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서울특별시 용산구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11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뛰는 맛! 나는 맛! 전소민의 용산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전소민과 함께 서울 용산구 지역을 찾아 곳곳을 누볐다. 전소민은 내숭 하나 없이 매력이 한껏 넘치는 먹방을 선사했다. 그들은 내로라하는 용산의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서울 용산구 문배동, 삼각지역 인근 약 400m 거리에 위치한 콩국수·오징어볶음면 맛집은 인기 식당이다. 앞서 ‘생활의 달인’을 통해 냉콩국수 맛집으로 등장했었다. 임기용·김한호 1대 주인장에 이어 아들 김태우 2대 주인장의 내외가 가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더 이상 바랄게 없다는 입장이다. 1978년에 오픈해 지금에 이른 48년 노포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가게 인증을 받았다. 남다른 가성비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착한가격업소로 선정 받기도 했다. 청국장과 오징어볶음이 대표 메뉴이며,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마찬가지로 인기 메뉴인 콩국수와 오징어볶음면을 집중 조명하면서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사이의 용리단길 일대에 위치한 오이무침·깨장치킨미엔·원앙볶음밥 맛집은 남준영 사장이 운영하는 홍콩요리 전문 중식당이다. 화려한 불쇼, 좋은 서비스, 맛있는 음식 그리고 다채로운 메뉴까지. 홍콩 노포를 그대로 가져다 놓았다는 콘셉트로 각광을 받는다.  앞서 ‘줄서는식당’과 ‘생방송투데이’ 등을 통해 오이무침·깨장치킨미엔·탕수육·토마토당면·비빔면·원앙볶음밥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깨장치킨미엔은 광동식 치킨으로 주방장 특제 마장 소스의 생 에그누들 비빔면을 곁들이며, 원앙볶음밥은 밥과 탱글한 새우를 웍아 볶아 기본에 충실한 볶음밥이다. 용산 청파동2가, 숙대입구역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황지살구이·오이지냉국수 맛집은 오가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고깃집이다. 앞서 ‘식스센스3’, ‘생방송투데이’, ‘생방송 오늘저녁’ 등을 통해서 황지살·오이지국수·비빔수제비·황지살김치찌개 맛집으로 등장하면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아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좁은 골목에 숨은 식당이다. 옛 가정집 모습을 닮은 내부를 가진 정겨운 분위기로, 오랜 세월을 흔적이 묻어있는 느낌을 콘셉트로 한 곳이다. 황지살은 충청도에서 항정살을 이르는 방언으로, 최현숙 사장은 항정살의 비계를 제거하고 동그랗게 말아 급랭시킨 다음에 하루 간 숙성을 거쳐 내놓는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