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산불 진화 소방관 위해 5천만 원 기부 "더 이상 피해 없길" #한지민 #소방관기부 #희망브리지 #산불지원 #재난구호 #선한영향력 #아너스클럽 #소방관응원
배우 한지민이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월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지민이 소방관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과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와 진화 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개선 및 처우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지민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진화에 나선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지민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그동안 산불, 수해, 코로나19,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따뜻한 진심과 실천이 담긴 이번 기부는 팬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한지민님의 진심 어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화재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인 울산, 경북, 경남 등에 구호키트, 생필품, 모포, 생수, 식품류 등 20만 점에 달하는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현장에서는 세탁 지원 등 실질적인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지금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해 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재난 현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