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트로트 요정 가수 전유진이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한일톱텐쇼’에서 전유진은 ‘미녀 삼총사’ 타이틀로 무대에 올라 신곡 ‘어린잠’부터 귀여운 컬래버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C 강남이 “특히 보고 싶은 가수가 있었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전유진은 “일본 가수분들이 궁금했다. 마사야 님의 ‘마지막 비’를 인상 깊게 들어 꼭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소절 한 소절마다 마음에 와닿았다”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마사야는 “기쁘고 행복하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미소를 나눴다. MBN '한일톱텐쇼' ‘도전! 매력 차트 넘버원’ 코너에서는 김다현, 마이진과 함께 ‘미녀 삼총사’로 호흡을 맞췄다. 세 사람은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를 발랄하게 소화하며 상큼한 에너지를 전했다. 개성 넘치는 음색과 귀여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운 이들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해당 대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전유진은 지난 23일 공개된 신곡 ‘어린잠’을 열창했다. 따뜻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곡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한국과 일본 출연진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관객석 곳곳에서는 감탄과 박수가 이어졌다. 또한 전유진은 ‘한일톱텐쇼’ 최다 우승자이자 공식 채널 최다 조회수를 기록 중인 주인공으로, 이날 가수 유다이의 지목을 받아 조항조의 ‘당신이어서’를 불렀다. 맑고 서정적인 보컬로 이별의 감성을 담아내며 무대를 장악했고, 결국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가왕 중의 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인 전유진은 2020년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해 ‘현역가왕’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실력과 감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의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여성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전유진의 신곡 ‘어린잠’은 지난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따뜻한 감성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번 곡으로, 전유진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전국투어 콘서트 '미스터트롯3' 수원 공연이 성료했다.  ‘미스터트롯3’ TOP7의 전국투어 콘서트 수원 공연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개최됐다. 총 4회에 걸쳐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TOP7의 세련된 무대 구성과 관객과의 밀착 소통이 돋보였다. 공연은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의 소개 VCR 영상으로 시작됐고, 멤버들은 ‘사내’와 ‘둥지’를 부르며 첫 무대를 열었다. 관객들은 폭발적인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밝은 누리 진선미 결정을 담은 영상이 이어지고, 진을 차지한 김용빈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르며 감성적인 무대를 꾸민 그는 “비가 많이 왔는데도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손빈아는 ‘마지막 잎새’를, 천록담은 나훈아의 ‘공(空)’을 열창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춘길은 ‘수은등’, 추혁진은 ‘암연’과 ‘들꽃’, 최재명은 ‘너만을 사랑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남승민은 ‘울긴 왜 울어’로 각자의 색깔을 뚜렷이 드러냈다. 이후 손빈아, 김용빈, 춘길, 추혁진으로 구성된 어벤저스팀은 ‘꿈속의 사랑’ 무대를 선보이며 완벽한 칼군무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했다. 추혁진은 “이제부터 스트레스 날릴 시간”이라고 외친 뒤 ‘정거장’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했고, 남승민과 춘길은 각각 ‘망부석’과 ‘타인’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남궁진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감동을, 크리스영은 ‘세상은 요지경’으로 유쾌한 무대를 완성했다. 밝은 누리 밝은 누리 밝은 누리 단체 메들리 곡 ‘정말로’, ‘열정’, ‘찰랑찰랑’ 후에는 관객과의 춤 대결이 펼쳐졌다. 선정된 3명의 관객이 무대에서 열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가장 큰 환호를 받은 관객은 TOP7과 함께 상황극까지 소화하며 무대의 재미를 더했다. 포토타임 이후, 김용빈은 “이틀 전에 따끈따끈한 신곡이 나왔다”며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무대에서 처음 공개했다. 진심 어린 가사에 현장 분위기는 다시 한 번 고조됐다. 이어서 손빈아의 ‘가버린 사랑’, 최재명의 ‘사모’, 천록담의 ‘부초같은 인생’이 이어졌으며, 천록담은 일요일 공연에서 ‘제3한강교’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강원도아리랑’, ‘님과 함께’, ‘자기야’ 메들리 무대는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스페셜 코너에서는 김용빈이 크리스영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이별’과 ‘감사’를 열창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돌리도’, ‘보고싶다 내사랑’, ‘아파트’였고, 앵콜 곡 ‘꿈’과 ‘사랑’으로 수원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뜨거운 환호와 진심 어린 무대로 완성된 ‘미스터트롯3’ 수원 공연에 이어, 전국투어 콘서트는 부천, 포항, 고양 등지로 이어지며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앵콜 공연 티켓이 NOL 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서울에서 성대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달 29~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서울 공연은 총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틀간 1만 40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공연은 탑6(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추혁진)의 등장으로 시작됐다. 김용빈은 “22년 가수 생활 중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며 콘서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손빈아, 천록담, 최재명 등 각 멤버의 대표곡 무대가 이어졌고, 다양한 듀엣과 스페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궜다. 출처: TV조선 '미스터트롯3' 유지우, 남궁진도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정녕’, ‘당신꽃’을 열창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팬들의 사연을 읽고 즉석에서 신청곡을 부르는 ‘신청곡을 받습니다’ 코너는 큰 감동을 자아냈고, 미션으로 탄생한 탑6 신곡 무대는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떼창’을 이끌어냈다. 콘서트 말미에는 김용빈과 뮤지컬 배우 크리스영의 피아노 연주 협연 무대가 펼쳐졌고, ‘이별’, ‘감사’, ‘꿈’, ‘영영’ 등으로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향후 진주, 부산, 대구, 광주, 성남, 청주, 인천, 창원, 전주, 강릉, 대전, 수원 등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