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어도어, 3차 변론기일에서도 대립…내달 비공개 조정→멤버들 출석 요청 #뉴진스 #어도어 #뉴진스복귀 #뉴진스전속계약해지 #뉴진스어도어 #뉴진스전속계약 #뉴진스소속사 #뉴진스변론기일 #뉴진스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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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와 어도어가 내달 비공개로 조정에 나선다.
24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3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뉴진스 측은 “민희진 감사 및 해임 시도가 잘못된 전제였으며 민희진 축출을 위한 것이었다는 점”이라며 “어도어의 중대한 매니지먼트 계약 불이행 때문”이라고 민희진 전 대표의 배임 혐의가 무혐의 결론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어도어에 대한 신뢰를 잃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뉴진스/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어도어 측은 “뉴진스가 주장하는 전속 계약 해지 사유가 계속 변경되고 있다”며 “이는 무리하게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사후적으로 해지 사유를 찾는 것”이라고 멤버들 측의 전속계약 해지 사유에 반박했다.
어도어는 “피고들이 주장하는 개별 해지 사유는 부당하다. 다음 7일까지 서면으로 자세하게 제출하겠다”며 “전속계약이 유지되면 피고들은 최상의 연예활동을 할 수 있고 약속 지키기 않는 연예인 오명 벗어날 수 있다. 위약금, 손해배상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어도어 측은 “지금도 뉴진스의 컴백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며 “어도어 직원들 역시 멤버들이 복귀하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2차 변론기일에 이어 다시 한 번 멤버들의 복귀를 요청했다.
이날 뉴진스와 어도어 양측 모두 2차 변론기일에 이어 팽팽하게 대립했으며, 재판부는 내달 14일을 비공개 조정기일로 지정했다. 직접 조정을 진행하기로 조정안 마련과 함께 소송 당사자인 뉴진스의 출석을 요청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전속 계약 해지 전 어도어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고, 시정 기한인 14일 이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했으며, 지난 4월 3일 첫 변론 기일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지난 1월 어도어 측에서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으며, 지난달 17일 법원의 항고 기각 결정 후 멤버들 측에서 재항고를 제기하지 않으며 같은 달 25일 뉴진스의 독자활동 금지에 대한 가처분 인용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
뉴진스는 지난 22일 데뷔 3주년을 맞이했으나 현재 독자활동 금지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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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25 at 11:3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