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컨피던스맨KR’ 마지막을 앞두고 강남길, 엄효섭, 정애연, 한그루, 여회현이 특별출연 소식을 전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에는 베테랑 배우들의 존재감이 자연스럽게 더해지며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진다.   ‘컨피던스맨KR’은 권선징악 서사와 미스터리로 무장한 주인공들의 관계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신선한 K-케이퍼 코믹물로 호평을 얻고 있다. 1회, 2회가 공개된 직후 아마존 프라임TV 월드와이드 TOP10에 진입했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는 TOP1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이번주 인기작 TOP2를 차지하며 국내외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길·엄효섭·정애연, 최후의 반전 이끈다”…‘컨피던스맨KR’ 종영 앞두고 화려한 특별출연→기대감 고조 결말의 문턱에서 공개된 이번 특별출연 라인업은 눈길을 끈다. 강남길은 고시원에 사는 조만복 영감으로 변신해 코믹한 면모를 더하며, 엄효섭은 세련된 슈트 차림의 국토부 유상원 장관으로 젠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정애연은 제이펀드 인터내셔널 권한대행 이나라 변호사로, 태블릿 피씨를 끌어안고 결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그루는 박희순이 분한 제임스의 썸녀 고상희 역으로 환한 미소와 발랄함을 선사한다. 여회현은 오라클 엔지니어링 후계자인 재벌 2세로 등장해 품격과 안하무인의 태도를 오가며 신선한 캐릭터를 구축한다.   특별출연 배우들은 각기 다른 감정과 분위기를 드러냈다. 정애연은 “좋은 대본과 역할이라서 안 할 이유가 없었고, 하는 동안에도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해 시너지 효과가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그루는 “멋진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팬이었던 박희순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뻤고, 모든 씬이 설렘과 행복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여회현 역시 “남기훈 감독님의 부름으로 짧게나마 참여하게 돼 감사했다. 함께 했던 촬영감독님 등 스태프들과도 다시 만나 즐거웠다”며 소회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컨피던스맨KR’의 서사에 힘을 보태줘 감사를 전한다. 결말을 앞두고 이들의 임팩트를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컨피던스맨KR’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이번 주 방영되는 11회와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