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용앵커
'뉴스룸 하차' 한민용, "임신한 앵커를 향해 큰 응원과 격려 보내주신 덕분에"…휴직 심경 #한민용 #한민용앵커 #한민용기자 #뉴스룸
'뉴스룸 하차' 한민용, "임신한 앵커를 향해 큰 응원과 격려 보내주신 덕분에"…휴직 심경 #한민용 #한민용앵커 #한민용기자 #뉴스룸
한민용 앵커가 휴직 심경을 전했다. 2일 한민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인사까지 잘 하고 왔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후배가 모아준 오프닝을 보니 새삼 지난 2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뉴스가 필요하던 시기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민용 인스타그램 한민용 인스타그램 이어 "또 많은 분들이 임신한 앵커를 향해 너무나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에, 불룩한 배를 자연스럽게 내보이며 뉴스의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민용은 "JTBC 동료들에게도 무척 감사합니다. 임부복 정장을 만들어주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려 다들 살뜰히 챙겨주었습니다. 막판엔 오른쪽 손을 거의 못쓰게 되었는데, 물 따주는 것, 원고 정리해 주는 것까지 하나하나 옆에서 다들 도와줬습니다. 앵커석에서 내려가는 것보다 동료들을 떠난다는 게 더 서운하네요"라며 동료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저는 이제 휴직에 들어갑니다. 지난 13년간 뉴스에 매달려왔는데... 한순간에 궤도에서 이탈해버리는 기분입니다. 이탈한 사람들이 무릇 그렇듯 마음이 헛헛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유롭기도 하네요. 어쩌면 인생에 다신 없을 이 자유시간(?)을 알차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마침 두 번째 책이 나옵니다. 원래 작년 말 나올 예정이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책을 낼 시기가 아니라 미뤄왔는데, 절묘하게도 하차에 맞춰 나오게 됐네요"라며 "첫 책 가 취재기였다면 두 번째 책 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읽힐지 걱정되고 많이 읽히고 싶지 않다는 마음까지 있는데요. (죄송합니다 편집자님)"라고 이야기했다. 한민용은 "정식 판매하기 전부터 중쇄를 찍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요.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시면 친필 사인본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책과 관련한 이런저런 행사로 심심하지 않게 지낼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만나요"라며 글을 마쳤다. 1989년생인 한민용 기자는 2017년 JTBC로 이직했다. 2018년부터 'JTBC 뉴스룸' 주말 앵커로 활동했고, 2023년 7월부터는 'JTBC 뉴스룸' 평일 앵커로 활약해 왔다. 2021년 김민관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쌍둥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지난 1일 하차한 한민용 앵커 후임으로는 오대영, 이수진 앵커가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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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 2025 at 5:18 PM
'뉴스룸' 한민용 앵커, 임신 소식 알렸다…"배 부른 앵커 낯설지만 최선 다할 것" #한민용 #뉴스룸 #한민용앵커
'뉴스룸' 한민용 앵커, 임신 소식 알렸다…"배 부른 앵커 낯설지만 최선 다할 것" #한민용 #뉴스룸 #한민용앵커
JTBC 한민용 앵커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26일 오전 한민용 앵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들 물어보셨지만, 어쩐지 밝히기 쑥스러워 제대로 답하지 않아 왔는데요. 이제는 존재감이 확실한 배가 되어버렸네요. 임신했습니다, 여러분. DM으로, 댓글로 맞느냐, 축하한다, 연락 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일일이 답장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하고, 또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민용 앵커 인스타그램 이어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듯, 저 또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좀 다른 게 있다면, 점점 불러오는 배를 TV를 통해 많은 시청자분들께 보여야 한다는 점인데요.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배 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습니다. 사실 저도 점점 변하는 제 모습이 좀 낯설고 어색합니다. 시청자분들도 그러실까 조금 걱정도 됩니다. 부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저는 JTBC 동료들의 축하와 배려 속에서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뉴스를 하고 있고, 임신하기 전에 그랬듯 늘 최선을 다할 겁니다. 그럼 곧 뉴스룸에서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한민용 앵커의 나이는 만 35세로, 지난 2021년 10월 JTBC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다. 한민용 앵커는 MBN 기자, JTBC 기자를 거쳐 JTBC '뉴스룸' 평일 앵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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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5 at 2:3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