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화미마스터즈
“3번째 우승 트로피”…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제패하며 상금 1위 등극 #홍정민 #KLPGA #놀부화미마스터즈
“3번째 우승 트로피”…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제패하며 상금 1위 등극 #홍정민 #KLPGA #놀부화미마스터즈
잔뜩 흐린 하늘 아래 88컨트리클럽의 그린 위, 마지막 퍼트 순간 관중들은 숨을 죽이고 홍정민의 손끝을 주목했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이뤄진 파 세이브와 미소로 마무리된 라운드, 골퍼 홍정민의 집중력이 또 한 번 빛났다. 최종 12언더파 204타로 서교림을 한 타 차로 따돌리며 2024 KLPGA 투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KLPGA 투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는 6월 12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막을 내렸다. 총상금 12억원이 걸린 이 대회에서 홍정민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를 합해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서교림(11언더파 205타)를 제치고 우승했다. “3번째 우승 트로피”…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제패하며 상금 1위 등극 / 연합뉴스 경기 초반 홍정민은 4번(파5)과 5번(파4), 8번(파5) 홀에서 과감한 샷으로 연이어 버디를 성공시키며 3타를 줄였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홍정민은 선두권에서 우승 경쟁을 주도했다. 후반 10번 홀(파5)에서도 침착한 버디로 손쉽게 우승하는 듯 보였으나, 14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기록해 2위 서교림에게 2타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남은 홀에서 파 세이브에 집중하며 위기를 넘겼고, 서교림이 18번 홀에서 버디로 격차를 좁혔지만 홍정민은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았다. 이번 우승으로 홍정민은 5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8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을 추가했다. 이예원, 방신실과 함께 시즌 다승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보태며 누적 상금 12억9,401만6,667원이 됐다. 이에 따라 노승희를 제치고 상금 랭킹 4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도 크게 끌어올려 2위(100포인트 차)로 도약했다. 경기 후 홍정민은 알레르기 문제를 극복한 최근의 컨디션 회복과 가을 대회 집중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또, 모친의 입원으로 인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속사정을 언급하며 “14번 홀 보기 뒤 어머니의 빈자리를 실감했지만 잘 극복했다. 어머니가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최종 10언더파 206타로 3위, 유현조는 9언더파 207타로 이다연, 송은아, 박혜준과 공동 4위에 랭크됐다. 2라운드까지 선전했던 이동은은 8번 홀 2벌타와 더블 보기 등 부진으로 7언더파 209타로 9위에 머물렀다. 상금 랭킹 2위로 내려앉은 노승희와 방신실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8위, 이예원은 5언더파 211타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정민은 상금 단독 선두에 오른 동시에 시즌 다승 공동 1위 자리까지 얻어내며, 남은 하반기 KLPGA 투어 판도 변화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 다음 대회 일정과 상금 순위 변화에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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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2, 2025 at 8:45 AM
“3번째 우승 트로피”…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제패하며 다승·상금 1위 #홍정민 #KLPGA #놀부화미마스터즈
“3번째 우승 트로피”…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제패하며 다승·상금 1위 #홍정민 #KLPGA #놀부화미마스터즈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 잔잔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갤러리의 시선은 퍼팅 라인 위 홍정민에게 고정됐다. 마지막 18번 홀 파 퍼트가 홀컵에 기가 막히게 떨어지자, 홍정민의 세 번째 우승과 함께 새로운 KLPGA 상금 선두가 탄생하는 순간이 완성됐다. 12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는 치열한 우승 경쟁 속에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3라운드에서 홍정민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3번째 우승 트로피”…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제패하며 다승·상금 1위 / 연합뉴스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대회를 마친 홍정민은 2위 서교림을 한 타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8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3번째 우승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우승으로 홍정민은 시즌 다승 공동 선두(3승) 자리에 이예원, 방신실과 나란히 오르게 됐다. 또한 우승 상금 2억1천600만 원을 추가하며 누적 상금 12억9천401만6천667원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종전 상금 1위였던 노승희(12억8천735만9천754원)는 2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홍정민은 전반에만 4번 홀(파5)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포함해 3타를 줄였다. 8번 홀(파5) 버디 퍼트(5.1m) 성공으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10번 홀(파5) 버디 때까지 두 타 차 리드를 이어갔으나, 14번 홀(파4) 보기로 서교림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18번 홀(파5)에서 서교림이 버디로 한 타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홍정민은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박주영은 10언더파 206타 단독 3위, 유현조는 9언더파 207타로 이다연, 송은아, 박혜준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동은은 이 날 1오버파 73타로 부진, 8번 홀 2벌타와 더블 보기로 흔들리며 최종 7언더파 209타 9위를 기록했다. 다승 공동 선두 방신실과 노승희는 4언더파 212타 공동 18위, 이예원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결과 홍정민은 대상 포인트 순위도 4위에서 2위(1위 유현조와 100포인트 차)로 올라섰다. KLPGA 투어는 다음 일정에서 상위권 간 격차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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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2, 2025 at 7:1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