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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의 프로듀서 라인업이 공개됐다. 쇼미더머니12 지코·제이통 프로듀서(출처=각 소속사, 본인) 23일 Mnet은 지코·크러쉬, 그레이·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박재범 등 총 네 팀의 프로듀서가 ‘쇼미더머니12’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힙합씬의 변화에 발맞춰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아티스트들이 프로듀서로 포진됐다. 제작진은 “힙합계의 다양한 래퍼들을 소개해야 하는 만큼,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하며 도전을 이어가는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들을 모셨다”며 “힙합의 본질과 멋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시즌을 선보인 Mnet의 대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Mnet은 시즌12 제작을 확정했으며, 지난달부터 참가 래퍼를 공개 모집 중이다. 모집 마감은 9월 26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이메일, 공식 홈페이지 접수, 또는 인스타그램 영상 업로드(지정 해시태그 포함)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장르, 경력,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쇼미더머니12’의 첫 방송일은 아직 미정이며, Mnet은 현재 편성 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