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폭싹속았수다'의 웨딩 장면 촬영지로 알려진 칠곡 가실성당이 SNS 웨딩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오는 18일까지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한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출처= 칠곡군 가실성당은 극 중 아이유의 결혼식 배경으로 등장하며 단숨에 웨딩 촬영 명소로 떠올랐다. 드라마 방영 이후 성당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자 칠곡군은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웃는 얼굴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최고의웨딩촬영장소_가실성당’, ‘#폭싹속았수다_가실성당’, ‘#칠곡군’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업로드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인증하면 자동 응모된다. 심사는 사진 속 웃음의 진정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칠곡군은 참가자 중 1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드라마 속 아름다운 장면처럼 누구나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며 “가실성당과 칠곡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결혼식 장면이 촬영된 장소가 알려지며, 경북 칠곡군의 ‘가실성당’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칠곡군 칠곡군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 ‘가실성당 웨딩 챌린지’를 개최하고, 드라마 인기에 힘입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이 성당은 극 중 아이유가 아버지와 함께 걷는 장면, 풍선을 날리며 결혼을 준비하는 장면 등이 촬영된 배경지로, 방송 직후부터 웨딩 촬영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1923년에 건립된 가실성당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천주교 순례길 ‘한티 가는 길’의 출발지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SNS를 중심으로 “아이유가 결혼한 성당”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웨딩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밝게 웃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최고의웨딩촬영장소_가실성당’ 등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된다. 칠곡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드라마를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