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이 10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출처=JTBC 이번 프로그램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 ‘두 집 살림’을 차려 함께 살아보는 리얼리티로, 이색적인 ‘짝꿍 체인지’ 콘셉트로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전남 여수 백야도에서 첫 촬영을 마친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홍현희·제이쓴 부부,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는 장동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배우자가 바뀐 채 손 하트를 하는 포즈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윤정과 제이쓴, 홍현희와 도경완이 나란히 선 모습은 기존 부부 조합과 달라 유쾌한 반전을 선사한다. ‘대놓고 두 집 살림’은 두 부부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은 물론, 배우자를 바꿔 일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재조명해보는 과정을 담는다. 티저 영상에서는 유쾌한 장면뿐 아니라 진솔한 대화와 감동적인 고백도 담겨, 예능 이상의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은 정동현 PD, 작가는 노민선 작가가 맡았으며, 부부들의 새로운 시도와 일상 속 공감을 통해 시청자와의 소통을 기대케 한다. ‘대놓고 두 집 살림’은 오는 10월 21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단둘이 스위스 여행 제안을 웃으며 거절했다. 장윤정, 도경완 스위스 여행 거절(출처=유튜브 채널 '도장TV')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공개된 ‘겨울 왕국 미리 맛보고 왔습니다. 알프스 기운 받아 가세요’ 영상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가족의 스위스 융프라우 여행기가 담겼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평소에 스위스에 오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며 장윤정에게 소감을 물었고, 장윤정은 “현실감이 없다. 내가 여기 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도경완은 “다음에 또 오면 애들 놓고 둘이 오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장윤정은 “여행은 그런 거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내 “여기까지 하겠다”고 선을 그으며 사실상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도경완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다양한 예능과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인도 금수저 출신으로 알려진 럭키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럭키 결혼식과 그의 아내의 모습이 담긴다. 럭키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한국인 연인과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가 맡았다. 하객으로는 럭키가 출연했던 JTBC '비정상회담'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몬디, 독일 출신의 다니엘 린데만과 니클라스 클라분데, 덴마크 출신의 줄리안 퀸타르트, 캐나다 출신의 기욤 패트리, 일본 출신의 테라다 타쿠야와 오오기 히토시, 네팔 출신의 수잔 샤키야, 프랑스 출신의 로빈 데이아나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조나단, 장성규, 안현모, 강지영, 김수로와 데이식스의 성진·도운·영케이 등 함께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럭키의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럭키가 오는 9월 28일 비연예인 한국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과 함께 두 사람에게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 예비 부모가 된 럭키와 신부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럭키도 개인 계정을 통해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려 한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서로의 문화를 품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듯, 저희 부부도 인도와 한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럭키는 올초 영주권을 획득했다. 특히 럭키와 그의 예비신부는 2세라는 겹경사도 맞게 됐다. 럭키는 인도산 참깨를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 인도 음식점을 운영하는 성공한 사업가다.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의 결혼 전, 친가와의 아픔을 담담히 털어놓으며 구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처 - 유튜브 '도장TV' 이날 한 시청자가 경제적 격차로 연인과의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는 사연을 전하자, 장윤정은 “집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움츠러들던 시기가 있었다”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결혼 전, 모친과의 절연으로 내면의 갈등이 컸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데뷔 이후 트로트 퀸으로서 벌어들인 수익을 모친과 남동생이 무리한 사업에 투자하며 모두 탕진했고, 오히려 10억 원의 빚까지 떠안아야 했다. 그 과정에서 가족과 갈등이 극심해졌고, 이후 법적 분쟁을 거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그런 마음을 가진 상태로 결혼하면 상대가 상처를 주지 않아도 혼자 상처를 받게 된다”며 “나도 그랬고, 그런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상대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우(아들)가 나처럼 마음에 상처 있는 여자를 만난다면, 많이 배려해야 한다고 꼭 가르칠 것”이라며 부모로서의 생각도 전했다.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에 대해서도 “남편이 꾸준히 신경 써주지 않았다면 버티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도경완이 “지금 남자친구가 그분에게 상처 준 적 없다”는 말에 “자기도 그랬다”며 애정 어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장윤정은 “결혼은 서로를 향한 끊임없는 배려가 필요하다”며 “기준을 조금만 낮춰서 서로 이해하고 조율하면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