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허송연 예비부부…SNS 통해 결혼 소식 전해 #적재결혼 #허송연 #연예계커플 #별보러가자 #허자매
가수 적재(본명 정재원)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을 약속했다. 7월 1일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예식을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결혼 시기와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적재, 허송연 SNS
적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적재는 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해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데뷔했다. 이후 ‘파인(FINE)’, ‘2006’ 등 미니앨범과 ‘사랑한대’, ‘하루’, 정규앨범 ‘클리셰’ 등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자리잡았다. 대표곡 ‘별 보러 가자’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아이유, 태연, 악뮤, 정은지, 소유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과 공연 편곡에도 참여했다.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의 언니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