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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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미는 일을 해요
Reposted by 미쟈미
bsky.app/profile/nobo... 이 정도면 헌재 안에도 하일 히드라 중이라는거 아니겠나. 윤통 취임으로 대한민국 6공화국 헌정체제가 끝났단 탄식이 이렇게 현실화되고 있는걸 보면서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bsky.app/profile/news... 헐....이러면 정말 풍문에 8명 전원일치 판결을 할 수 없다고 헌법 재판관 한 두 명이 들어누웠단 얘긴가....정말 국헌위기가 심화되는구나....ㅠ.ㅠ
[긴급] '마은혁 불임명' 권한쟁의 변론재개…헌법소원도 선고 연기
February 3, 2025 at 3:14 AM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단순히 그 작가의 다른 작품을 계속 찾아 읽는 건 답이 아니었던 것 같다. 정말로 보고 싶고 느끼고 싶어했던 건 사회 구조 속에서 희생되는 개인에 대한 묘사와 그로 인한 안타까움의 감정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드디어 알게 되었네.. >> 이제 책 많이 읽자.. (머쓱
February 1, 2025 at 12:35 PM
아니 근데 류롄은 어디까지 알고 있었던 걸까.. 다 읽고 나니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부터 다 알고 일을 꾸민거 아닌가 싶은 ㅋㅋㅋㅋ
기억에 남았던 장면들
1. 혁명의 언어를 일상에 가져오니 그 과장됨과 진중함에 현타가 오는 동시에 일상의 언어가 텅 비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장면
2. 마오쩌둥의 슬로건을 부적절한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활용
3. 정작 아내와의 성관계는 사랑의 증명이 아니라 입신양명의 채찍질로써 기능함
4. 부대 해산이라는 압도괴는 상황에서도 그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류롄을 향한 사랑
February 1, 2025 at 12:27 PM
확실히 통계나 기사, 역사책으로 접할 때보다 문학을 통해 보다 진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가 있구나 싶었다. 프롤로그에 써있던 말이 정말 와닿는다. "어떤 진실한 삶의 모습은 허구라는 교량을 통해서만 비로소 확실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는 말이 참 울림이 깊다.
February 1, 2025 at 12:08 PM
중국 내 검열 시스템에 비판받을 지점은 없냐는 질문에 대한 DeepSeek의 답변.
1. 역사적 사실의 선택적 편집 문제
2. 사회 신뢰 하락
3. 창의성과 학문의 제약
4. 도덕적 딜레마
5. 기술적 한계

아니.. 답변 하나하나가 진짜,, 진실을 말하는 입이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January 30, 2025 at 2:28 AM
내가 중국 내에서 접속했다 가정하고 물어볼 때는 아까와 같은 답변에서도 또 "민간의 고통, 대량 해고로 눈물짓는 노동자, 인간의 삶이 희생되는 구조적 폭력의 시작" 이라는 단어가 제외되었다고 지적했더니 중국 내 검열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원칙 하에 동작한다고 알려준다.
1. 사회 불안정성 암시 금지.
2. 체제 정당성 훼손 금지.
3. 감정적 공감 유발 회피.
4. 경제 성과 중심 서술 강제.

이미 오래전부터 빅브라더가 동작하던 사회가 AI가 등장하면서 가속화되는 건 아닐지..
January 30, 2025 at 12:20 AM
80년대 경제 정책의 영향을 물어보면 필연적으로 천안문 사태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고 함. 이는 중국에서 서비스되는 AI로서는 "절대적 금기 사항" 이라고 언급, 이를 회피하기 위해 정치적 영향 빼고 물어봤더니 겨우 답변이 나왔다. 내부적으로 답변 하기 전에 위험 수치를 계측해서 30% 미만일 경우만 답변 가능하다고 한다. 관련하여 148개의 금지 키워드가 있나봄..
일단 1989, 천안문, 후진타오 등이 포함되는 것 같음..
January 30, 2025 at 12:12 AM
그래도 대기근 당시 농업 생산량 지표를 물어보면 대략적으로 알려주는 Gemini 보다는 신뢰있는 결과를 내놓는다. 심지어 중국 정부에서 통계를 조작하여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전제까지 깔고 대답한다..
January 29, 2025 at 6:27 AM
지금 의석수를 늘려야 됩니다. 국회가 힘이 세져야 합니다. 국회의원 수가 많아져야 행정부를 감독할 수 있습니다.
January 28, 2025 at 12:33 AM
서복경: 대통령의 견제하기 위해 입법부의 강화가 필요하다. 현행 법률상 대통령이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사가 1500명.
January 28, 2025 at 12:24 AM
Reposted by 미쟈미
"2023년 근로자 1만명 당 사망하는 비율인 사고사망만인율이 2022년 0.43%에서 0.39%로 줄었다. 0.3%대 진입은 관련 통계 집계 후 처음이다."
"법원이 원청대표에게만 무거운 형벌(중대재해법)을 적용하고, 하청대표는 형벌 수준이 더 낮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형법 상 업무상과실치사죄를 적용하는 것은 형벌의 형평성 원칙에 어긋난다" (경총)

.... 열렬한 칭찬 잘 들었습니다.
January 27, 2025 at 2:01 AM
Reposted by 미쟈미
역시나 검찰이 내란 수사를 제대로 할 리 없다는 의심에 쐐기를 박아주는 행보. 이제는 이게 딱히 내란수괴 편을 들겠다거나, 본인들이 내란 동조한 사실을 축소 수사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내란 동조 혐의가 있는 고위직들에게 은혜를 입히고 약점을 잡아 차후 검찰 조직을 지원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확보한다' 쪽으로 움직이는 행보로 보임.
[단독] 검찰, 김용현만 빼고 ‘계엄 국무회의’ 참석자 무혐의 검토
尹이 일방통보, 회의록 작성 안 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구속 기소)을 제외한 비상계엄 국무회의 참석자들을 무혐의 처
n.news.naver.com
January 10, 2025 at 2:08 AM
박주민: 박근혜 탄핵 이후로 국민의힘은 어떤 국가적 이슈나 아젠다에 대해서 본인들의 안을 갖고 온 적이 없다. 정부 관료들이 만들어낸 안이 없으면 그냥 결정을 안 한다.
출처: 정준희의 토요토론 4회 -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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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7, 2025 at 2:0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