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미스터트롯3 우승 비화…"돌아가신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이었다 #김용빈 #미스터트롯3 #진김용빈 #TOP7비긴즈 #할머니소원 #공황장애극복 #트로트우승 #패티김사랑은생명의꽃 #가족사랑 #트롯스타 #김용빈우승 #TV조선 #트로트가수 #김용빈고모 #감동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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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의 진(眞) 김용빈이 우승 후 처음으로 밝힌 비하인드에서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에서 김용빈은 결승 직후 무대 뒤, 가족의 품이 아닌 혼자 남겨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출처 - 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다른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감격의 순간을 나누는 동안 김용빈은 조용히 그들을 지켜보았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할머니가 제일 보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즉시 대구에 있는 고모에게 전화를 걸어 기쁨을 나눴고, 고모는 “우리 조카 정말 사랑한다”며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빈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할머니와 고모의 손에서 자랐다. 그는 “할머니는 엄마이자 친구였다. 모든 것을 저에게 쏟으셨다”며 “할머니가 살아 계실 때는 잘 못 느꼈는데,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분의 모든 인생이 나였다는 걸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한때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용빈은, 할머니의 생전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다시 무대에 섰다고 고백했다. “‘다시 노래 부르는 모습 한 번만 보고 싶다’는 할머니의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며 ‘미스터트롯3’ 도전 이유를 전했다.
우승 직후 그는 할머니의 산소를 찾아 “1등 했다는 걸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눈물로 고마움을 전했고,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헌정 곡으로 부르며 진심 어린 무대를 완성했다.
김용빈은 우승 상금 3억원 전액을 자신을 키워준 고모에게 드릴 것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미스터트롯3’ 우승을 넘어, 인생의 무게와 진심이 깃든 그의 행보는 팬들에게 더 큰 울림으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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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4, 2025 at 8:5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