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dou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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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오래 전에 먹었다던 과일들도 실제로 봐서 재밌었다. 이건 medlar인데 서리가 내린 다음에 추수해야 되고 추수하고도 바로 못먹고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정작 달지 않아서 잼이나 젤리로 만들어 먹었다고. 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open arse처럼 생겼다고 비유한 과일이라고도 한다. 더 맛있는 열대과일이 수입되면서 점차 사라짐.
August 31, 2025 at 8:30 AM
영국에서 오래 전에 먹었다던 과일들도 실제로 봐서 재밌었다. 이건 medlar인데 서리가 내린 다음에 추수해야 되고 추수하고도 바로 못먹고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정작 달지 않아서 잼이나 젤리로 만들어 먹었다고. 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open arse처럼 생겼다고 비유한 과일이라고도 한다. 더 맛있는 열대과일이 수입되면서 점차 사라짐.
York에 와서 4일째. 생각보다 재밌는 여행이었다. 로마 시대 유적부터 바이킹/노르만족 이민자들이 지어놓은 유적에 빅토리아 시대 유물(?)들까지 잘 보고 간다🙌🏼
August 31, 2025 at 8:24 AM
York에 와서 4일째. 생각보다 재밌는 여행이었다. 로마 시대 유적부터 바이킹/노르만족 이민자들이 지어놓은 유적에 빅토리아 시대 유물(?)들까지 잘 보고 간다🙌🏼
오늘 모렐로 체리 마차 라떼라는 걸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근데 카페인이 들었었는지 잠을 못자고 있는데 ..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 🥹
August 4, 2025 at 10:48 PM
오늘 모렐로 체리 마차 라떼라는 걸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근데 카페인이 들었었는지 잠을 못자고 있는데 ..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 🥹
더우니 새들도 그늘에 들어와 있구나🦆
June 29, 2025 at 2:35 PM
더우니 새들도 그늘에 들어와 있구나🦆
사실 이번에 투표하고 친구랑 간 Kimchee라는 곳도 평타는 치는 느낌이었다. 예전에 누가 추천해줬었는데 이제서야 가봄. 짬뽕하고 육개장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음.
June 7, 2025 at 1:30 PM
사실 이번에 투표하고 친구랑 간 Kimchee라는 곳도 평타는 치는 느낌이었다. 예전에 누가 추천해줬었는데 이제서야 가봄. 짬뽕하고 육개장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음.
얼마 전에 한식당 Miga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었다 ㅠㅠ 영국 한식당들 다 정말 맛의 하향평준화라 생각했는데 여긴 오랜만에 제대로 하는 곳을 간 느낌🥹🥹 갈비찜은 양은 적었지만 씹을 필요 없이 녹는 느낌이고 두부튀김도 너무 맛있었음..
June 7, 2025 at 1:27 PM
얼마 전에 한식당 Miga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었다 ㅠㅠ 영국 한식당들 다 정말 맛의 하향평준화라 생각했는데 여긴 오랜만에 제대로 하는 곳을 간 느낌🥹🥹 갈비찜은 양은 적었지만 씹을 필요 없이 녹는 느낌이고 두부튀김도 너무 맛있었음..
Huma Bhabha x Giacometti 전시 다녀왔다. 예전에 힘들었던 시기에 리움에서 쟈코메티 작품 보고 위로받은 적이 있었는데, 바바 작품과 대조해서 보니 나에게 다가오는 부분이 바바의 작품이 더 다가오는 점도 있었고… 바바는 깨지고 찢어질지언정 쪼그라들거나 비워내지 않는다… 라면 쟈코메티는 다 비워내어 무념무상 이런 느낌으로 다가왔다.
June 1, 2025 at 6:48 PM
Huma Bhabha x Giacometti 전시 다녀왔다. 예전에 힘들었던 시기에 리움에서 쟈코메티 작품 보고 위로받은 적이 있었는데, 바바 작품과 대조해서 보니 나에게 다가오는 부분이 바바의 작품이 더 다가오는 점도 있었고… 바바는 깨지고 찢어질지언정 쪼그라들거나 비워내지 않는다… 라면 쟈코메티는 다 비워내어 무념무상 이런 느낌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Shoreditch 근처에서 놀다 왔다. 힙함이 넘쳐흐르는 동네…
May 23, 2025 at 5:52 PM
오랜만에 Shoreditch 근처에서 놀다 왔다. 힙함이 넘쳐흐르는 동네…
브라이튼 다녀왔더니 너무 피곤하다.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동료 한 명도 우연히 길에서 만남😮
May 18, 2025 at 2:05 AM
브라이튼 다녀왔더니 너무 피곤하다.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동료 한 명도 우연히 길에서 만남😮
친구들 놀러오면 그래도 한 번씩 애프터눈티를 하러 가는데 오늘 다녀온 곳은 꽤 만족스러웠다. 처칠, 윌슨 총리 시절 이야기랑 버무려져서 스토리도 있고, pastries도 당시 활동하던 스파이들 이름 따서 작명하고. Fortnum and Mason이나 만다린 오리엔탈보다 만족스러웠다.
May 16, 2025 at 8:56 PM
친구들 놀러오면 그래도 한 번씩 애프터눈티를 하러 가는데 오늘 다녀온 곳은 꽤 만족스러웠다. 처칠, 윌슨 총리 시절 이야기랑 버무려져서 스토리도 있고, pastries도 당시 활동하던 스파이들 이름 따서 작명하고. Fortnum and Mason이나 만다린 오리엔탈보다 만족스러웠다.
Primrose Hill 가서 햇빛 쐬고 옴
May 10, 2025 at 6:08 PM
Primrose Hill 가서 햇빛 쐬고 옴
덤으로 홍콩 지하철에서 찍은 차은우. 차은우 가명으로 알고 있는데 가명도 한자가 있는 건지 아님 그냥 홍콩분들이 발음대로 옮긴 한자인지.. 이번에 다녀와서 광동어에 대한 호기심이 좀 생기긴 했다.
May 3, 2025 at 6:26 PM
덤으로 홍콩 지하철에서 찍은 차은우. 차은우 가명으로 알고 있는데 가명도 한자가 있는 건지 아님 그냥 홍콩분들이 발음대로 옮긴 한자인지.. 이번에 다녀와서 광동어에 대한 호기심이 좀 생기긴 했다.
백종원이 예전에 가서 인기있어진 싱흥유엔도 비를 뚫고 갔는데 문을 닫아서 못감 ㅎ 오늘은 너무 더워서 뜨거운 거 먹을 기력도 없어서 포기. 토마토 라면이 해봤자 라면이겠지. 대신 이런 wonton noodles 먹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다
May 2, 2025 at 10:26 AM
백종원이 예전에 가서 인기있어진 싱흥유엔도 비를 뚫고 갔는데 문을 닫아서 못감 ㅎ 오늘은 너무 더워서 뜨거운 거 먹을 기력도 없어서 포기. 토마토 라면이 해봤자 라면이겠지. 대신 이런 wonton noodles 먹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다
더우니 아무리 산해진미를 먹어도 별 맛이 없고… 미슐랭 어쩌고라는 clay pot집에 갔었는데 한 시간 서서 기다리고.. 정작 솥밥은 정말 맛이 없었다. 새우딤섬은 맛있었음.
May 2, 2025 at 10:24 AM
더우니 아무리 산해진미를 먹어도 별 맛이 없고… 미슐랭 어쩌고라는 clay pot집에 갔었는데 한 시간 서서 기다리고.. 정작 솥밥은 정말 맛이 없었다. 새우딤섬은 맛있었음.
No frills 그냥 밥이랑 치킨인데 나름 차도 나오고, 원하면 밀크티로 바꿔도 준다고 함.
April 30, 2025 at 1:21 PM
No frills 그냥 밥이랑 치킨인데 나름 차도 나오고, 원하면 밀크티로 바꿔도 준다고 함.
해방촌에서 친구랑 재밌게 놀다왔다 (해방촌 처음 가본 1인…)
April 17, 2025 at 3:59 PM
해방촌에서 친구랑 재밌게 놀다왔다 (해방촌 처음 가본 1인…)
오늘 지나가다가 본 건데… 정말 비둘기가 위해동물로 지정됐다고..?
April 15, 2025 at 4:05 PM
오늘 지나가다가 본 건데… 정말 비둘기가 위해동물로 지정됐다고..?
친구가 일본 갔다가 사케맛 킷캣 사다줘서 흡입. 한 시간 동안 걸었다🙌🏼🚶🏻♀️
March 22, 2025 at 7:49 PM
친구가 일본 갔다가 사케맛 킷캣 사다줘서 흡입. 한 시간 동안 걸었다🙌🏼🚶🏻♀️
이 책이 요즘 핫하다고 해서 주문해봤다. 페북에서 일하던 사람이 자기 경험 쓴 메모아인데, 저커버그 및 페북 임원들이 하는 미친 짓들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고 함..
March 17, 2025 at 10:23 PM
이 책이 요즘 핫하다고 해서 주문해봤다. 페북에서 일하던 사람이 자기 경험 쓴 메모아인데, 저커버그 및 페북 임원들이 하는 미친 짓들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고 함..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오늘 날씨가 좋구나..
March 8, 2025 at 5:14 PM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오늘 날씨가 좋구나..
엊그제 셰필드에 친구 만나러 갔다가 간판도 없는 중국식으로도삭면 만드는 누들집 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기차 같이 타고 갔던 아시아계 사람도 여기서 다시 봄… 😮
March 2, 2025 at 1:40 PM
엊그제 셰필드에 친구 만나러 갔다가 간판도 없는 중국식으로도삭면 만드는 누들집 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기차 같이 타고 갔던 아시아계 사람도 여기서 다시 봄… 😮
앗 식초 뿌려 먹는 게 여기 음식 관행(?) 같은 것 같네요!! ㅎㅎ 저도 비네가맛 감자칩 좋아해요 ㅜ 저는 아래 테스코 슈퍼마켓 브랜드로 나오는 게 제일 입맛에 맞더라구요!
February 11, 2025 at 11:13 PM
앗 식초 뿌려 먹는 게 여기 음식 관행(?) 같은 것 같네요!! ㅎㅎ 저도 비네가맛 감자칩 좋아해요 ㅜ 저는 아래 테스코 슈퍼마켓 브랜드로 나오는 게 제일 입맛에 맞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