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Wavve) 예능 프로그램 ‘석삼플레이’에서 배우 이상엽의 아내가 출연진들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출처=웨이브 지난 9일 공개된 ‘석삼플레이’ 5회에서는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가 함께한 춘천 당일치기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넉살이 깜짝 등장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춘천 도착 직후, 지석진은 이상엽에게 돌연 “상엽아, 제수씨는 왜 너랑 결혼한 거야?”라고 질문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소민은 “이상엽 아내를 직접 본 적 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며 “배우인 줄 알았다”고 극찬했다. 지석진 역시 “실물이 정말 예쁘다”며 그의 아내를 칭찬했다. 이에 이상엽은 “이 사람들 진짜…”라며 쑥스러워하다가도, “무릎이 다 닳았다. 아내에게 충성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엽은 지난해 3월,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초저예산 여행기도 펼쳐졌다. 기차표, 렌터카 비용을 아끼기 위한 고군분투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8000원짜리 바지를 구매하는 등의 장면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제시어에 따라 다른 포즈를 취하는 ‘안티 텔레파시’ 게임을 통해 완벽히 어긋나는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