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내일(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비롯한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치솟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강한 비와 열대야가 겹치면서 불편함이 크겠고, 해상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오후 7시 현재 중부 지역 주요 도시 기온 및 강수량은 서울 25.6℃/35.3mm, 인천 25.1℃/17.5mm, 수원 24.5℃/16mm, 파주 24℃/27.1mm, 이천 24.8℃/8.8mm, 춘천 25.5℃/45.3mm, 강릉 30.9℃, 원주 26.8℃/13.3mm, 청주 30.5℃, 대전 28.9℃/0.2mm, 천안 26.5℃, 세종 28℃, 충주 29.7℃/0.1mm다. 남부 지역은 전주 29.3℃/1.4mm, 광주 28.7℃, 목포 29.1℃, 여수 28.2℃, 군산 29℃, 순천 26.7℃/6.7mm, 대구 30.6℃, 부산 29℃, 울산 28.9℃, 창원 28.6℃, 양산시 29.9℃, 진주 26.7℃/0.4mm, 경주시 28.7℃, 구미 29.1℃/1.3mm, 김해시 28.6℃, 포항 30.9℃, 거제 27.9℃, 제주 30.9℃로 나타났다.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오후에는 충청권에 비가 이어지고, 저녁부터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비가 다시 확대되겠다. 특히 충청권과 전북, 전남 북부는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하천 범람이나 침수 피해 가능성이 높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 강원 내륙·산지 20∼60mm, 충청권 20∼120mm, 전라권 30∼80mm, 경상권 10∼60mm, 제주도 5∼40mm로, 지역별 편차가 크고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지하차도 고립, 농경지 침수, 토사 유출 등 피해 위험이 크므로 야외 활동과 차량 이동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날씨예보 / 케이웨더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무더위가 이어진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습도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잠을 설쳐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얇고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이 적합하고, 낮 시간대 외출이나 장시간 농작업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해상은 내일 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풍랑이 거세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는 순간풍속이 15m/s 이상 불 수 있어 어선이나 해안가 활동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모레(8일)부터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로 접어들면서 만조 시 저지대 침수와 하수 역류 피해 가능성이 크다. 연안 저지대 주민들은 사전에 배수시설 점검과 안전 대비가 필요하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와 무더위가 동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교통·보행 안전, 건강 관리 모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외출 시 우산과 함께 여벌 옷을 챙기고, 도로 침수 지역이나 하천변 접근은 삼가야 한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냉방기 사용 시 화재와 정전에 대비해 전기 안전 점검을 병행해야 한다. 모레(8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서 비가 이어지고 기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으며, 9일 이후 중부는 맑아지지만 남부와 제주도는 구름 많고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내일 지역별 날씨(오전/오후 날씨, 최저/최고기온, 오전/오후 강수확률)는 다음과 같다. ○ 중부지역 서울 : 흐리고한때비/구름많음, 23℃/30℃, 70%/20% 인천 : 흐리고한때비/구름많음, 24℃/29℃, 70%/20% 수원 : 흐리고한때비/구름많음, 23℃/29℃, 70%/20% 파주 : 흐리고한때비/구름많음, 21℃/29℃, 70%/20% 이천 : 흐리고한때비/구름많음, 23℃/30℃, 70%/20% 춘천 : 흐리고가끔비/구름많음, 22℃/29℃, 70%/20% 강릉 : 흐림/구름많음, 26℃/31℃, 40%/20% 원주 : 흐리고가끔비/흐림, 23℃/29℃, 70%/30% 청주 : 흐리고비/흐리고한때비, 25℃/29℃, 80%/60% 대전 : 흐리고비/흐리고가끔비, 24℃/29℃, 60%/60% 천안 : 흐리고비/구름많고한때비, 23℃/28℃, 70%/60% 세종 : 흐리고비/흐리고한때비, 24℃/28℃, 70%/60% 충주 : 흐리고비/구름많고한때비곳, 23℃/29℃, 80%/60% ○ 남부지역 전주 : 흐리고비/흐리고비, 25℃/28℃, 80%/60% 광주 : 흐리고가끔비/흐리고가끔비, 25℃/29℃, 70%/70% 목포 : 흐리고가끔비/흐리고가끔비, 26℃/30℃, 70%/80% 여수 : 흐리고한때비/흐리고한때비, 26℃/30℃, 60%/80% 군산 : 흐리고비/흐리고비, 25℃/28℃, 90%/80% 순천 : 흐리고한때비/흐리고가끔비, 26℃/31℃, 60%/60% 대구 : 흐리고한때비/흐리고비, 25℃/31℃, 60%/70% 부산 : 구름많음/흐리고한때비, 26℃/31℃, 20%/70% 울산 : 구름많고한때비곳/흐리고한때비, 25℃/31℃, 60%/70% 창원 : 구름많고한때비곳/흐리고가끔비, 26℃/32℃, 60%/70% 진주 : 구름많고한때비곳/흐리고한때비, 25℃/31℃, 60%/70% 구미 : 흐리고가끔비/흐리고한때비, 25℃/30℃, 60%/60% 포항 : 구름많음/흐리고한때비, 27℃/31℃, 20%/70% 제주 : 구름많음/구름많음, 27℃/33℃, 20%/20%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여전히 폭염이 이어지겠다.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일부 지역에는 강한 소나기와 돌풍이 동반돼 교통 및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에 비가 시작돼 오후까지 이어지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해5도는 5∼60mm,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내륙은 5∼40mm, 서울과 경기 남부내륙은 5∼20mm가 예상된다. 충남 북부 서해안에도 최대 60mm까지 비가 내릴 수 있어, 도로 침수와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한편 대전·세종과 충북, 충남 남동부에는 소나기로 5∼40mm가 더해질 수 있고,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에도 비슷한 강도의 소나기가 내려 농작물 관리와 실외 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중부 지역 주요 도시 기온 및 강수량은 서울 31.4℃, 인천 30.3℃, 수원 31.1℃, 파주 31.2℃, 이천 31.3℃, 춘천 32.4℃, 강릉 28.3℃, 원주 31.5℃, 청주 32.5℃, 대전 31.7℃, 천안 31.6℃, 세종 32.3℃, 충주 31.5℃다. 남부 지역은 전주 33.4℃, 광주 29.5℃, 목포 32℃/0.4mm, 여수 30.3℃, 군산 32.1℃, 순천 30.7℃, 대구 31.8℃, 부산 31℃, 울산 27.9℃, 창원 29.6℃, 양산시 31.5℃, 진주 30.4℃, 경주시 29.7℃, 구미 32.8℃, 김해시 31℃, 포항 26.1℃, 거제 29.1℃, 제주 29.8℃/1.2mm로 나타났다. 전국날씨예보 / 케이웨더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아침 최저 21∼26℃, 낮 최고 25∼33℃로 전망된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최고 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치솟겠다. 높은 습도가 더해져 실제보다 더 덥게 느껴지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수면에 불편이 따르겠다. 동해안은 동풍 영향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0℃ 내외로 다소 낮지만, 여전히 더위가 계속돼 옷차림은 가볍게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냉방기기 사용으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해상에서는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구간이 발생하겠다. 특히 경남 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순간풍속이 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항해와 어업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서는 높은 파고와 너울성 파도가 더해져 작은 선박은 조업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해수욕장과 연안 지역에서는 이른 시간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생활과 안전 측면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크다.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영유아와 노약자는 냉방이 가능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촌 지역에서는 장시간 논·밭일을 피하고, 가축 축사에는 송풍·분무장치를 가동해 열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교통안전도 중요한데, 짙은 안개와 국지성 호우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므로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고 차량 간격을 확보해야 한다. 내일에 이어 모레(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충남 남부와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내일 지역별 날씨(오전/오후 날씨, 최저/최고기온, 오전/오후 강수확률)는 다음과 같다. ○ 중부지역 서울 : 흐리고비/구름많음, 24℃/29℃, 60%/20% 인천 : 흐리고비/구름많음, 24℃/29℃, 90%/20% 수원 : 흐리고비/구름많음, 24℃/28℃, 60%/20% 파주 : 흐리고비/구름많음, 22℃/28℃, 60%/20% 이천 : 흐리고비/구름많음, 22℃/29℃, 60%/20% 춘천 : 흐리고비/흐림, 22℃/27℃, 80%/30% 강릉 : 흐림/흐림, 23℃/28℃, 30%/30% 원주 : 흐리고가끔비/흐림, 23℃/29℃, 70%/30% 청주 : 흐림/구름많고한때소나기, 25℃/30℃, 30%/60% 대전 : 흐림/구름많고한때소나기, 24℃/30℃, 30%/60% 천안 : 흐리고한때비/구름많음, 22℃/28℃, 70%/20% 세종 : 흐리고한때비/구름많음, 23℃/29℃, 60%/20% 충주 : 흐림/구름많고한때소나기, 22℃/29℃, 30%/60% ○ 남부지역 전주 : 흐림/구름많고가끔소나기, 24℃/32℃, 30%/60% 광주 : 구름많음/흐리고가끔소나기, 24℃/32℃, 20%/60% 목포 : 구름많음/구름많음, 25℃/32℃, 20%/20% 여수 : 흐림/구름많음, 25℃/31℃, 30%/20% 군산 : 흐림/구름많고한때소나기, 24℃/31℃, 30%/60% 순천 : 흐림/흐리고한때소나기, 24℃/33℃, 30%/60% 대구 : 흐림/흐리고한때소나기, 24℃/31℃, 30%/60% 부산 : 흐림/흐림, 26℃/31℃, 30%/60% 울산 : 흐림/구름많고한때소나기, 24℃/29℃, 30%/60% 창원 : 흐림/구름많음, 24℃/32℃, 30%/60% 진주 : 흐림/구름많고한때소나기, 23℃/32℃, 30%/60% 구미 : 흐림/흐리고한때소나기, 23℃/31℃, 30%/60% 포항 : 흐림/흐리고가끔소나기, 25℃/28℃, 30%/30% 제주 : 구름많음/구름많고한때소나기, 27℃/32℃,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