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감동의 무대로 ‘잘생긴 트롯’ 눈물샘 자극 #이찬원 #잘생긴트롯 #인교진 #트롯듀엣 #감동무대
tvN STORY 최초 트롯 예능 ‘잘생긴 트롯’이 감동적인 레전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5회에서는 ‘듀엣 순위 결정전’이 진행됐고, 인교진, 지승현, 현우, 김준호가 듀엣 파트너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참가자들의 듀엣 라인업도 눈길을 끌었다. 김동호는 독보적인 보컬 조현아와, 김준호는 산타 팀 손태진과 함께했다. 특히 트롯 여왕 양지은은 이태리와 호흡을 맞췄고, 정석지커와 초호화 라인업도 등장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배우 최현승은 현우와 함께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대철의 듀엣 파트너는 끝까지 비밀에 부쳐졌으나, 무대에서 공개된 상대는 탈락한 배우 장혁이었다. 그는 “최대철이가 불러준 만큼 트롯의 정서를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출처: tvN STORY ‘잘생긴 트롯’
3라운드는 팀을 제외하고 상대 무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베네핏 50점이 주어지며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장민호, 이찬원의 점수(총 300점)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첫 무대는 지승현과 양지은의 ‘지지 않아’ 팀. 연습을 거듭하며 절절한 무대를 완성했고, 추성훈은 “트롯 하시는 분이 나오니까 다르다”고 극찬했다. 이 팀은 605점으로 자동 1위를 기록했다.
김준호·손태진의 ‘금빛 프린스’ 팀은 남진의 ‘나야 나’를 선곡해 극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시너지가 돋보였고, 장민호는 “트롯을 애정하는 마음이 묻어난다”고 평가했다. 이찬원도 “오늘은 금메달 무대다”라고 호평했다. 이 팀은 584점을 받았다.
현우·차현승의 ‘우승형제’ 팀은 편승엽의 ‘찬찬찬’으로 무대를 채웠고, 갈각 댄스 퍼포먼스로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56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 하이라이트는 인교진과 인치완 부자의 무대였다. 김연자의 ‘어머니의 계절’을 선곡한 인교진은 연습부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그리고 함께 무대를 서게 된 사연이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손을 꼭 잡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무대 뒤 옛 사진 영상이 감동을 더했다.
무대 후 공개된 아버지의 영상 편지는 감정을 고조시켰고, 인교진은 “사랑한다, 아들아”라는 메시지에 끝내 눈물을 쏟았다. 양지은은 “아버지도 저랑 같은 마음일 거다”라며 감격했고, 609점으로 ‘인트롯’ 팀은 1위를 차지했다. 인교진은 “여한 없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다음 무대에서는 추성훈, 최대철, 김동호, 이태리의 더 강력한 듀엣 무대가 예고되며 기대를 모은다. ‘잘생긴 트롯’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tvN STORY, 토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