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이재영 기자 = 10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에서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

늦가을 오후, 장난기 가득한 웃음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여운을 남겼다. 이미도는 때로는 여유롭고, 때로는 망설임 없는 솔직함으로 또 한 번 자신의 색깔을 드러냈다. 일상 속 평범한 순간마저도 특별함으로 재구성하는 여배우의 감각이 감상자에게 잔잔한 미소를 선사했다. 이번 사진에서 이미도는 자연스러운 미소 대신, 크게 입을 벌린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짧은 단발머리에, 차분한 베이지톤 재킷과 검은색 롱스커트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담아냈다. 어느새 다가온 겨울 냄새와 함께, 검은 롱부츠를 신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른손에는 부츠의 지퍼를 잡고, 왼손은 자연스럽게 옷자락을 걷어 올린 채 숙인 자세다. 바닥에는 편안한 회색 실내화 한 짝이 놓여있고, 옆에는 블랙 가죽 가방이 자리하고 있다. 벽에는 원숭이와 고양이 그림이 나란히 배치돼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이미도 인스타그램 이미도는 “부츠신고 우아한 가을여자 되고 싶었다”라고 짧은 메시지를 남기며, 소탈한 바람을 공감 가득하게 전했다. 따뜻한 옷차림과 익살스러운 표정 속에 담긴 진심은 스크롤을 멈추게 하는 힘이 있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역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더 멋지다”,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 “우아함과 현실 사이의 귀여운 몸부림”이라는 반응을 이어갔다. 일상에서 건져 올린 유머와 현실 공감이 팬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여러 방송과 연극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이미도는, 이번 게시물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진솔한 소통의 가치를 일깨웠다. 격식보다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미도의 일상은, 올 가을에도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로 남았다.

탄녹위 의결…'미래세대에 과중한 부담 안 주고 국제기준 충족' 최소치 평가 산업계 감축량은 '업계 요구안'과 같아…전문가들 "이제는 이행방법 논의해야" 김은경 이재영 기자 = 10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

탄녹위 의결…'미래세대에 과중한 부담 안 주고 국제기준 충족' 최소치 평가 산업계 감축량은 '업계 요구안'과 같아…전문가들 "이제는 이행방법 논의해야" 김은경 이재영 기자 = 10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

클로봇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자회사 로아스를 통한 로봇 유통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솔루션과 이기종 로봇 관제 시스템을 보유하며, 최근 정부의 R&D 확대와 서비스&솔루션 부문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원가율과 경쟁사의 기술 추격이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

조세호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555미터 상공 패러글라이딩에 당첨됐다. 충청북도 단양·제천을 배경으로 한 이번 가을 제철 코어 여행에서 여섯 명의 멤버는 저마다의 매력과 개성을 선보이며 시즌의 첫 이야기를 시작했다.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이준이 추가로 패러글라이딩 주인공이 되는 장면에서는 10.3%로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오프닝부터 독특한 코어 룩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미션을 시작했다. 첫 번째 미션 ‘하드코어 카드 뒤집기’에서는 김종민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종조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준 또한 바지에 구멍이 날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팀 정신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도담삼봉을 찾은 멤버들은 풍광이 아름다운 도담정원에서 ‘가을 음악 퀴즈’에 도전했고, 음악 퀴즈 에이스 문세윤의 맹활약 덕분에 최백코어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가 발라드 명곡을 떼창하며 가을의 분위기에 흠뻑 젖는 여유를 보였다. “555m 패러글라이딩 도전”…조세호·이준, ‘1박 2일’ 하늘 위 반전 활약→시청자 기대 모았다 / KBS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한 ‘1박 2일’ 팀은 쏘가리 회 한 상을 놓고 ‘널 쏘고 가리’ 게임을 벌였다. 이 게임에서 종조준 팀이 승리해 김종민, 조세호, 이준이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친 후 돌발적으로 펼쳐진 의자 복불복에서는 조세호가 유일하게 내려가지 않는 의자에 앉는 행운을 얻었다. 제작진에게 끌려간 조세호는 곧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에 도착했고, 멤버들은 조세호의 거침없는 비행을 인근 카페에서 지켜봤다. 상공 555미터에서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날며 “말조심하세요”라는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한 조세호는 두려움을 잠시 뒤로하고 단양의 경치를 만끽했다. 한편 멤버들에게는 숨겨진 히든 미션이 주어져 있었다. 패러글라이딩 체험 중 “타보고 싶었는데”와 같은 발언을 한 자가 추가 탑승자로 선정되는 규칙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이준이 “재밌겠다”는 말을 내뱉으며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예상치 못한 추첨 결과에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이준의 반응 또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다양한 미션과 웃음을 선사하며 가을 정취를 더한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세호와 이준의 극한 도전이 어떻게 이어질지, 그리고 여섯 멤버가 충북 여행에서 어떤 새로운 추억을 쌓을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나우즈가 4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선다. 흑백 톤 티저 이미지에 담긴 야구 모자와 멤버들의 사인, 그리고 새롭게 적힌 번호가 컴백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소년들의 눈빛에 깃든 긴장과 준비된 각오, 그리고 시작을 알리는 목소리가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세 번째 싱글 앨범 ‘Play Ball’ 발매 소식을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렸다. 이번 신보는 기존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리브랜딩 이후 두 번째 도약의 메시지를 담아 더욱 진중한 분위기를 예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4개월 만의 또 다른 도전”…나우즈, ‘Play Ball’로 컴백→신인 파워 입증 / 큐브엔터테인먼트 공개된 티저에는 야구 경기를 연상시키는 소품과 멤버별 사인이 함께 담겼다. 출발을 뜻하는 플레이볼 신호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임을 암시했다. 특히 멤버들의 넘버 볼캡은 팀워크와 단단한 각오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활용됐다. 이러한 이미지 연출은 곡 콘셉트와 맞물려 팬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나우즈는 올해 리브랜딩을 거치며 첫 미니앨범 ‘IGNITION’으로 정체성을 구축했다. 무대를 향한 열망을 담아 공개된 ‘ONE STAGE’ 스토리 필름 역시 이들의 성장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Play Ball’을 통해 또 한 번 음악적 성장과 도전의 의미를 담는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팀 나우즈는 신인의 패기를 살려 기존의 ‘잘파 대표 루키’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왔다. 무엇보다 4개월이라는 짧은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초고속 컴백이라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티저 공개와 동시에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 이번 싱글 ‘Play Ball’이 어떤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나우즈만의 팀 컬러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용어에 걸맞게, 새로운 도약의 의미를 담은 메시지가 가요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나우즈의 세 번째 싱글 앨범 ‘Play Ball’은 11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며, 이번 신곡을 통해 나우즈가 두 번째 성장 스토리를 팬들과 어떻게 완성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 7대 마라톤 ‘시드니 마라톤’의 도전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 율희, 양세형, 이장준, 슬리피 등이 출연하는 MBN 예능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가 첫 방송을 앞두고 치열한 현장 분위기를 예고했다. 율희는 시즌1에서 보여준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이어 이번에도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율희는 “강화율희를 보여주겠다”며 출전 의지를 밝혔다. 출전에 앞서 “아이들에게 메달을 자랑하고 싶다”, “자신 있게, 악으로 깡으로 달리겠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그러나 대회 당일 “너무 아프다, 악!”이라고 고통을 토로해, 레이스가 순탄치 않았음을 암시했다. 과연 율희가 이번에도 끝까지 레이스를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픔도 달렸다”…율희·양세형,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마라톤 도전→한계 돌파 기대 / MBN 시즌1 이후 다시 단장으로 활약하게 된 션은 ‘뛰산 크루’의 든든한 리더다. 션은 “양세형은 러닝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시즌1에서 깜짝 합류한 멤버임을 강조했다. 양세형은 “4시간 30분 완주가 목표”라며 “재밌지만 무섭기도 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양세형은 이번 대회를 위해 3주 넘게 금주를 실천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반면 슬리피는 “육아 때문에 망설였지만 가족들 응원 덕에 도전하게 됐다”며 자신의 도전 동기를 밝혔다. 슬리피는 “6시간 안에 완주하는 게 목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즌1 우승자인 이장준 역시 “진짜 인생 데뷔라 생각하고 뛰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장준의 페이서 고한민은 “형만 믿어라”라고 응원을 보태 두 사람의 격려와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무려 3만 5천 명이 달리는 초대형 마라톤, 환상적인 시드니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질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대회는 출연진 각자가 한계 앞에 선 순간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팀원들의 성장과 도전, 예측 불가한 레이스 상황들, 그리고 현장을 가득 채운 땀과 용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릴 전망이다. 생생한 레이스 기록과 멤버 각자의 목표, 가족과 동료를 향한 간절한 바람이 어우러지는 이번 방송은 멀고도 가까운 인간의 한계를 정면에서 마주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는 11월 10일과 17일, 2주간 MBN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시드니 마라톤에 도전하는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의 성장과 노력의 순간을 담아낸다. 이어 11월 24일부터는 한층 강화된 멤버와 라인업으로 돌아오는 ‘뛰어야 산다’ 시즌2가 새로운 에피소드와 도전기를 알리며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전 매니저에게 금전적인 피해와 배신을 당한 가수 성시경이 연말 콘서트를 예고했다. 9일 오후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아요. 내가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싶고, 진심으로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성시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성시경은 "가요 선후배뿐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로부터도, 잘 연락하지 않던 연이 한 번이라도 닿았던 거의 모든 분들이 힘내라고 다정하게 연락을 주셨어요. 다들 각자 본인이 경험했던 상처를 공유해주셨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어릴 적 사자성어 책에 나오던 새옹지마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소린가 했는데, 일희일비하지 말고 모든 일을 담담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그리고 쉽지 않지만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어른이라고 느낍니다. 지금 내 인생의 흐름,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성시경은 "연말 공연 도전해보겠습니다.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제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 하는 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 해의 끝을 준비해보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라고 연말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입니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알린 바 있다. 이어 "당사는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다.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성시경은 9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