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cduk.bsky.social
@zzacduk.bsky.social
실크송 엔딩봤다 스포 빵빵
어제와 그저께의 나를 저잣거리에 매달아야
November 8, 2025 at 1:45 AM
다 끝냈고 블스 스포 타래도 완성했다 수미상관 이뤄냄
October 18, 2025 at 1:41 AM
100 / 100 딱임
그리고 표면샷 (저걸 찍기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아니 근데 있잖아 이 귀신들린 땅 지도 끝까지 갈때마다 있었던 모든 대사들과 도전과제와 유적들과 아이템들과 유적들과 호넷의 마음 속 대사가 나는 너무 좋았음... 지도 밝히고 설정 찾아내는거 항상 유잼
October 18, 2025 at 1:38 AM
3시간동안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일단 이런 세팅이었고 사실 익숙해지는거 말고는 답이 없는거 같았다 어휴 여튼 두둥실 엔딩 봤음... 얘들아 (복수형) 오랜만에 봐서 반가왔어 근데 좀만 빨리 오지 호넷 진짜 혼자서 너무 힘들었다
October 18, 2025 at 1:35 AM
지상 아래에 존재하는 어둠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단 말을 했고 실제로도 그런식으로 >호수 표면<에서는 물리엔진이 작용하는데...
호수 밑에선.. 지옥을 맛봤다 두려움 모르는거 맞습니까 아니 진짜로 난 몰랐죠 스크린샷이랑 찍힌 타임스탬프 보니 여기서 3시간을 갇혀있었다
October 18, 2025 at 1:30 AM
Pointy bug
Miss
Spider (솔직히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았지만 이 뒤의 대사가 할나 만신전에서 헤딩하다 머리깨진 사람으로서 찐이었는데 실크송 엔딩이랑도 맞아 떨어지면서 아주아주 좋았다
October 18, 2025 at 1:24 AM
실크송 NPC 친구들! 공허에 진입할 수단을 손에 넣으면 이런 대화가 가능하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들
Hornet Wielding Needle
Red maiden, dear friend
Dodeshna
October 18, 2025 at 1:22 AM
so much pain you must have passed to speak our hope so simply. For her you become who knows clear our desire, and has seen full the darkness beneath our house, I would show you the gift. Witness, the first light. The only means we possess to resist that void with which our family is forever linked.
October 18, 2025 at 1:12 AM
과거의 호넷과 현재의 호넷
Alas spider's child / For our ways you will think us harsh / You will think us uncaring, unrepentant / So we must seem, for such is the cost of our wish
그 말에 이제 노멀엔딩과 진엔딩 사이의 호넷이 뿌리한테 당신이 틀렸다고 말하는게 좋았음. 지배욕이라는게 단순히 내가 우위에 서는 것을 뜻하는게 아니라 (그리고 그 본능을 인정하지만) 원하는 세상의 형태가 뚜렷히 있다는 걸 얘기하는데
October 18, 2025 at 1:09 AM
그리고 친부와 양어머니가 둘 다 언급되어서 나 입막었잖아. 그리고 창백한 존재들에 대한 (그리고 백색궁전에 대한) 기록이 감정적이어서 좋았음 호넷은 너무나도 선명한 주인공이다
'a tortured mix of soul and void is caged within'
'crude construct of my father's fallen domain. Only a fool believes that void can be fashioned to do their bidding'
October 18, 2025 at 1:04 AM
복도에서 연주하면 Child born pale / warrior, princess / child born bound / warrior, queen 라고 뜨는데

계속 진행하다 보면 다른 여왕들을 만나게 됨 일단 헤라와 방직자 무리들과 모르는 사이가 아니던 벌집여왕... 아니 근데 'they'가 무엇인지 저 여왕이 알고 있단 이 느낌적 느낌이 나는 너무너무 재밌단 말이야 방직자들이 저지른 짓을 정확히 어디까지 알고 있는건가 성채가 뭔지도 아는건가
October 18, 2025 at 1:00 AM
건축물 보고 반가워서 뺨을 꼬집어봄

Greater, grander... weaver, guardian, queen... those are their desires, not your own. Certainly not mine. / Only if you resist them, you might see it, another hope, beyond / But to recall these words, in times so far, will you even remember me, child? Could you?
October 18, 2025 at 12:56 AM
지역 이름이 RED MEMORY인거 좋았음
그리고 오타쿠라서 오천번 비명지름 약간 시 읆는듯한 대사들과 과거 기억들
show us your craft, child / show it splendid, as only we can teach / prove yourelf more Weaver than Wyrm
October 18, 2025 at 12:48 AM
자 저 개미(들)한테 노래를 시키면

Is this still her song? / Strength from her. Strength for her... / The caves call... we listen... / No nest, no home / These lands always ours / All for the singer

그리고 전성기의 세상 속에선
For you, my children / For the singer / Stalk proud, roam far / For the mother / For you, I sing
October 18, 2025 at 12:09 AM
Old One (달팽이->호넷)
Great One (호넷->개미)
Pale beast (개미->호넷)

개미여왕 좋아하니까 관련 대화는 진짜 다 올리고 싶음 지금 사냥꾼에 메멘토 업적 달성을 못하고 있어요 개미여왕을 개미들한테서 빼앗을수 없어서
October 18, 2025 at 12:09 AM
마지막으로 영롱하고 찬란하고 아름다운데 진짜 잠깐 맛보기로밖에 못즐기는 산호의 탑 올려봄. 더 확장해도 모자를 곳을 응 싹 커트하고 이제 뭔 시체스러운 것들만 기어다니는 회색황야에 구더기&바퀴벌레들만 행복한 담즙의 늪 이런 것만 거대하게 만드는 제작자들🙃
여튼 어려울 거라면 페이 산지처럼 예쁘기라도 하면 좋겠음 하 밝은 광맥 예뻤는데 캡쳐한게 없네 (어제 처음으로 게임중 버튼눌러서 화면캡쳐하는 법 찾아본 사람)
October 10, 2025 at 6:43 AM
그리고 그냥 좋았던 것들.. resident! 라고 부른 뒤에 너의 존재가 기적이고 희망을 준다고 하는 말에 괜히 울컥하게 됨
그리고 항상 인사해주는 샤크라.. 대화만 보면 갓태어난거 같은데 정말 강하다 저만의 기사 아니 용사세요 (대련하다가 진짜 기절할뻔함)
October 10, 2025 at 6:27 AM
^과거를 방문할수 있지만 기억과 모순된다는 버섯의 얘기도 재밌었고
.. 그리고 또 좋았던거는 팔룸이 망치고 소모한 지역들이 게임 구역 내 적지 않은데 (팔룸이라고 싸잡아서 말하지만 팔룸 내에서도 바깥의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조져지는 로암같은 벌레들도 있음을 압니다 네네) 그 지역들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누군가에 또는 아이템에 의해 기억되는게 재밌음.
그리고.. 가몬드를 기억해줄 자자ㅜㅠ
October 10, 2025 at 6:27 AM
할나에서도 그렇고 실크송에서도 유적, 유물의 존재를 알거나 또는 소집&보관하는 NPC들을 통해 '역사'가 존재하고 시간의 흐름이 있단걸 알게 되는데.. 아님 걍 오래 산 산증인들이 나오거나. 여튼 기억이나 역사 얘기 나오면 재밌어서 이것저것 캡쳐했음. 그리고 할나에서 나온 아이템이랑 비슷하거나 같은 아이템 실크송에서도 볼수 있어서 기쁘다
October 10, 2025 at 6:14 AM
여튼 팔룸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에 대한 떡밥
+ 방직자의 후손이라고 거미라고 불릴때가 많은 호넷이지만 진행이 될수록 창백한 존재이고 웜의 자식이란 얘기가 나와서 재밌음 호넷은 노쇠하여 죽기 쉬운 재질이 아니다 뭐 그런건가봐
October 10, 2025 at 6:14 AM
창백한 존재들이 군주로 행세할때 다른 벌레들이 얼마나 짓밟히는지에 대해 가면 제작자가 비난하고
자기를 추적할 팔룸의 권력자들은 아무도 안 남았는데도 여전히 도망가지 않고 잘못을 바로잡겠다는 호넷.... 성장했어 잘컸다
극복하고 살아가면 된다고 말하는 셰르마.. 얘는 진짜 잘컸다
October 10, 2025 at 6:03 AM
실크송 마지막장 스포?
1) 죽어서 자유로워졌단 이야기 하지 말아줘 살아서 행복해지라고
2) 방직자/실크의 팔룸이 건설되기 이전에도 다른 세력권과 문명이 존재했단 설정 정말 좋은데.. 있지... 그 심장이 여전히 뛰고 호넷이 꿈속으로 들어갈수 있단건 결국 살아도 될 애들을 죽이고 희망마저 뿌리뽑는거 같잖아..! 오죽하면 달팽이도 머뭇거리냐
3) 특히 신경쓰이는 hunter's march는 개미 세력권의 노쇠한 수장.. 길리가 그랬어 그녀가 여전히 그 땅을 유지보수 하는거라고 흑흑.. 여전히 목소리가 들리고
October 10, 2025 at 5:56 AM
오늘도 실크송 스포
세이브파일에 이런 일 일어나서 비명지른 다음 마음 다잡고 열심히 벼룩 미니게임도 1등했는데 돈이랑 껍질 안주운 상태로 상품부터 주워서 싹 다 날리고ㅋㅋㅋㅋㅋㅋ
October 3, 2025 at 6:56 AM
플랫폼 좋아하고 전투 싫어해서 위의 소원은 아주아주 좋은 소원이었다 그리고 감동적이기 까지 했어.. 그리고 실크송 스포일러 하나더
이 대화에서 방직자를 첫번째 아이들 그러니까 선주민이라 부른거 재밌었음. 그리고 연주자들은 그 뒤에 권력을 잡았던 다른 존재들이라고 한거.. 그리고 실제로 권력을 쥐고 있었던건 예나 지금이나 한명이라고 그건 (수치스러운?) 비밀이었다는데 아니 군주가 따로 존재한다는게 공공연하게 알려진게 아니었던거라니 그럼 뭐라고 역사에는 적혀있던거지
September 19, 2025 at 8:52 PM
실크송(스포)에서 가면제작자 처음 만났을땐 별 생각이 없다가 문득 오늘 한번 때려볼까 해서 때려봤더니 세상에 Old One 한테 가면 벗기는건 무례한 짓이란걸 너네 종족은 잘 알지 않냐고 대답함 그리고 그 뒤 거미들에 대한 이야기인지 창백의 어쩌구에 대한 이야기인지 모를 뭔가를 해줌...
September 13, 2025 at 4: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