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스토리텔러 슈퍼스타 가수 이찬원과 함께 하는 한국 최초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이 한 달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왔다. KBS 2TV의'셀럽병사의 비밀' 이번 13회에서는 '국민 MC' 송해의 찬란한 생애와 그의 마지막 순간이 조명될 예정이다.  이찬원/오피셜 송해는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전국노래자랑'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약 천만 명 이상을 만나고, 지구를 10바퀴 도는 거리를 누빈 전설적인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4월 1일 방송될 이번 회차에서는 송해의 유가족 단독 인터뷰와 그의 주치의 증언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마지막 모습과 정확한 사망 원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송해는 2021년, 94세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녹화가 중단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는 "150세까지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겠다"라고 다짐했지만, 예고 없이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이번 방송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낙준 MC의 교체설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진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자 MC인 이낙준이 두 번이나 녹화에 불참한 것에 대해, 프로그램의 PD가 화를 냈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그러나 장도연은 이낙준의 인기에 힘입어 프로그램이 인도네시아까지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셀럽병사의 비밀' 송해는 피난민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북에 오른 인물로, 그의 경력은 '스타 제조기'로도 유명하다. '전국노래자랑'에서 배출한 스타로는 임영웅, 송가인, 정동원, 오마이걸의 승혜 등이 있으며, 이찬원 역시 그 주인공 중 하나다. 송해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방송되는 이번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그의 건강 상태와 그가 사랑받았던 이유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역사 속 셀러브리티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셀럽병사의 비밀' 13회 송해 편은 4월 1일 저녁 8시 3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번 방송을 통해 송해의 삶과 그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떤 감동과 교훈을 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