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챔피언십
“극적인 버디 역전”…브래들리, 트래블러스 우승→세계랭킹 7위 진입 #브래들리 #트래블러스챔피언십 #PGA투어
“극적인 버디 역전”…브래들리, 트래블러스 우승→세계랭킹 7위 진입 #브래들리 #트래블러스챔피언십 #PGA투어
잔잔한 긴장감이 흐르는 18번 홀, 갤러리의 숨죽인 시선이 브래들리의 퍼터에 집중됐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거침없는 스트로크가 그린을 가르며 깔끔하게 깃대를 갈랐다. 그 순간, 브래들리의 이름이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펼쳐졌다. “극적인 버디 역전”…브래들리, 트래블러스 우승→세계랭킹 7위 진입 / 연합뉴스 이번 대회에서 브래들리는 예리한 경기 운영과 인상적인 집중력으로 각광받았다. 17번 홀까지 1타 차로 뒤쳐져 있던 브래들리는 18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잡으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토미 플리트우드는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 승리로 브래들리는 2024년 세계랭킹 발표에서 단숨에 14계단을 끌어올려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톱10 진입은 브래들리에게 개인 통산 처음 있는 기록이며, 대회를 마친 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꿈을 현실로 만든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병훈이 공동 14위에 오르면서 세계랭킹 46위로 3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임성재는 25위를 유지했고, 김주형은 56위, 김시우는 62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이 271위로 순위를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세계 최상위권에서는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 잰더 쇼플리 등 상위 3명이 순위를 견고히 지켰으며, 저스틴 토머스는 4위로 소폭 순위가 올랐다. 브래들리의 상승세에 힘입어 PGA 투어는 다시 치열한 순위 경쟁 구도로 접어들 전망이다. 브래들리는 다음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를 밝혔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PGA 투어 주요 대회들이 예고돼 있어, 이번 우승의 상승 효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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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3, 2025 at 4:35 AM
“이틀 연속 선두 질주”…셰플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R→우승 청신호 #셰플러 #트래블러스챔피언십 #매킬로이
“이틀 연속 선두 질주”…셰플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R→우승 청신호 #셰플러 #트래블러스챔피언십 #매킬로이
바람이 거세게 불던 크롬웰의 필드 위에서 다시 한 번 셰플러의 이름이 돋보였다. 짜릿한 버디와 아쉬운 더블보기의 반복 속에서도 세계 1위의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시즌 4승과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셰플러의 도전이 흔들림 없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천844야드)에서 열렸다. 셰플러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를 지켰다. “이틀 연속 선두 질주”…셰플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R→우승 청신호 / 연합뉴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8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상위권에 나란히 섰던 셰플러는 2라운드에서도 경기 초반 보기를 빠르게 만회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9번, 12번, 13번 홀에서도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17번 홀에서 벙커샷이 워터 해저드로 빠지며 더블보기가 발목을 잡았다. 이에 대해 셰플러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다”며 “티샷과 그린 주변 플레이 모두 바람 변덕에 영향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도 2라운드에서 각각 6타, 5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1타 뒤진 4위, 데니 매카시와 오스틴 에크로트(미국)는 공동 5위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는 초반 보기 3개로 부진하며 후반 2타를 만회했지만, 이날 이븐파에 그치며 공동 9위(5언더파 135타)로 내려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이 2타를 줄이며 공동 16위(3언더파 137타)로 도약했다. 김주형은 2타를 잃고 공동 31위, 임성재도 3타를 까먹으며 공동 35위로 추락했다. 김시우는 허리 통증으로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남은 라운드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상된다. 셰플러가 또 한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즌 4승을 달성할지, 기존 강자들의 반격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다음 라운드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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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25 at 12:23 AM
“7언더파 이글쇼”…플리트우드, 트래블러스 3R 선두→PGA 첫 승 도전 #플리트우드 #트래블러스챔피언십 #PGA
“7언더파 이글쇼”…플리트우드, 트래블러스 3R 선두→PGA 첫 승 도전 #플리트우드 #트래블러스챔피언십 #PGA
코네티컷의 밤공기를 뚫은 한 방의 이글, 그리고 꾸준한 버디 행진. 토미 플리트우드는 수없이 아쉬웠던 결승선을 바라보며 또 한 번 기대와 설렘을 안았다. 그의 눈빛에는 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가 담겼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22일(한국시간)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에서 펼쳐졌다. ‘우승 없는 최다 상금’ 기록을 지닌 플리트우드는 이날 7언더파 63타의 완벽한 플레이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트로피에 성큼 다가섰다. “7언더파 이글쇼”…플리트우드, 트래블러스 3R 선두→PGA 첫 승 도전 / 연합뉴스 3라운드 내내 플리트우드는 단 한 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았다. 3번 홀과 5·6번 홀 연속 버디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13번 홀(파5)에서는 약 10m 거리에서 퍼터 이글을 낚으며 결정적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5번 홀에서는 티샷을 그린에 올린 뒤 차분히 투 퍼트로 버디를 추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플리트우드는 중간 합계 16언더파 194타를 기록하며 러셀 헨리,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를 3타 차로 앞섰다. 4위에는 제이슨 데이(호주·11언더파 199타), 공동 5위에는 윈덤 클라크(미국) 등이 포진해 경쟁 구도를 예고했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2위 매킬로이는 나란히 7언더파로 8위 그룹에 머물렀다. 셰플러는 버디 5개에도 불구, 보기 2개와 더블·트리플 보기가 발목을 잡았고, 매킬로이는 버디 5개에도 더블보기 1개가 아쉬웠다. 플리트우드는 "제가 PGA 투어에서 우승 못한 선수들 중 통계로 1위에 올라 있다. 뭐든 1위는 좋은 일이지만, 이젠 진짜 우승하고 싶다. 누구나 이루고 싶어하는 목표"라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PGA 투어에서 158경기 출전, 준우승 5회, 3위 5회, 41번의 톱10에도 우승이 없었던 그는 2,936만달러에 이르는 누적 상금에도 웃지 못했던 사연의 마침표를 노리고 있다. 한국 선수 중 안병훈은 합계 4언더파 공동 25위, 김주형 3언더파 공동 33위, 임성재 1오버파 5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23일 최종 라운드로 2023-24시즌 시그니처 이벤트의 막을 내린다. 플리트우드가 마침내 오랜 염원을 이룰지, 골프 팬들의 시선이 크롬웰에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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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25 at 1:23 AM
“8언더파 이글·버디쇼”…셰플러, 트래블러스 1R 선두→매킬로이 3위 추격 #셰플러 #트래블러스챔피언십 #매킬로이
“8언더파 이글·버디쇼”…셰플러, 트래블러스 1R 선두→매킬로이 3위 추격 #셰플러 #트래블러스챔피언십 #매킬로이
초여름의 햇살만큼 뜨거웠던 집중력, 첫 홀부터 이어진 파죽지세가 범상치 않았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미국 코네티컷주 TPC 리버하이랜즈) 1라운드에서 단번에 선두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차분하게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3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에 불을 지폈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PGA 투어 2024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의 첫날 경기를 치렀다. “8언더파 이글·버디쇼”…셰플러, 트래블러스 1R 선두→매킬로이 3위 추격 / 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전반 1번 홀부터 5개의 버디로 시작해 12번, 15번 홀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13번 파5홀에서는 투온 뒤 약 3m 남짓한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점화했다. 유일한 실점은 17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겨 보기를 기록했으나, 8언더파 62타로 오스틴 에크로트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셰플러는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다. 17번 홀 실수가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밝혔다. 시즌 3승에 더해 트래블러스 타이틀 방어라는 두 가지 목표에 힘을 실었다. 로리 매킬로이는 새 드라이버 적응에도 불구하고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4타로 키건 브래들리, 윈덤 클라크 등과 공동 3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지금은 결과보다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우승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지난해 셰플러와 연장전에서 패했던 김주형은 6버디 3보기로 3언더파 67타, 임성재도 같은 타수로 공동 15위 그룹을 형성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은 이번 시즌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다. 안병훈(1언더파 69타)은 공동 36위, 김시우(1오버파 71타)는 공동 51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 공동 3위 임성재, US오픈 우승 이후 출전한 J.J. 스펀(공동 63위), 그리고 2017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인 조던 스피스는 5타를 잃고 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스피스의 기권은 PGA 투어 통산 300경기 가까운 출전에서 첫 사례다. 시즌 4승과 함께 다시 한 번 트래블러스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셰플러의 질주가 2라운드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매킬로이, 클라크, 브래들리 등 최정상 선수들과 간격이 크지 않은 만큼 순위 변동 가능성이 높아, ‘빅 매치’의 향방이 더욱 주목된다.   다음 경기 2라운드는 21일 새벽(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상위권 격차가 좁아 날선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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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 2025 at 12:1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