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에서 절약부부, 탈북 부부가 가상 최종 조정을 통해 이혼을 숙려했다. 22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절약 부부, 탈북부부가 이혼을 숙려했다.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절약 부부 남편은 "화장실 물 내리는 거 모아서 하지 않기"를 다시 합심하는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에 아내는 "사실 어릴 때 엄마한테 '나 이제 내릴게. 이제 내려도 되지'라고 물어보면서 살았다. 한 번에 내리면 혼날 때도 있었다"며 어릴 때부터 했던 절약습관의 일종이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엔 남편을 위해서 오래된 이 습관도 고치겠다며, 한 발 양보했다.  아내는 또 "같이 동남아 가기"라는 조건에 설레했다. 아내는 "한 번도 해외를 안나가봤다. 같이 나갈 거를 생각하니까 좋더라"며 좋아했다. 끝으로 남편은 "공주야. 정말 예쁘고 아름답다"며 앞으로 아내에게 더욱 잘하겠다고 결심했다. 아내는 "내가 모질게 했는데 나를 이렇게 사랑해줘서 최고다"라며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탈북 부부의 최종 조정에서 아내는 "전 재산을 분할하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 탈북하고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같이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겠다"는 파견적인 재산 분할 조건을 밝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위자료는 100억을 받고 싶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 측은 "코인으로 300억까지 벌수 있다고 했다"며 그 이유를 말했다. 이어 남편은 "재산을 하나도 가지지 않고 이혼하겠다. 째쨰하게 나누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신 양육비는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는 "그래도 얼마가 됐든 최선을 다해서 주겠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 이후 남편은 코인을 10월까지만 하겠다고 약속했고 두 사람은 합심하기로 결정했다. 남편은 합심하는 기념으로 아내를 향한 편지를 낭독했고 사랑의 세레나데도 불렀다. 세레나데 도중에 아내는 자리에 일어나서 함께 노래했다. 아내는 "내 직장의 이력관리 보다는 이젠 가족에 더 신경써야겠다 싶다"라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탈북 출신 VIP 아내와 남편이 이혼 갈등을 겪으며 위자료와 재산 기부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아내는 위자료로 100억 원을 요구했고, 남편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 사람의 갈등은 동성애자 캠프 문제에서 촉발돼, 최종 이혼 수순까지 이어졌다. 출처= JTBC 아내는 남편이 100억 원을 줄 수 있다고 말해 요구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막장 드라마 복수극, 그냥 질러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편은 “걱정하지 않고 다 줄 거다. 화끈하게 믿는다”며 아내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남편이 어떤 부분에서 진심을 감추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VIP급 의사인 아내는 남편이 오랜 시간 묵묵히 도맡아 온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그간 남편의 투자 행보에 대해 반성의 시간을 요구했다. 아내는 “남편이 여행자 투자에만 집중했던 점을 돌이켜 보고 싶다”며 일정 기간의 유예를 제안했다. 또한 아내는 뉴질랜드 코인 투자에 대해 “매일 유예 기간을 두고 관찰하겠다”며 “그 기간 동안에도 특정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으면 재산 분할 약속을 철회하겠다”고 덧붙였다. 남편은 변호인과의 상담 후 “코인 투자는 10월 말까지만 하고,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평온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하며 갈등을 수습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이혼숙려캠프'에서 축구 부부가 심층 가사조사, 심리 상담을 했다.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축구 부부가 심층 가사조사, 심리 상담을 통해 이혼을 숙려했다.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아내는 경제적으로 의존적인 시부모님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했다. 시어머니는 아내에게 "우리 남편이 평생 꿈이 큰 집에 사는 것인데 너 때문에 그 꿈을 깨야 하냐"는 메시지를 보내며 경제적인 지원을 당연하게 여겼다. 또한 아내는…

서장훈 분노 폭발한, 본능부부 “너 왜 그러니, 정말” 최초 반말 ‘이혼숙려캠프’에서 또 한번 역대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8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지난 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두 번째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은 초혼, 아내는 재혼’인 이른바 ‘캥거루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의 지나친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남편이 오전부터 하루 종일 술을 마시며 심각한 건강 문제까지 겪고 있다는 것. 남편은 “술 때문에 병원에 두 번 실려갔고, 급성 췌장염 진단을 받았다”며 이후 혈전증까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혼숙려캠프' 본능 부부 아내 김보현이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본능 부부 김보현은 지난 12일 "진짜 참다 참다 폭발 직전인데 고소도 생각하고 있으니까 일일이 적어야 할 이유가"라며 "싸울 시간도 굳이 낭비하고 싶지 않다. 시간 낭비 감정 낭비 하기 싫으니 그만해라"라고 경고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그는 이에 앞서 "우리나라는 꼭 좋은 모습은 안 보이고 안 좋은 모습만 보이면 쥐…

이번 주도 연예계에 크고 작은 소식들이 이어졌다. 금주의 화제로는 '이혼숙려캠프' 강지용 사망, 황철순 아내 고발, 신정환 연예계 성상납 폭로 등의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1. '이혼숙려캠프' 강지용 사망 '삼가' 홈페이지 캡처 전 축구 선수 강지용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23일 전 축구 선수 구본상은 강지용의 부고를 전했다. 1989년 11월 23일생인 강지용은 36번째 생일을 맞지 못하고 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 강지용은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천안시 축구단 등에서 뛰었다. 2살 연상의 아내 이다은과 결혼해 지난 2023년 딸을 품에 안았다.  앞서 故 강지용과 이다은은 JTBC '이혼숙려캠프' 9기 축구 부부로 출연했다. 상주로는 아내와 딸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지난 25일 엄수됐다.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갑작스러운 부고에 그가 방송을 통해 공개한 생활고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출연자가 사망함에 따라 '이혼숙려캠프' 측은 다시 보기 등을 삭제했다. 2. 황철순 아내 추가 고발 법무법인 북부 제공 스포츠 트레이너 겸 방송인 황철순이 아내 A씨의 주장에 반박하며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5일 황철순의 법률대리인인은 톱스타뉴스에 “A씨는 최근 인터넷 방송을 통해 출소 이후 자신을 폭행하고 양육비를 주고 있지 않으며 이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황철순을 허위 사실로 고소하는 등 만행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9가지 죄목으로 A씨를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황철순 측은 A씨의 폭행 주장에 대해 “지난 1월 28일 황철순은 구치소에서 가석방을 받고 출소한 다음 날이며 황철순과 A씨, 황철순의 어머니가 동석한 자리였고 황철순은 A씨에게 폭행을 가한 사실이 없다"라고 전했다.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A씨 주장에 대해서는 "자녀 1인당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꼬박꼬박 지급해 오고 있었고 그 밖에 자동차 리스료나 아이들 학원비까지 모두 부담하고 있었다"라며 은행 계좌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A씨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황철순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대해 “A씨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명예훼손적 발언과 함께 ‘진짜 아주 얍삽한 새끼’, ‘얼마나 사람이 모지면 여자를 상대로 저러겠어’, ‘진짜 인간쓰레기 같은 자식’, ‘지 새끼 엄마한테 저러는지 나는 진짜 인간으로도 안 보인다’ 등 모욕적인 표현을 쏟아냈다. 이는 정보통신망법에서 금지하고 처벌하는 행위와 일치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3. 신정환 연예계 성상납 폭로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캡처  가수 신정환이 연예계 성상납을 폭로한 가운데, 한 시민이 경찰에 이를 고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역대급 난상토론! (feat.권력,연예인,성상납)'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신정환은 "내 주위에 아는 형들이 얘기하는 걸 우연히 차 마시다가 들었는데 설마 싶었다. 내가 아는 후배들의 이름이 나오더라. 옆에 있는 사업하는 선배들은 내가 옆에 있다는 걸 의식하지 않고 본인끼리 얘기했다. ‘나 어제 누구 만났잖아’하면서 금액까지 얘기하더라. 내가 잘못 들었나 했는데 500만 원, 1000만 원. 한 명의 이름이 나왔는데 동시에 3명을 만난 거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신정환은 “내가 너무 충격을 받았다. 진짜 돈을 받고서 사업가들 만나서 골프 치고 밥 먹고 술 먹고 또 그렇게까지 하니까. 명단과 가격표까지 아주 적나라하게 지라시가 돈 적이 몇 차례 있다”라며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 B씨는 "연예인 성상납 정황이 구체적으로 폭로된 내용에 대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특별시 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라며 접수 내역을 공개했다. B씨는 "신정환의 발언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호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성매매에 해당할 수 있다. 또 같은 법 제2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수 있는 엄중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라며 "이번 사건이 단순한 연예계 뒷담화로 치부돼서는 안 되며 공익적 차원의 철저한 수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돼 6개월간 수감생활을 하다 가석방됐다.   이후 신정환은 2014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혼숙려캠프'에서 팔랑귀 부부가 심층 가사조사를 통해 이혼을 숙려했다. 26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팔랑귀 부부가 이혼을 숙려했다.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아내는 "아이 카트를 던져서 얼굴에 맞았다. 경찰도 불렀다"고 남편의 폭력성을 지적했다. 하지만 남편은 "경찰도 와서 얼굴에 티 안 난다고 했다. 나중에 합의도 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또 아내는 "산후우울증 받았다. 그때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남편에게 우울감을 토로했다. 그러자 남편은 "언제까지 우울할 거냐"며 무심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하선은 "호르몬 영향이다.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남편을 나무랐다. 한편 남편은 아내가 자신과 상의도 없이 대출을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아내는 "그때 아이스크림 가게 해서 힘들어서 그렇다"며 항변했다.  이에 남편은 "나는 원래 의심을 안 한다. 장인어른이 아이를 봐주시니까 50만원 씩 드리기로 했다. 아이를 맡기고 아내는 일을 하는 줄 알았는데, 주머니에서 도서관 종이가 있더라. 시간이 낮 시간이더라"며 아내가 거짓말을 일삼는다고 또 다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를 듣고 아내는 "나는 보험 일을 배우고 있었다. 공부를 한 거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남편은 아내가 복권 사기로 돈을 날렸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이 외에 아내가 리딩사기를 당하고 도박을 해 빚은 1억이 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가 친 사고에 대해 남편은 "아내는 투명하지 않다. 믿을 수가 없다"며 아내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 부부에게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있었다. 돌반지와 예물이 없어진 것이다. 결국 국과수까지 와서 지문 검사까지 했지만, 아내와 남편의 지문밖에 나오지 않아 수사는 종결됐다. 부부는 서로가 범인이라고 의심하고 있었다. 이를 듣고 서장훈은 심리 생리 검사 때 진실을 확인해보자고 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이성호 변호사가 새 조정장으로 합류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7년간 법조계에 몸담았고 ‘어금니 아빠’ 사건에서 개념 판결로 주목받은 이성호 변호사는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기도 하다. 결혼 25년 차를 맞은 잉꼬부부로 알려진 이성호 변호사는, 새 조정장으로서 방송에 첫 등장해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15기 부부들이 최종 조정에 나선다. 그중 남편의 반복된 외도로 마음고생이 깊었던 한 부부의 사연이 조명된다. 조정 과정에서 서장훈이 “이분 이혼 못 해요!”라고 말하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이 발언에 아내는 끝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스튜디오에는 한순간 긴장감이 감돌았고, 서장훈 역시 예기치 못한 분위기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새 조정장 이성호, 첫 예능 도전”…‘이혼숙려캠프’서 15기 부부 갈등 심층 조율→최종 선택 앞둬 또한 ‘위자료 남편’으로 불리는 또 다른 부부도 관심을 끌었다. 평소 이혼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온 남편은 심리생리검사 결과에서 이혼을 하기 전에도 이미 재혼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내면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로 인해 최종 조정 단계에서 아내가 다시 한 번 실망했으리라 예측되며, 이들 부부가 과연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새롭게 합류한 이성호 변호사는 그간 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법률 조언과 함께 각 부부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는 조율 능력을 선보인다. 예리한 통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힘겨운 선택의 기로에 선 부부들에게 힘이 돼 주며, 출연진 전반에 신선한 기류를 불어넣는다. 스튜디오 MC 서장훈 역시 넘치는 개입과 감정적 리액션으로 현장의 몰입도를 높인다. 방송 최초로 조정에서 이혼을 선택하는 부부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사연 속 갈등과 진솔한 대화, 그리고 최종 선택까지, 오늘 밤 펼쳐질 ‘이혼숙려캠프’ 15기 부부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시선이 쏠린다. 이성호 변호사가 새 조정장으로 출연하는 JTBC ‘이혼숙려캠프’는 9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혼숙려 캠프'에서 본능부부, 채무부부가 이혼 조정 절차를 거쳤다. 12일 방송된 '이혼숙려 캠프'에서는 본능부부, 채무부부가 가상 이혼 최종 조정을 했다. '이혼숙려 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본능부부의 아내는 이혼 의사가 남아있다고 했다. 반면 남편은 전혀 없다고 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7명이라 이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양육권에 대해 남편은 집사람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아내는 모든 양육권을 모두…

‘이혼숙려캠프’ 14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오늘 휴방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팽팽한 긴장감과 진한 감동이 공존하는 14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과정이 공개됐다.   JTBC ‘이혼숙려캠프’ 아내의 외도 사건과 아내에 대한 남편의 강한 집착으로 어려움을 겪던 ‘의처증 부부’는 서로의 유책에 대한 위자료 합의부터 실제 이혼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눠 긴장감을 유발했다.  먼저 위자료 합의에서 남편 측은 아내의 외도에 대해, 아내 측은 외도 후 6개월이 지난 점과 남편의 과도한 통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조정장은 “서로 위자료를 묻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중재에 나섰다.  또 아내는 ‘이혼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히면서도 “다만 6개월 정도 지켜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라며 유예기간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혼을 원하지 않던 남편은 희망이 생긴 것에 안심하며 앞으로 결혼생활에서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합의했다.  더불어 인내 부부는 아내를 향한 남편의 깊은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인내 부부 남편은 최종 조정에서도 채무를 떠안겠다며 재산 분할과 위자료 청구 등 여러 면에서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그저 아내와 헤어진다는 생각만으로도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하려는 남편의 모습에 아내는 감동받아 결혼생활을 이어 가기로 했다. 서장훈은 캠프 중 자신의 조언에 인내 부부 남편이 스윗한 멘트로 고마움을 전했던 에피소드를 밝히며 잇몸 만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분노 부부의 최종 조정도 이어졌다. 분노 부부의 남편은 세 아이 모두를 자신이 양육하겠다고 주장해 아내를 당황하게 했지만, 고민 끝에 아이들이 같이 크는 게 정서적으로 더 좋을 거로 판단해 양육권을 전부 양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혼을 선택하는 대신 잘살아보기로 다짐한 부부는 각자의 요구사항을 솔직하게 얘기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간 캠프에서의 다양한 관계 솔루션을 통해 편안하진 부부의 모습을 본 배인구 조정장은 “영상에서 봤던 모습과 너무 달라서 다행이다”라며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달 4일 휴방하며 같은 달 11일 오후 10시 30분에 53회가 방송된다.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15기 아내가 남편이 자신 몰래 유전자 검사를 하면서 큰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15기 아내는 18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가 16기 첫 부부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시작부터 강한 충격을 예고했다. 출처=JTBC '이혼숙려캠프'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16기 캠프의 막이 오르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먼저 남편 시점 영상에서는 육아 스트레스로 지친 아내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남편에게 폭발하는 장면이 포착된다. 대화 도중 이어진 아내의 돌발 행동과 예상치 못한 발언은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어 공개된 아내 시점 영상에서는 분위기가 급격히 반전된다. 자상해 보였던 남편이 사실은 폭력적 성향과 위협적인 태도를 감추고 있었고,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위험한 행동이 드러나며 상황의 심각성이 커진다. 특히 남편이 과거 ‘반사회적 인격장애(ASPD)’ 진단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튜디오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에 이광민 전문의가 직접 출연해 남편의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상담에 나설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혼숙려캠프'에서 걱정 부부, 열아홉 부부가 부부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걱정 부부, 열아홉 부부가 이혼을 숙려했다.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열아홉 아내는 남편의 일상을 그린 영상을 보며,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아내가 주장한 문제는 집안 갈등이었다. 아내는 20살 때 혼전 임신을 해 시부모님과 한 집에 살았는데 그때 문제가 많았다고 했다.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에서 짜증 부부가 최종조정을 통해 이혼을 숙려했다. 24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짜증 부부가 이혼을 숙려했다. 이날 남편 측은 양육권과 집 보증금 그리고 혼인 파탄의 이유가 아내의 조울증이기 때문에 위자료 1천만원을 요구했다.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에 아내 측은 양육권과 모든 재산을 요구했다. 아내는 첫째부터 넷째까지 모든 아이가 자신과 애착 관계가 잘 형성돼 있다고 요구에 대한 근거도 댔다. 하지만 남편 측은 "아내는 감정의 변동이 크다"며 아이를 키우기엔 아내의 정신 상태가 온전하지 못하다고 받아쳤다. 이후 결혼 생활 유지를 위한 요구 사항으로 남편 측은 아내가 과소비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아내가 몇 백만원의 교정 속옷을 샀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아내는 교정 속옷이 치료목적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이혼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요구를 들어줬다. 아내는 "이혼을 해도 우리는 답이 없으니 잘 살아보고 싶다"고 결혼을 유지하기로 했다. 남편 역시 "우리만 바라 보는 아이들을 위해 잘 살아보자"며 가정을 유지하자고 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지난 1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모델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데프콘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송해나는 데프콘과의 케미가 좋아서 사귀는 오해를 받는다는 해명을 내놓았고, 데프콘은 결혼 가능성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답변하며 관심을 끌었다. 한편,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사건들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에서는 약 10년 동안 연락이 끊긴 언니와 조카들을 찾아달라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의 언니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지만, 남편의 잦은 폭력과 불화로 힘겨운 결혼생활을 했다. 큰아이가 6살이던 어느 날, 의뢰인의 언니 부부는 싸움 끝에 집을 나가버렸고, 아이들끼리 3일 넘게 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결국 주민 신고로 아이들은 파출소를 거쳐 보육원에 보내졌다. 열흘 만에 나타난 의뢰인의 언니는 "아이들을 키울 수 없다"라며 보육원에 버리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7년 뒤, 의뢰인은 언니의 현남편으로부터 "언니가 수천만 원 빚을 지고 가출했으니 대신 갚아라"라는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 의뢰인은 언니에게 직접 연락을 받았지만, 이후 언니는 다시 자취를 감췄다. 도깨비 탐정단은 친가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는 정보를 토대로 수소문에 나섰지만, 마을 사람들은 아이들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의뢰인의 언니와 조카들이 어디에 있는지는 다음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반려견 실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의뢰인은 집 안에서 사라진 강아지를 찾기 위해 탐정단을 찾았고, 의뢰인의 시어머니가 "개 때문에 아이가 안 생기는 것 같다"라며 몰래 강아지를 입양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의뢰인은 남편이 강아지를 데리고 관심을 보이는 여성들과 친분을 쌓으며 불륜까지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남편은 "당신이 부부관계를 거부해 외로워서 그랬다"라며 아내에게 책임을 전가했고, 결국 두 사람은 반려견의 소유권을 두고 법정 싸움까지 벌이며 이혼했다. 송해나는 데프콘과의 '핑크빛 스캔들'에 대해 "오빠랑 케미가 좋아서 실제로 사귄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해명했다. 데프콘은 "요즘은 연애와 결혼을 마케팅으로 삼기도 하지만, 굳이 없는 걸 만들고 싶진 않다. 친구로서는 너무 좋지만 결혼을 한다면 '이혼숙려캠프'에 나갈 것 같다"라며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숙려캠프'에서 바람부부가 이혼을 고려했다. 19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바람부부가 이혼을 고려했다.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아내는 남편이 오픈챗팅에서 만난 이성과 술 먹고 모텔에 갔던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편은 "모텔에 갔지만 아무 일도 없었고 상대도 그렇게 이야기 해서 믿어줬다"며 당시 상황을 아내가 눈 감아줬다고 했다. 또 남편은 계속해서 "바람핀 거 맞지만 정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이혼숙려캠프'에서 좀비 부부가 최종조정을 통해 이혼을 숙려했다. 24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좀비 부부가 이혼을 숙려했다.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좀비 부부 남편은 채무 분할을 하고 싶지 않고 모든 채무를 아내가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내는 가당치 않다고 했고 위자료를 4년 정도 동안 매달 100만원 씩 지급하라고 했다. 그러자 절충안으로 남편 측은 위자료와 채무를 포함해 월에 1백만원 씩 2년 동안 지급하기로 했고, 이 사항이 지켜지지 않았을 시 50개월 동안 1백만원 씩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를 아내가 수용했다. 이후 혼인 관계가 유지됐을 경우에 서로에게 바라는 사항을 이야기했다. 남편은 술을 일주일 동안 끊은 상황인데 아내가 술을 끊지 못했다며 아내의 금주를 요구했다. 아내는 남편이 경제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를 듣고 서장훈은 "서비스직 하면 잘할 거 같다"며 남편을 독려했다. 남편은 또 다른 요구 사항으로 다시 태어나도 자신과 결혼해 주기, 리액션 잘해주기를 말했다. 아내는 이에 다시 태어나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남편은 아쉬워 했고 아내의 리액션을 보기 위해 노래를 불렀다. 남편은 노래를 부른 후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해줘. 위자료 좀 깍아달라"고 해 웃음을 줬다. 남편의 열정에 아내는 웃으며, 박수도 쳤다. 조정 끝에 남편과 아내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내는 "남편의 의지가 다른 때 보다 커보였다. 술을 끊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