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한층 달라진 모습의 근황을 전했다. 서인영은 이달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교회 성가대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인영은 단정한 단발머리에 수수한 모습으로, 이전의 화려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서인영 인스타그램  특히 최근 10kg이 늘었다고 밝힌 서인영은 “이제는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라고 코 보형물을 제거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모습에서도 이전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인상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이달 6일 서인영은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해당 방송에서 서인영은 자신의 MBTI를 ESTP 또는 ISTP로 밝히며 자주 연락하는 연예인으로 그룹 타이푼 출신 가수 솔비와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가희를 꼽았다. 아울러 서인영은 해당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요리가 취미라는 점을 알리며 10kg이 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네티즌이 성형수술에 관해 묻자 서인영은 자신의 코 수술 정보를 DM을 놓고가면 알려준다고 하는 화통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인영은 지난달에도 근황 셀카를 게재하며 “어떻게? 유튜브 한번 갈까?”라고 유튜브 개설을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인 9월 이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서인영은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 이야기가 오간 건 맞다”라고 불화를 인정했지만, 이혼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두 번째 이혼설이 불거졌다. 네티즌 일각은 서인영이 A씨에 이혼 소송을 제기해 귀책 사유가 남편에게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당시 서인영 측은 “사생활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서인영은 A씨와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며 “앞서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과 같이 이혼 과정에서 귀책 사유와 같은 이슈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린다.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