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결혼을 앞둔 배우 최여진과 예비 남편 김재욱이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 ‘동상이몽2’ 방송에서는 최여진이 결혼식 날짜를 6월 1일로 잡았다고 밝히며 김재욱과 함께 혼인신고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김재욱은 과거 이혼 경험으로 인해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줄행랑까지 치는 등 예상을 벗어난 반응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튜디오 MC들조차 “결혼식 날짜를 김재욱도 알고 있는 것이냐”며 농담을 던졌다. 두 사람은 이전 방송에서 공개했던 텐트 생활과는 전혀 다른 초대형 신혼집 입주 소식도 전했다. 탁 트인 강 뷰가 펼쳐지는 신혼집은 스튜디오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신박한 방법으로 신혼집을 소개하는 장면도 더해지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김재욱은 가평을 찾은 특급 손님을 위해 업소용 대형 튀김기를 꺼내 들며 숨겨진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최여진은 “우리 아저씨는 못하는 요리가 없다”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고, 이들은 방송을 통해 2세 계획까지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