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25일 오후 이게진짜최종 유튜브 채널에는 서유리, 낸시랭이 출연한 '파자매 파티' 5회가 업로드됐다. 이게진짜최종 유튜브 이날 서유리는 "(이혼한 지) 딱 1년 됐다. 판사님이 '너 싱글이야' 해서 판결문 들고 얏호. 무슨 졸업장 들고 얏호 했던 것처럼 딱 1년 됐다"라며 "5년 동안 테레사 수녀같이 생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은 다정하고 야한 남자가 애인으로는 최고다. 돌싱 되고 나서는 경제관념"이라고 말했다. 이혼 후 썸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하면 그동안 끊임이 없었다. 요즘 데이팅 어플 같은 것도 있다. 아무거나 하진 않고 진입 장벽이 있는, 신원이 보증되는 그런 것도 해보고 결정사도 등록을 해봤다"라며 "결혼정보회사도 초대를 해주더라. 데이팅 어플이라든가 결정사는 내가 모르던 직업군을 만나는 거다. 그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아,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어' 이런 것도 느끼고 썸은 좀 열심히 탔다. 지금도 진행 중이다. 사실은 오늘 (옷도) 시랭이 언니한테 꿀리지 말라고 썸남이 사준 거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썸남은 92년생이다. 법 쪽에 있다. 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라고 전했다. 1985년생인 서유리의 나이는 만 40세로, 지난 2019년 8월 8살 연상의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6월 이혼 조정이 끝났음을 알렸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당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14일 서유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년 전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유리가 지난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셀카가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서유리는 웃음기 없이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유리 인스타그램 앞서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