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이 4회 방송을 통해 극적인 러브라인의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월 28일 방영된 이날 방송에서는 8인의 입주자가 마지막 1:1 데이트를 통해 진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확고한 커플 분위기를 보여왔던 하늘이 찬형이 아닌 지민을 택하며 ‘도파민 폭발’급 반전을 일으켰다. 출처 - 채널A ‘하트페어링’ 페어링하우스의 새로운 입주자이자 ‘女메기’로 등장한 채은은 등장과 동시에 입주 남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증권사 연구원이라는 이색적인 직업과 유창한 영어 실력은 단번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채은은 찬형과의 데이트에서 밝고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며 찬형의 웃음을 자아냈고, 이로 인해 기존 커플 구도에도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한편, 하늘은 그동안 호감을 표해왔던 찬형 대신 지민과 데이트를 진행하며 그에게 직진 고백을 쏟아냈다. “나를 여사친으로만 보지 말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하늘의 말에 지민은 당황하면서도 새로운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지민, 제연, 우재, 하늘, 찬형, 채은까지 이어지는 ‘6인 사슬 구조’가 형성되며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주자들의 직업이 하나둘 밝혀지기도 했다. 우재는 화가로, 지원은 반도체 엔지니어로 알려지며 각 인물의 다채로운 배경이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창환과 지원은 반려동물 이야기로 깊은 교감을 나누며 안정적인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모든 입주자들이 엽서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이탈리아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이 엽서의 내용이 서울에서 펼쳐질 2막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