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이 ‘신랑수업’ 170회에서 일본어 선생님과의 특별한 첫 만남을 예고한다.  7월 2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0회에서는 평소 일본을 자주 오가는 이정진이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누군가를 소개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평소 일본을 자주 오가는 그는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동두천 일본마을의 한 카페를 찾았고, 깔끔한 ‘꾸안꾸’ 패션으로 등장해 스튜디오 멘토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진화는 “화보 촬영인 줄 알았다”고 감탄했고, 문세윤과 이승철도 “등장부터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진은 카페에 도착한 뒤 정준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일본인 아내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정준하는 “오늘 괜찮은 분을 소개해주려 한다”며 “너무 괜찮아서 네가 눈을 못 마주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잠시 후, 정준하가 소개한 일본어 선생님이 등장했고, 이정진과 밝게 인사를 나눴다. 선생님은 “정준하와는 일본에서 알게 된 사이다. 당시에는 한국말을 못했지만 이후 배웠다”고 소개하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어 “나이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이정진은 “47세로 곧 50세가 된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결혼은 못 했다”고 덧붙였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우혁은 “대답이 너무 로봇 같다. AI인 줄”이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심진화도 “50세 언급까지는 좀 아닌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정진은 “솔직하고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며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두 사람은 이후 카페를 나와 함께 차를 타고 식당으로 향했다. 이때 ‘멘토군단’은 이정진이 문을 열어줄까 기대했지만, 그는 곧장 운전석으로 향해 탄식을 자아냈다. 조수석에 짧은 치마를 입은 일본어 선생님이 앉자, 장우혁은 “무릎 담요 같은 건 없냐”고 조심스레 팁을 건넸지만, 이정진은 뜻밖의 반응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정진은 “저만의 명확한 선이 있다”, “쓸데없는 오해를 만들지 않는 편이다”라고 말하며 선을 분명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어 수업을 가장한 이정진과 일본어 선생님의 첫 만남은 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 170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