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빈
“노보기 버디쇼 펼쳐”…정윤지·최가빈, KLPGA MBN 오픈 1R 공동선두→우승 경쟁 점화 #정윤지 #KLPGA #최가빈
“노보기 버디쇼 펼쳐”…정윤지·최가빈, KLPGA MBN 오픈 1R 공동선두→우승 경쟁 점화 #정윤지 #KLPGA #최가빈
잔잔했던 초여름 아침, 페어웨이를 걷는 걸음마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그린 위 결정적 순간마다 정윤지와 최가빈은 부드럽고 자신감 넘치는 퍼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선수의 버디 퍼트가 쏟아지자, 갤러리의 탄성도 덩달아 높아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가 30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787야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시즌 중반부로 향하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순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펼쳐졌다. “노보기 버디쇼 펼쳐”…정윤지·최가빈, KLPGA MBN 오픈 1R 공동선두→우승 경쟁 점화 / 연합뉴스 초반부터 치열한 선두다툼이 이어졌다. 정윤지는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1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5번부터 18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최가빈 역시 안정적인 플레이로 노보기, 8버디의 쾌조를 선보였다. 후반에도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정윤지는 3번 홀(파5), 7번 홀(파3), 9번 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 64타, 보기 없이 버디만 적어냈다. 이로써 정윤지와 최가빈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두 선수 모두 상위권 경쟁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윤지는 “그동안 답답했던 퍼트가 오늘따라 잘 맞았다”며 “첫 우승 이후 3년이라는 시간이 부담이기도 했지만, 매 대회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남은 라운드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가빈은 데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그는 안정적인 샷과 퍼트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예원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를 유지하며 시즌 3승, 상금·대상1위라는 타이틀 수성에 도전하고 있다.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 역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없는 플레이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번 1라운드 결과로 대회 우승 경쟁은 한층 뜨거워졌다. KLPGA 투어의 중위권 순위 변동은 물론, 시즌 전체 판도를 뒤흔들 가능성도 커졌다. 2라운드는 7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며, 최상위권 치열한 경쟁과 함께 변화된 순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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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 2025 at 10:12 AM
“7언더파 맹타”…최가빈, 에쓰오일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최가빈 #KLPGA #에쓰오일챔피언십
“7언더파 맹타”…최가빈, 에쓰오일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최가빈 #KLPGA #에쓰오일챔피언십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에 몰아친 바람에도 갤러리는 골프장 곳곳을 메웠다. 최가빈의 담담한 표정 속에 샷이 날아갈 때마다 환호가 이어졌고, 18번 홀 그린 주변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단 한 번의 실수 없는 완벽한 플레이 끝에 최가빈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로 에쓰오일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30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천816야드)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최가빈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7언더파 맹타”…최가빈, 에쓰오일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 연합뉴스 최가빈은 2022년 KLPGA 2부 드림투어와 정규 투어를 병행하다가 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정규 투어에서 활약했다. 드림투어에서 3승을 거둔 최가빈은 정규 투어 107개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우승은 없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 경기는 10번 홀(파4)에서 시작했다. 2m 버디를 성공시킨 최가빈은 11번 홀에서도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타수를 줄였다. 14번 홀(파5), 17번 홀(파4),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더한 뒤, 후반에도 두 차례 버디를 추가하며 보기 없는 1라운드를 완성했다. 2위 김수지는 6언더파 66타로 한 타 차 추격을 이어갔다. 김수지는 경기 후 "90% 정도 회복됐다"며 "코스를 즐기며 남은 라운드를 치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연, 장수연, 한지원, 문정민, 이지현이 공동 3위(5언더파 67타)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2승 김민솔은 안송이 등과 함께 공동 8위(4언더파 68타), KLPGA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에 위치했다.   시즌 상금 1·2위 홍정민(13억1천787만원), 노승희(13억405만원),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은 공동 24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LPGA 투어 전인지 역시 1언더파 71타로 박현경, 이율린 등과 공동 36위에 올랐다. 시즌 3승 이예원은 황유민, 김민선 등과 이븐파 72타로 공동 43위다. 시즌 4승 도전 방신실은 공동 57위(1오버파 73타), KLPGA 사상 첫 중국인 우승자 리슈잉은 공동 67위(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에쓰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는 31일에 열린다. 최가빈이 기세를 이어가며 정규 투어 첫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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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0, 2025 at 8:4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