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다시 뛰었다”…진진·장동우, ‘드림하이’ 한국 공연→팬들 열기 집결 #진진 #장동우 #드림하이
잔잔한 조명 아래 무대 위에 선 진진과 장동우의 모습은 긴 여정을 담고 있었다. 일본어로 노래하고 연기하던 기억이 온몸에 남아 있는 듯, 그들의 첫 한국 공연은 설렘과 각오가 뒤섞여 깊은 울림을 남겼다. 현장에는 관객들의 숨소리마저 조심스러워질 만큼, 양 배우의 걷는 걸음 하나까지도 긴장으로 가득 채워졌다. 손끝과 눈빛에서부터 지난 시간의 노력이 배어 나오던 그 순간, 진진과 장동우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듯 무대에 안착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K-팝 스타의 꿈을 안고 기린예고를 졸업했던 주인공들이 다시 모교로 돌아가 새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과정에 집중한다. ‘삼동’ 역의 진진과 ‘진국’ 역의 장동우가 무대에 오르며, 이전 일본 공연에서 이미 쌓아온 호흡과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한국 공연으로 옮겼다. 일본 현지에서 수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두 사람은 5월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한국 첫 무대를 통해 이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위에서 다시 뛰었다”…진진·장동우, ‘드림하이’ 한국 공연→팬들 열기 집결 / 아트원컴퍼니
4월 5일 개막 이후 ‘드림하이’ 무대는 끊임없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문세, 김혜수, 한지민, 이정은, 장나라, 이다해, 아이유, 광희, 임시완, 송일국과 삼둥이 등 유명 셀럽들이 직접 관람 인증을 남기며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객 역시 배우들의 열연에 아낌없는 박수와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공연 측은 5월 2일 16시를 기점으로 4차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번 예매에는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의 공연이 포함돼 마지막까지 무대 열기를 이어가려는 관극 열기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 라인업에는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장동우, 추연성, 강승식, 윤서빈, 유권, 임세준, 김동현, 선예, 루나 등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출연자들이 무대를 채운다. 공식 팬클럽 또는 팬카페 회원을 위한 ‘Fan Dream 할인’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아울러 탄탄한 라인업만큼이나 제작사 측은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객과의 색다른 소통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원작 드라마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플래시몹’ 이벤트는 팬들에게 또 다른 설렘을 안긴다. 제작사 아트원컴퍼니는 5월 10일 오후 2시와 5시에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플래시몹 소식도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무가 최영준과 세븐, 정동화, 류승무, 유권, 40여명의 드림하이 안무팀이 대거 참여해,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열정과 스토리를 거리에서 펼칠 것을 예고했다. 더욱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소식은 아트원컴퍼니 공식 SNS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티켓은 예스24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객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무대 위에서 흘러나오는 진심이 만나는 지점에서 이번 ‘드림하이’ 무대는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진진과 장동우가 함께 만든 무대에는 지나온 시간의 꿈과 노력이 자연스레 녹아들었고,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온 이들이 만들어 내는 조화가 관객 모두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안겼다. 셀럽들의 연이은 관람 인증과 거리를 가득 채울 플래시몹의 여운, 그리고 티켓 예매 경쟁까지,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6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어지며 그 감동 어린 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