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 Hey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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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그는 "올바른 자기 가치관에 의해 인권 활동을 하는 것이니 말릴 수는 없었다"며 "팔레스타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구호 선단에 참여하겠다고 설명해서 흔쾌히 갔다 오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상황이라면 아현이가 아니라 누구라도 갔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본인의 선택이니 아내도 저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분에 마음이 울컥했다.

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갔을 것이다...

누구나 해야할 말인 것을 알지만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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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노벨평화상에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차도
www.yna.co.kr/view/AKR2025...

축하와 별개로 트럼프 긁히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거 같네.
[1보] 노벨평화상에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차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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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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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베르는 자기가 잘못 판단한 거 깨닫고 세느 강에 몸이라도 던졌지. 저 쁘띠 자베르들은 그래도 샘물교회때는 다들 욕했으면서 구시렁 구시렁 하고 있겠지요? 반전운동 활동가와 선교사를 동급으로 두려는 사람은 결국 샘물교회를 어떻게든 편들고 싶어하는 사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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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타국의 횡포 때문에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총에 맞아 죽고 식량이 없어 굶어 죽어가는 것을 보고 목숨걸고 갔다. 혼자 간 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의 활동가들과 함께. 그걸 보면서도 옳고 그름이나 사람 목숨 이전에 법이니 국민정서니 하는 인간들은 이전에도 가자 지구에는 관심도 없었겠지. 적어도 해초님은 그런 머저리같은 쁘띠 자베르들에게 이곳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는 걸 알리는 일은 하시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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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님 일을 샘물교회에 비교하면서, 법적으로 하지 말라는 짓 한 거니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말씀 하시는 분을 봤는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도 집권중인 일본 입장에서는 불법이었으니, 하면 안 되는 일이었느냐고 좀 여쭤보고 싶지만, 사실 말 섞기도 싫다. 일제강점기가 너무 멀어서 매칭이 잘 안 되면, 가까운 예를 들어볼까요? 지난 12월 3일 밤 포고령에 의하면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행위 금지였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고분고분 집에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게다, 이 쁘띠 자베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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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링크드인) 청주대학교...(...)

아 진짜 이젠 웃음도 안나오고 탄식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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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40대에 민주당 지지하면 영포티" 란 말을 돌려 말하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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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홍두깨 선생님도 원작보다 더 칠칠치 못하고, 준태는 원작 이상으로 밉상으로(아니 이새끼야 청소년 지도자라면서 아무리 자기 애의 라이벌이라도 애가 쓰러져서 다쳤는데 그 옆을 쌩 하고 차로 지나가?) 나오는 덕분에 홍두깨 선생님이 홍두깨로 선글라스남 괴롭히는 19 동인지는 안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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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애리 아빠 미중년임. 수요가 있을 페이스의 미중년. 엄마는 전혀 안 나오고 나애리가 "너 엄마 없잖" 하고 패드립 날리면서도 그게 뭐? 하는 느낌인게 나애리 아빠도 사별이든 이혼이든 혼자일 것 같은데.

아, 나애리 아빠가 유지애 팬이면 완전 재밌겠다. 비서에게 애리 아가씨가 하니 선수와 학교에서 맨날 싸운다는 말 듣고 하니 학부모님과 면담 요청했는데 유지애님 나오셔서 성공한 ☆ 덕후 되어서 귀가하시고 나애리가 하니랑 사귀는거 알고도 "유지애님이..... 사돈이 되시는 건가"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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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TV판에서 하니가 러너스 하이의 순간에 빛 속에서 보는 것은 자신을 안아주는 엄마임.

나애리가 러너스 하이의 순간에 보는 것은 하니의 뒷모습임. 자신과 같은 방향을 보는 사람. 유치하다면 유치한 연출이지만 전작을 기억한다면 갓벽한 연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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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애리 배드애스 배드걸 말고도 완전 죄많은 소녀라는 점에서도 나쁜 계집애 맞음. 빛나리 고등학교 학생들을 홀리고 날라리 일당들을 사로잡고 냉털남까지 나애리가 달리는 모습에 해롱거림. 그런 나애리가 자길 똑바로 안 봐주는 하니의 등만 보며 달리는게 완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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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리 고등학교 교가는 빛나리 중학교와 같은가...... 하긴, 사립이니 그럴 수도 있죠. 그리고 요즘은 고등학교에도 배움터 지킴이 쌤 계실텐데 존재감도 만만치 않은 주나비는 어떻게 배지터를 뚫고 빛나리 고등학교 안으로 들어가 단거리 경기까지 하고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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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리 고등학교 날라리 일당 말인데요, 이들은 "왕년에 빛나리 중학교 육상부"였던 냉장고 털이남 정도는 가볍게 따라잡는 피지컬을 지녔음. 대한민국 생활 육상계의 희망임. 홍두깨 선생이 부디 이들의 자질도 알아보시길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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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 선생님 지금 몇살이죠? 3년 지났으니 서른인가? (그 얼굴에 서른.......) 람바 랄이 형님 할 것 같은 얼굴로 모리 코고로같은 (아니 TV판 홍두깨같은) 목소리로 말하는데 그와 동갑인 선글라스남 준태는 여전히 젊어보여서 눈물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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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냉장고 털이남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얘는 흔한 백합난입남도 아니고, 하니바라기가 나애리에게도 갈팡질팡 하는 게 아니고 그냥 기 세고 잘 뛰는 여자에 환장하는 놈임. 나애리 뿐 아니라 주나비가 뛰는 것을 보고도 눈이 돌아가는 새끼임. 골드쉽님이 지나가셨으면 골드쉽님의 말발굽에 즈려밟히며 기뻐했을 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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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하니 : 나쁜 계집애 : 두찜과 트립닷컴이 끝없이 보였지만 좋은 애니메이션을 만들려면 스폰서가 필요하니 이해하고요.

이게 사랑이 아니라면 대체 뭐가 사랑임???? 친구들아 이건 백합 주식이 아니라 백합 부동산이고 백합 현물 골드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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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인줄 알았는데 단결투쟁을 하고 있네?"
"얘는 대구 민주노총 캐릭터고 토끼가 아니라 곰이야."
"집에 오타쿠 굿즈도 모자라서 단결투쟁 굿즈까지 자꾸 들여놓고!"

.......이런게 격세유전인가. 자식이 잔소리하는 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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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중, "너의 꿈속에는 소녀들이 나오지만 나의 꿈속에는 소년들이 보이지."

-> 헤세 선생님 : 골드문트는 현실의 애욕을, 나르치스는 신과 사도들을 생각했다는 뜻으로 이해하겠지

-> 현실의 독자들 : 나르치스는 숨길 생각도 없는 게이고 골드문트는 디나이얼한 바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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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께서 뭔가 쓸데 없어 보이는 걸 주문하셨다. 음.. 그것도 늦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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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y에서는 약 30만원이면 예수님도 거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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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지금도 돈이 없는건 아니지만 기회비용 문제로(.......) 더욱 부담스럽잖아요. 이 돈이면 책 사고 어디 기부하고 애들이랑 뭐 맛있는거 실컷 해먹는데 무슨, 같은 생각 들고. 그럴수록 뭔가 속담이라도 만들어야 할 것 같은 이 기분. "금값은 너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같은 거. (어쩐지 은반지에 각인해서 끼면 사연 있어 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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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은 부엉이 펜던트 같은 걸 좋아해서 가끔 검색해 본단 말이죠. 그리고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마시맬로를 참는 어린이처럼 생각했어요. 내가 지금 이걸 살 돈이 있어도 이유가 있을 때 사야 더 기쁘겠지. 기다리자.

그리고 금값 상승 oTL:::::
그냥 그때 살걸.