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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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song.bsky.social
위시송
@wishsong.bsky.social
마스토돈: https://krpgpub.net/@wishsong

TRPG 좋아합니다. 이야기와 놀이 대표.
실크송은 검을 휘두르는 영웅이 신비롭고 기이한 이국의 땅에서 모험을 펼친다는 점에서, 그리고 모험의 이유가 자신을 잡아온 적들에 대한 복수라는 점에서 검마물(Sword & Sorcery)이라고 할 수 있겠다. 3장부터 이야기의 스케일이 더 커지긴 하지만, 호넷의 모습은 여전히 세계를 지키는 수호자라기보다는 자기가 한 일의 여파를 책임지는 선한 모험가에 더 가깝다.
December 8, 2025 at 5:59 AM
RPG 역사에서 게리 가이각스 이후 RPG계에 큰 변화를 준 사람을 꼽자면, D&D 3판의 규칙인 d20의 오픈 게임 라이선스를 주도한 라이언 댄시(Ryan Dancey)를 이야기하고 싶다.
December 6, 2025 at 2:33 AM
요즘 호스타일(Hostile) RPG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호스타일(Hostile)은 기업들이 지배하는 23세기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RPG로, 가혹한 우주를 돌아다니는 블루 칼라 노동자들의 생존기를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December 4, 2025 at 4:18 PM
인천시 계양구에서 여의도까지 15분 이내로 가려면 최소 시속 100km 이상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그날 밤 김혜경 여사가 엄청 세게 밟았구나...
December 3, 2025 at 6:30 AM
흡족
December 3, 2025 at 2:40 AM
이 짤방 좋아한다. "엉터리이긴 한데 한 가지만큼은 훌륭한 무언가".
December 1, 2025 at 11:12 AM
트래블러 잡담: 트래블러에서 우주선의 크기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톤(Ton)'은 미터법 무게 톤(metric tonne, 1000kg)이 아닌,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트래블러의 우주선 1톤은 우주선 연료로 사용하는 액체수소 1톤(1000kg)을 저장하는 공간의 부피로, 실제 단위로는 500세제곱피트=14세제곱미터 정도라고 하네요.
December 1, 2025 at 6:30 AM
문랜더 키보드 쓰고 있습니다!
November 30, 2025 at 4:31 PM
최근 Hostile이라는 SF RPG를 읽고 있다. 대충 에일리언 영화를 모델로 삼아 이름을 살짝 바꾼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우주는 대기업들이 지배하고 있고, PC들은 그 아래에서 살아가는 블루칼라 우주인들이다. 규칙서와 설정집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무척 알차다.
November 28, 2025 at 6:23 AM
모험가의 영원한 친구입니다!
November 27, 2025 at 1:54 PM
동네 맛집 순두부라면.
November 27, 2025 at 2:56 AM
야생 탐험은 오랜 로망이지만, "길들여진 자연" 바깥으로 나가면 고생이라는 거도 안다. 그래서 탐험 게임을 좋아한다. 야생의 숨결은 내 인생작.
November 25, 2025 at 6:08 AM
저희는 우선 핵심 규칙을 수록한 ‘규칙서’와, 1-2레벨 용 모험인 ‘참나무 구멍’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번역은 완료되었으며, 한국어판 레이아웃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12월 말~1월 초에 펀딩으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펀딩 날짜가 확정되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November 24, 2025 at 8:42 AM
안녕하세요, 이야기와 놀이입니다.

저희의 다음 출시작은 올드 스쿨 에센셜(Old School Essential)입니다(이하 OSE). OSE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던전 판타지 RPG의 1981년판, “베이식/엑스퍼트 판본”을 다듬고 재편집하여 복각한 작품입니다. 해외에서는 여러 올드 스쿨 RPG 중 현재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지난 1994년에 던전 판타지 RPG가 출시되었는데, 이는 베이식/엑스퍼트 판본을 일부 개정한 1983년 판본입니다).
November 24, 2025 at 8:42 AM
우리가 가이각스의 말에 맹목적으로 따랐다면 드리즈트나 쓰랄 같은 캐릭터는 빛을 보지 못했을 겁니다.
November 24, 2025 at 5:30 AM
이런 솔리테어 조합은 너무하지 않나?
November 24, 2025 at 12:32 AM
옵티머스 Q는 아직도 잊지 못하는 내 최애폰이다.
November 24, 2025 at 12:09 AM
스톤샤드는 꽤 기대하는 게임인데 하필이면 우러 전쟁이 터져서 (제작진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다) 아직도 얼리 억세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November 21, 2025 at 10:31 AM
"아이들이 과학과 공학에 흥미를 갖도록 돕는 원자력 실험 장난감 세트" (1950, 미국)

하는 짓이 달라지지 않네요...
November 20, 2025 at 11:43 AM
심플러스 두유는 가성비 최강이다. 삼육두유 맛에 1000원...
November 20, 2025 at 2:09 AM
x.com/hydralaunche...

어떤 사람이 이번 인터넷 마비사태 관련 짤을 올렸는데 웃겨서 퍼옵니다.
November 19, 2025 at 12:24 AM
이전에 다이소에서 13인치 스틸 태블릿 거치대가 5천원에 나와서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단종되더니 은근슬쩍 2인치 줄어들어서 다시 나왔다. 가격은 똑같은데 크기만 줄었다. 참...
November 18, 2025 at 8:43 AM
November 15, 2025 at 10:11 AM
자주 가는 동네 덮밥 맛집에 갔는데 오늘의 메뉴는 귀멸의 칼날 덮밥이라고. (무슨 연관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우삼겹 덮밥이라고 한다)
November 14, 2025 at 4:30 AM
기존 권위에 대한 부정과 파격은 수단일 뿐이지, 그 자체가 칭찬받아야 할 미덕은 아니다. '인싸를 죽여라'를 보고 남은 생각.
October 31, 2025 at 7:3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