쩍 유단이 접시에 올려놓다.
주는대로 입에 집어넣어보는 인간... 이건 맛있고 저건 별로고 오 이거 맛있다. 그럼 이건... 으웩.
유단이 표정이 조용히 바뀌는걸 은근히 즐기던 백란...떠나기 직전 주최자가 좋아하는 간식 몇개 담았다고 꾸러미를 선물해줌. 의외의 선물에 백란이 조금 어리둥절해하는데 선물 준 요괴가 부채로 입가리고 웃으면서

인간의 입에 제법 잘 맞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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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란유단
천호님 야행성에 청각 예민해서 소음에 민감해가지구 금방 깨버린다던데, 같이 지낸 시간이 좀 길어지니까 유단이 목소리에도 익숙해져서 더는 안깨고 푹 자버리는거 보고싶다.
그러다 가끔 유단이가 깨우러가면 인간 붙잡아서 이불 속에 끌어당겨가지구 5분만 이러고 있다 일어나겠다해서 어쩔수 없이 품에 붙잡힌 유단이... 적당한 따끈함과 나른한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다....백란이 그런 저를 내려다보고 있는것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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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자동완성 웃긴다 내가 백 까지만 치면 백란유단 나오고 그 다음은 보고싶다가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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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에서 반월당 요괴들이랑 유단이랑 다같이 한우먹으러 간거 진짜 너무 귀여움 와중에 천호가 줄서있었다는게 제일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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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란유단 보고싶다
굴다리 밑에서 유0브 보던 시절 고양이 다큐멘터리를 본 천호님. 고양이는 죽을 때가 되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몸을 숨긴다라는 내용이 나왔음. 그거 보고 무심코 유단이 떠올려버린 백란... 워낙에 고양이를 닮은 인간인지라 연상되어버림. 어떻게든 살리려고 지금 이 고생중인건데 죽게 놔둘까보냐. 그 후에 어찌저찌 가짜 천호 일 끝내고 겨우 평화를 되찾은 반월당과 백란....
그 후 며칠 지난 어느날. 반월당에 온 유단의 안색이 어딘가 창백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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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행복해지는 말이에요
무리하시진 말구 반드시 이어주시는거에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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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의 모든 컷이 너무 자극적이라 저를 설레게 만들어요
lineline510.bsky.social
고양이 마루 낮잠 🦊🧣
(완성하는대로 타래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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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너무좋아
저는 그만기절하고 말앗어요
Reposted by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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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루 낮잠 🦊🧣
(완성하는대로 타래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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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치료하고 백란 잔소리 들으면서 반월당 돌아온 유단이를 반기는 흑요의 저녁밥.
그날은 돈가스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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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들한테 잔소리 실컷 들은 유단이.
그 후 천호가 주술로 포박해서 동네 치과까지 손수 집어넣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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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시선이 마구 흔들리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는, 뭘 말하려다 자꾸 입을 다물기를 반복해서 요괴들 (걱정하다) 답답해서 속 터지게 만들기... 결국 지켜보던 천호가 직접 나서서 압박하자 겨우 입을 여는데....

"별 다른 건 아니고 그냥.....이가 아픈 것 뿐인데...."

며칠 전부터 이가 욱신거렸는데 충치의 기운을 느꼈으나 치과가기가 좀 그래서 미적미적 미루다 치통이 심해졌다고 어떻게 말을 해. 유단은 제게 쏟아지는 요괴들의 시선을 도저히 마주할수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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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유단이가 기운이 없어보임. 어디가 안좋은건가 싶어 물어보면 별 일 없다고 말은 하는데, 밥 먹자고 부르면 와서 좀 깨작거리다 반이나 겨우 먹고 남기기를 반복하고, 입맛도 없는지 간식 먹자고 하면 차만 홀짝이고 다과에는 손도 안댐. 딱히 편식하는 것도 아니었던 인간인지라 다들 날이 갈수록 걱정이 커지고... 그러다 기어코 입맛이 없어 밥을 거르겠다는 말이 나오고 말았음.
밥을 굶어? 한국인이?
요괴들 당장 유단이 붙잡아와서 사방을 포위해 도망칠 구석 싹 막아두고 무슨 일 있냐고 당장 털어놓으라 협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