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매거진 ‘데이즈드’ 11월 호를 통해 새로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변우석, 독립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함께한 화보 공개(출처=데이즈드) 총 5종 커버와 함께 진행된 이번 작업은 서울독립영화제와 연계된 독립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의 일환으로 성사되며 더 큰 의미를 더했다. 화보 콘셉트는 ‘영화’였다. 변우석은 기존의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현장에서는 때로는 낯선 신인 배우처럼, 때로는 깊은 감정을 담은 눈빛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영화라는 주제가 있었으니까, 최대한 그 ‘영화’에 방해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꾸민 모습보다는 원초적인 면을 더 보여주려 했다”고 전했다. 변우석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크진 않지만 이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밝히며, “제작 지원 프로젝트는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응원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독립영화를 “새롭고 창의적인 이들이 자연스럽게 빛날 수 있는 귀한 공간”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주목을 받았으며, 차기작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