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세계만 탐독한다면, 인식의 지평을 넓힐 기회를 박탈당하는 셈이니까요.” 이 말 그대로.
“익숙한 세계만 탐독한다면, 인식의 지평을 넓힐 기회를 박탈당하는 셈이니까요.” 이 말 그대로.
물론 나는 문학을 작가의 성별로 나누어 읽지는 않기에 모든 ‘남성’ 작가들이 저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성별을 떠나 문학계의 전반적인 질적 저하-시대와 함께 호흡하지 않아 자정되지 않고 퇴적만 되어 온 구태들의 결과물-가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나는 올해 서점에서 “남성 작가들의 소설을 좀 더 많이 보고 싶지“ 않다. 나는 그저 좋은 작가가 쓴 좋은 책을 많이 보고 싶다.
물론 나는 문학을 작가의 성별로 나누어 읽지는 않기에 모든 ‘남성’ 작가들이 저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성별을 떠나 문학계의 전반적인 질적 저하-시대와 함께 호흡하지 않아 자정되지 않고 퇴적만 되어 온 구태들의 결과물-가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나는 올해 서점에서 “남성 작가들의 소설을 좀 더 많이 보고 싶지“ 않다. 나는 그저 좋은 작가가 쓴 좋은 책을 많이 보고 싶다.
‘남성‘작가들의 부진이 문학계의 저변을 좁힐까 봐 우려스럽다면, 선행되어야 할 것은 “여성들의 구매력에 출판사가 좌우되어 정치적 올바름의 탈을 쓴 검열을 당하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남성‘작가들의 부진이 문학계의 저변을 좁힐까 봐 우려스럽다면, 선행되어야 할 것은 “여성들의 구매력에 출판사가 좌우되어 정치적 올바름의 탈을 쓴 검열을 당하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동전 소리만 남기고 모든 마법이 사라질 세상은 너무 슬플테니 끝자락을 잡고 끝까지 물고늘어져 봐야겠지. ¡Viva el libro!
동전 소리만 남기고 모든 마법이 사라질 세상은 너무 슬플테니 끝자락을 잡고 끝까지 물고늘어져 봐야겠지. ¡Viva el libro!
로버트 새폴스키<행동>
정우현<나쁜 유전자>
박승일<기술은 우리를 구원하지 않는다>
후쿠오카 신이치<생물과 무생물 사이>
개빈 프레터피니<파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매트 파커<수학이 사랑하는 삼각형>
사회
앨리 러셀 혹실드<도둑맞은 자부심>
피케티&샌델<기울어진 평등>
크리스틴 로젠<경험의 멸종>
로버트 액설로드<협력의 진화>
토마스 해더윅<더 인간적인 건축>
로버트 새폴스키<행동>
정우현<나쁜 유전자>
박승일<기술은 우리를 구원하지 않는다>
후쿠오카 신이치<생물과 무생물 사이>
개빈 프레터피니<파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매트 파커<수학이 사랑하는 삼각형>
사회
앨리 러셀 혹실드<도둑맞은 자부심>
피케티&샌델<기울어진 평등>
크리스틴 로젠<경험의 멸종>
로버트 액설로드<협력의 진화>
토마스 해더윅<더 인간적인 건축>
머릿속에 새로운 생각이 찾아들고 새로운 욕구가 생겨나기 때문이지요.
서로를 알고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생각의 반경을 넓히는 것, 우리에게는 바로 그런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는 온갖 길들이 이리저리 뻗어나가면서 서로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데, 중요한 건 그 길들이 모두 선(善)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파파 프란치스코가 삶으로 써오신 편지 잘 받았습니다. 당신이 우리에게 평안을 준 것 같이 평안을 얻으시기를.
머릿속에 새로운 생각이 찾아들고 새로운 욕구가 생겨나기 때문이지요.
서로를 알고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생각의 반경을 넓히는 것, 우리에게는 바로 그런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는 온갖 길들이 이리저리 뻗어나가면서 서로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데, 중요한 건 그 길들이 모두 선(善)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파파 프란치스코가 삶으로 써오신 편지 잘 받았습니다. 당신이 우리에게 평안을 준 것 같이 평안을 얻으시기를.
: 프란시스코 교황
: 프란시스코 교황
대화의 문화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타당한 대화 상대로 보게 하고, 외국인과 이주자와 다른 문화 출신자를 경청할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존경하게 하는,견습 기간과 훈련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대화로 무장시키고 만남과 협상이라는 유익한 싸움을 하도록 가르치는 정책을 펼치는 한 평화는 지속될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아이들에게 죽음이 아니라 삶의 전략을, 배제가 아니라 포용의 전략을 창안할 능력이 있는 문화를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대화의 문화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타당한 대화 상대로 보게 하고, 외국인과 이주자와 다른 문화 출신자를 경청할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존경하게 하는,견습 기간과 훈련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대화로 무장시키고 만남과 협상이라는 유익한 싸움을 하도록 가르치는 정책을 펼치는 한 평화는 지속될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아이들에게 죽음이 아니라 삶의 전략을, 배제가 아니라 포용의 전략을 창안할 능력이 있는 문화를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정의는 하나의 덕목으로서 자제와 관용의 수양을 요구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그리고 정의는 하나의 덕목으로서 자제와 관용의 수양을 요구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참사_11주기_기억
#세월호참사_11주기_기억
그들은 잊고 싶어 하지 않으며,
특히 세상이 잊어버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최악의 사람들, 이기주의자들, 폭력자들, 무감각한 자들, 회색지대의 협력자들, 스파이들이 살아남았다. 최고의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고통스런 순간들은 기억의 저장소에서 기꺼이 불러내지지 않고, 시간이 가면서 흐릿해지고 윤곽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나는 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잊고 싶어 하지 않으며,
특히 세상이 잊어버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최악의 사람들, 이기주의자들, 폭력자들, 무감각한 자들, 회색지대의 협력자들, 스파이들이 살아남았다. 최고의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고통스런 순간들은 기억의 저장소에서 기꺼이 불러내지지 않고, 시간이 가면서 흐릿해지고 윤곽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나는 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엄밀히 말해서 친절이 아니에요.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 로버트 맥팔레인
#세월호참사_11주기_연대
그건 엄밀히 말해서 친절이 아니에요.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 로버트 맥팔레인
#세월호참사_11주기_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