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8일 손태진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 손태진 인스타그램 손태진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어 모든 분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이 시간에도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에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주신 손태진 씨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뜻이 피해 지역 이웃들에게 직접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구호 활동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4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과 더불어 소방관 및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배우 이종석이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종석 배우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 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현재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경북 안동시 등 주요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탁구호차량과 심신회복버스를 투입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필요시 지자체와 협의해 추가 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출처: 에이스팩토리 이종석은 지난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은 3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에 대해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종석 배우의 꾸준하고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의 연대와 관심이 피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석은 코로나19 시기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 방호복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 지원금 1억 원도 전달한 바 있다. 자립준비청년, 위기가정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누적 기부액은 11억 원에 달한다. 한편, 이번 산불 피해 지역 지원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