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더욱 강렬해진 브레인 액션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은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뒤, 다시는 친구를 잃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더 큰 폭력에 맞서는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약한영웅 Class 1’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TOP1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흥행을 기록한 데 이어, 후속작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유수민 감독은 이번 시리즈에 대해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시기의 이야기로, 순수한 감정이 강점”이라며, 시즌2의 키워드는 ‘화해’라고 전했다. 기획총괄 한준희 감독은 “더 커진 스케일과 액션뿐 아니라, 연시은의 다음 챕터를 통해 깊은 정서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출처: 넷플릭스 연시은 특유의 지략을 활용한 브레인 액션도 여전하다. 오픈 세트로 구현된 학교 공간은 감정과 서사를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하며, 촬영·조명·음악 등 세부 요소에도 공을 들였다. 청춘 배우 박지훈,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 등이 새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