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 밝게 비추는 스튜디오에서 미연은 환한 미소와 함께 솔직함을 드러냈다. 첫 무대를 앞둔 긴장까지도 여유롭게 풀어내며, 과감하고 당당한 태도로 자신만의 색을 선명하게 남겼다. 푸른빛 조명 아래, 음악과 이야기, 웃음 그리고 작은 떨림이 차례로 스며들었다. 한 손에는 뜻밖의 소품, 다른 한 손에는 유쾌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아이들 미연이 유튜브 '옹스타일'의 '임슬옹의 걸스옹탑' 여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컴백 비하인드와 음악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이날 미연은 미니 8집 'We are'의 타이틀곡 'Good Thing'에 대해 “자기애의 완성, 자신감의 끝판왕”이라며 “파트 자체가 환기를 시켜준다”고, 특유의 당찬 목소리로 곡을 소개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서는 각 멤버의 성향을 극대화한 캐릭터 연기에 도전했다며 “나는 공주다”라고 망설임 없이 말해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공주 선언”…아이들 미연, ‘옹스타일’서 솔직 자기애→‘Good Thing’ 무대 예고 / 큐브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의 '왓츠 인 마이폰' 코너에서 미연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저와 우기가 싸우는 장면이 많다”며, 소품 유리병에 맞는 리얼한 사운드로 두 MC까지 놀라게 했다. 미연은 “촬영이 정말 재밌었다. 괜찮았다”고 소탈하게 웃으며, 일상 속 에너지와 현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했다. 이어 김태성 셰프가 직접 준비한 주꾸미 샤부샤부를 맛보며 “컴백을 앞두고 건강하고 담백한 음식을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셰프와 제작진의 세심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는 장면도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는 음식의 온기와 컴백을 앞둔 설렘이 오버랩되며, 소박하지만 내밀한 감정이 공감대를 더했다. 한편 미연이 속한 그룹 아이들은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Good Thing’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자신만의 색으로 채운 무대와 특유의 밝은 에너지는 첫 방송을 앞둔 기대감을 더욱 자극한다. 무대 위 빛나는 자기애와, 준비된 마음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남긴 채,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은 ‘엠카운트다운’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카메라 앞에 앉은 미연의 눈길이 임슬옹을 향했다. 겹겹이 쌓인 조명 아래 유난히 정돈된 임슬옹의 모습은 오랜만에 만난 옛 제자 앞에서 한층 더 또렷했다. 오고 가는 농담 속에서 조금은 긴장된 표정도 비쳤지만, 순간 미연의 솔직한 한마디에 미소로 응답했다. 가볍게 흘러가는 일상 이야기에 어느덧 관리에 들인 시간과 노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농담과 진담, 그 교차점에서 진심과 유쾌함이 나란히 머물렀다. 임슬옹은 최근 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요즘 유행이라고 해서 했는데 좋긴 좋더라. 추천해 주고 싶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외모 변화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임슬옹은 “팽팽해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미연 또한 “팽팽해진 것 같다”며 즉각 호응했고, 장난스러운 눈길로 “오빠 볼이 안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에 환한 웃음을 남겼다. “줄기세포 때문에 더 팽팽해졌다”…임슬옹·미연, ‘옹스타일’ 속 뼈있는 농담→솔직한 고백 외모 관리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며 임슬옹은 “이런 것 좀 알려주고 싶다. 30대 남성분들이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관리와 패션,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아낌없이 전했다. 미연은 “요즘 오빠가 유튜브 한다고 외모 신경을 엄청 쓴다”고 전해 최근 임슬옹의 변화를 짚었다. 메이크업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와 함께 “저보다 메이크업이 두껍다”고 너스레를 떨며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를 웃게 했다.   임슬옹은 자신이 최근 감성적이고 섬세한 남성을 뜻하는 ‘에겐남’ 테스트에서 여러 항목에 해당한다며, “옷, 유튜브, 그림, 여사친이 많다는 등 다 속했다”고 밝혔다. 운동에 대한 항목에서는 잠시 주저했지만, 미연이 “오빠 솔직히 운동 안 하지 않냐. 하는 척만 하지 않냐”고 짓궂게 물으며 찰나의 틈 속에서 또 한 번 웃음이 터졌다. 장난스러운 공방 너머, 오랜 인연과 서로에 대한 익숙한 편안함이 화면 너머까지 전해졌다. 팬들이 궁금했던 외모 관리 비법, 꾸밈없는 대화, 그리고 농담 속 진심이 스며든 하루였다. 미연과 임슬옹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공기는 ‘옹스타일’의 매력 그대로였다. 꾸밈없는 솔직함과 서로를 향한 배려가 어우러진 이번 영상은 두 사람이 얼마나 깊이 신뢰하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임슬옹의 진심 어린 관리 철학과 미연의 재치 넘치는 한마디, 그리고 소소한 웃음이 더해진 ‘옹스타일’의 새로운 이야기는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YouTube video by OngStyle 옹스타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 웹 예능에 출연해 새 앨범 발매 계획을 언급했다. 11일 임슬옹의 유튜브 채널 ‘OngStyle 옹스타일’에는 ‘임슬옹의 걸스옹탑 | 네 번째 게스트 손가인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추억 이야기 옹스타일에서 모두 풀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임슬옹과 가인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튜브 채널 ‘OngStyle 옹스타일’ 캡처  이날 가인이 “아무한테도 얘기를 안 했는데”라고 말문을 열자 임슬옹은 “몇 년간 연락이 잘안 됐지”라며 그동안의 공백기를 언급했다. 또한 가인이 “내가 좀 사건이 조금 있었잖아 그리고 심적으로도 그렇고 건강도 좀 많이 안 좋았다.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이런 것들이 우리 일을 하다 보면 기본적으로 많이 있는 게 있지 않냐? 그러다 보니까 집에서 시간을 계속 보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더불어 가인은 “슬럼프에 빠지려고 하는 그 스타트가 되는 시점이 오려고 할 때 어머니가 직원들 6~7명이 있는 가게를 운영했다. 거기에 나를 끌고 나가셨다. 나는 ‘못 간다 못 나간다’라고 했는데 안 좋은 기사도 많이 날 때여서 나는 한 달 동안 아무 곳도 나가지 않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바로 나를 다음날 끌고 나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가인은 “와 그게 일주일은 곤혹이었다. 그 직원 친구들은 그런 기사를 봐서 나를 잘 알고 있을 텐데 눈을 보고 같이 일을 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근데 이게 거의 매일 일하고 집에 와서 몸이 지쳐서 자고 핸드폰을 안 보고 그랬다. 원래 데뷔를 일찍 해서 아르바이트를 한 번도 못 해봤는 데 전화도 받고 포장도 해야 하고 엄마가 가게를 맡겨두고 점점 안 나오기 시작하시더라. 그래서 거기에 있으면서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그러면서 직원들과 같이 퇴근하게 되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또 가인은 “엄마가 그렇게 했던 교육이 정말 나한테는 너무나 맞았던 교육이다. 나는 그게 아니면 어떻게 됐을까?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뒤에서 엄마도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지금 나를 살린 거 같다”라며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가인은 아르바이트 시절 자신을 알아봤던 손님에 대해 언급했다. 가인은 “그 순간이 너무 고마웠던 게 가게에서 알아보는 분이 있으면 ‘맞는데 얘기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근데 정말 어디에도 말을 안 해주셨던 분들께 지금도 너무 감사하다.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이 너무 많다”라고 전했다. 함께 가게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도 가인은 감사함을 전했다. 가인은 “직원들도 (저랑 같이 일을 한다고) 다른데 얘기를 안 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너무 감사하다. 고마운 사람이 너무 많다. 너무 고마운 건 엄마한테 그게 아니면 그 3년이라는 시간을 내가 진짜 끔찍해 어떻게 버텼을까 싶다. 젊었을 때 너무 잘나가고 잘할 때는 엄마를 찾지 않다가 힘들어지니까 손을 벌린 게 미안하다. 그래서 앞으로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밝혔다. 이어 가인은 새 앨범에 대한 계획도 언급했다. 가인은 “팬분들한테 내가 뭐 어떤 긴말보다는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게 음악이니까 긴말보다는 좋은 앨범으로 완성도가 높은 앨범으로 제일 먼저 찾아뵙고 싶었다. 기간을 넓게 잡고 열심히 준비하는 중에 너한테(임슬옹에게)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오랜 자숙과 건강 관리 속에 활동 복귀에 나서며, '2AM' 임슬옹과 유쾌한 '옹스타일' 촬영에서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주 금요일 6시에 임슬옹이 소셜미디어에 “이번주 금요일 6시 '옹스타일' 깜짝 스포. 손가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촬영 현장을 예고했다.   “복귀의 빛”…가인·임슬옹, '옹스타일' 촬영 만남→건강과 자신감 회복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옹스타일' 촬영을 위해 만나 다정하게 셀카를 찍으며, 한결 밝아진 가인의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가인은 2006년 '유어 스토리'를 통해 데뷔해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왔으며, 이후 오랜 자숙 기간을 거쳐 올해 6월 KFN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을 통해 약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2021년 초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된 바 있으며, 당시 소속사는 활동 중 겪은 크고 작은 부상 누적으로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 수면 장애를 호소하며 신중치 못한 선택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가인은 “식단 조절을 하며 다이어트를 계속 하고 있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한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 회복과 재기 의지를 밝혔다.   임슬옹과의 이번 촬영은 가인의 복귀를 응원하는 계기로 작용했으며, 두 사람의 초밀착 셀카는 서로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긍정적 변화를 상징하는 순간으로 평가된다.   임슬옹이 올린 글에 따르면 촬영은 이번 주 금요일 6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