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추억 소환 콘서트”…‘가끔씩 오래 보자’ 전국투어→게스트 기대 높아진다 #다이나믹듀오 #가끔씩오래보자 #아메바컬쳐
다이나믹 듀오가 3년 연속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가끔씩 오래 보자’는 다이나믹 듀오가 직접 정규 7집 수록곡명에서 따온 타이틀로, 매년 전석이 매진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콘서트는 기존보다 더 큰 규모로 부산, 대구, 광주, 서울까지 전국을 아우르는 투어로 확장됐다.
다이나믹 듀오는 특히 매 공연 때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게스트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김범수, 로꼬, 릴러말즈, 비와이, 성시경, 싸이, 쏠, 에픽하이, 정인, 크러쉬, 허성현, pH-1 등이 무대에 오르며 매 순간 새로운 협업 무대를 펼쳤다. 전국 투어로 확대되는 이번 공연 역시 어떤 뮤지션들이 특별 출연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 추억 소환 콘서트”…‘가끔씩 오래 보자’ 전국투어→게스트 기대 높아진다 / 아메바컬쳐
23일 아메바컬쳐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도 ‘가끔씩 오래 보자’의 일정과 장소가 공개됐다.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대구 엑스코 동관 4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서울 장충체육관 등 대형 공연장별 시간표가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포스터는 매년 화제를 모으는 ‘위트’가 빠지지 않았다. 올해는 강호동의 과거 생일파티 사진 속 유재석, 박수홍, 김제동, 윤정수의 모습을 패러디했다. 개코는 노래방 마이크를 들고 노래에 몰입한 얼굴, 최자는 안경에 유재석 특유의 표정까지 재현해 풍자적이고 레트로한 감성을 팬들에게 전한다.
다이나믹 듀오는 2023년에는 일명 황조지(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의 여행 사진 패러디, 지난해에는 영화 ‘올드보이’ 송강호와 최민식 패러디 포스터로 독특한 콘서트 분위기를 알렸다. 해마다 색다른 콘셉트로 음반과 공연을 넘나드는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개코와 최자는 서울 공연에서 게스트뿐 아니라, 본인의 대표 히트곡을 망라해 들려주는 만큼 매 곡이 팬들에게 추억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독특한 컬래버레이션 싱글부터, 글로벌 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AEAO’, 최근 발매한 신곡 ‘Take Care’, 일본 단독 공연 성공까지 다채로운 활동이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 오픈 일정도 주목받고 있다. ‘가끔씩 오래 보자’ 부산, 대구, 광주 공연 티켓 예매는 이달 30일 NOL 티켓에서 각각 오후 6시, 7시, 8시에 시작되며, 서울 공연은 11월 4일 오후 8시에 예매가 오픈된다. 다이나믹 듀오의 전국 순회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는 부산에서 12월 20, 21일, 대구에서 12월 24일, 광주에서 12월 27일, 서울에서는 내년 1월 23, 24, 25일에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