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충북 괴산 200가구에 식품키트·의류 지원 #GS리테일 #행복트럭 #식품사막화해소 #지역상생 #ESG경영
GS리테일은 충북 괴산군에서 식품사막화 해소를 위해 ‘GS리테일 행복트럭’을 운영하며 1,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처=GS리테일
식품사막화는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접근하기 어려운 현상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촌 및 도서산간 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행복트럭’ 사업을 시작해 이러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복트럭은 희망친구기아대책, 장연면사무소와 협력해 괴산군 장연면 17개 마을의 200가구에 삼계탕, 사골곰탕, 전복죽, 참치, 김, 국수 등 7만 원 상당의 식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 중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 10가구에는 GS리테일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했다.
이와 함께 GS샵에서 판매 중인 의류 290점과 신발 70점도 함께 기부됐다.
앞서 GS리테일은 4월 전남 진도의 도서산간 지역 어르신 450여 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신발을, 이달에는 충북 청주시 내 다문화 및 이주 가정 210여 명에게 밀키트와 생필품을 지원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도서산간 지역의 식품사막화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