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이렇게 대놓고 본심을"...'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지상렬, 신지가 스킨쉽 강의하자 "부끄럽지만 기분 좋네" (2) #KBS2살림하는남자들시즌2
"얘가 이렇게 대놓고 본심을"...'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지상렬, 신지가 스킨쉽 강의하자 "부끄럽지만 기분 좋네" (2) #KBS2살림하는남자들시즌2
‘살림하는 남자 시즌2’에서 지상렬과 신지가 전통혼례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31일 KBS2 ‘살림하는 남자 시즌2’에서는 개그맨 지상렬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신지와 전통혼례를 체험해본 가운데 친형 부부의 결혼 43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이날 리마인드 웨딩을 위해 도착한 지상렬의 형수는 “결혼하자마자 너무 고생을 했다. 대가족이었고, 밥을 하루에 몇 번씩 차려내야 했다. 집안일이 만만치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상렬이 한 번은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면서 챙겨줘서 감동을 받았었다. 주저앉아서 울 정도였다”고 밝혔다.
지상렬의 조카도 함께 출연해 어머니의 지난 고생했던 회상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고, 이날 쌍거풀 수술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출연한 신지도 “나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울면 안 되는데”라며 눈물을 닦았다.
리마인드 웨딩이 시작됐고, 한창 개그맨의 형님 부부 결혼식답게 재미있는 상황들이 많이 연출됐지만, 형님의 손편지 낭독이 시작되자 다들 조용해졌다.
형님은 그동안 고생한 아내와 동생 지상렬을 친동생처럼 아껴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전했다.
살림남의 꽃 박서진의 공연도 이어졌다.
지상렬은 “행사 다니느라 바쁜 서진이가 축가를 해준다”며 반가워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지상렬, 신지는 앞서 전통혼례를 체험했고, 지상렬과 신지는 어색하기만 했다. 개그맨 김용명이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띄워줬고, 신지는 스킨쉽 강의를 지상렬에게 선보이며 본심을 드러내자 지상렬은 “얘는 이렇게 본심을 보인다”며 부끄러워했다.
신지는 과거 지상렬에게 "나와 손잡고 뽀뽀할 수 있냐"고 물어봤었고, 이날 용기를 내어 먼저 지상렬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해서 지상렬을 당황하게 했다.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www.topstarnews.net
May 31, 2025 at 2:42 PM
"얘가 이렇게 대놓고 본심을"...'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지상렬, 신지가 스킨쉽 강의하자 "부끄럽지만 기분 좋네" (2) #KBS2살림하는남자들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